2016년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유럽 기업 중 69%가 단시간 근무 제도를, 66%가 시차 출퇴근(정해진 시간 안에 자율적으로 출퇴근하는 대신 일정 시간 이상 근무하게 하는 제도) 제도를 택하고 있다.
유럽에서 출산율(1.92명)이 가장 높은 프랑스의 저출산 대책도 일·가정의 양립이 핵심이다. 프랑스는 1998년 오브리법으로 근로시간을 주 39시간에서 35시간으로...
시차출퇴근제란 주 5일,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직원별 상황에 맞게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유연근무제의 일종이다.
직원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출근 시간을 정하면 된다. 오전 7시에 출근하는 경우 직원은 오후 4시까지, 10시에 출근한 직원은 오후 7시까지 근무를 하게 된다.
신한생명은 지난해부터 ‘PC...
KB금융지주는 유연근무제도를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이날부터는 PC 오프제를 시범 운영한다. 또 업무 특성과 상황에 따라 시차출퇴근제와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무제 가운데 선택하고 7주간 선택한 근무 유형에 맞춰 출퇴근하도록 했다. 유연근무제는 시범 운용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씨티은행은 이미 2007년부터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제일은행은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했다. 2016년 9월 이후 2년 만이다. 총파업을 막으려 사측이 대표자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낙관하긴 어렵다. 쟁점은...
유형별로는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를 하되 출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을 시행 중인 공공기관이 313곳(86.7%)으로 가장 많았다.
또 주 5일 근무, 하루 8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 시간을 자율 조정하는 근무시간선택형은 156곳(43.2%), 하루 10시간 근무 등으로 주 5일 미만 근무를 하면서 주 40시간을 유지하는 ‘집약근무형’은 54곳...
시차출퇴근은 하루 8시간을 채우는 조건으로 출퇴근 시간을 유연화한 제도다. 휴일 대체 제도는 휴일 근무를 해야 할 경우 평일 중 하루를 미리 쉬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작년 말 도입한 PC오프와 자율출퇴근제를 7월부터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PC오프는 오후 6시 30분 이후 자동으로 업무PC 전원을 끄는 제도다. 기존 월·수·금 주 3회만 운영했던...
제일은행도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했다.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 30분씩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집중근무시간으로, 업무에 몰입하도록 했다.
당초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이달부터 주 52시간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도입 시기를 미뤘다. 대신 유연근무제를 확대했다. 오전 7시~오후 1시 사이에 출근해...
권 부회장은 지난해 7월부터 시차출퇴근제를 전 직원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2016년 임산부나 육아 가정에게만 적용하던 이 제도는 총 7가지(A~G타입)로, 각 근무형태에 따라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운영된다. 9시간 근무만 채우면 된다.
특히 권 부회장은 취임 후 ‘즐거운직장팀’을 신설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강조했다. 이 팀은...
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1일부터 현장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일요일 현장 작업중지제, 시차출퇴근제 및 교대근무제도를 시행하고 본사는 유연근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현장에서는 2주 단위의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법정근로시간과 연장근로시간을 합쳐 2주 평균 52시간 안에서 근무한다. 또한, 일요일엔 현장 작업중지제를 실시해 불가피한 상황 외 휴일 작업을...
또한 GS건설은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한다. 시차 출퇴근제는 근로자가 직종별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현장의 공사관련 직무수행부서는 오전 6시에서 오후 4시로, 내부관리 및 대외행정업무 수행부서는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로 근무시간을 달리하는 제도다.
GS건설은 주52시간 근로제 정착을 위한 근로문화 개선에도 신경을...
KB증권은 부점별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일 근무시간은 지키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와 3개월 단위로 특정 근로일 근로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나머지 근로일과 시간을 단축하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두 가지 유형으로 근무 형태를 압축했다.
2010년부터 매주 수요일 조기 퇴근제를 정착시킨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GS건설은 지난 4월 본사 및 국내외 현장에서 시범 운영 조직을 선정해 근로시간 운영원칙에 따라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시범 운영 중에 나온 개선사항을 반영해 연장근로 신청, 탄력적근무시간 신청, 시차출퇴근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GS건설의 기본 근로시간은 본사 기준 주 40시간(1일 8시간/주5일 근무), 현장 기준 주 48시간(1일 8시간/주...
한화케미칼이 정시 퇴근 시간을 넘겨 야근 하면 그만큼 단축 근무를 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한화케미칼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타임 패키지’를 6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정식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인타임 패키지의 핵심은 탄력근무제다. 2주 80시간 근무(1일 8시간, 주 40시간)를 기준으로 야근...
손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경총회관 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우선 경총 사무국을 대상으로 시차출퇴근, 정시퇴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저출산 지원제도를 시행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경총의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돼 직장 일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다음 달 1일부터 직원들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퇴근은 출근시간에 따라 8시간 근무 후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안식월제도, 시차출퇴근제, 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조직원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도는 5년 장기 근속자에게 1개월간 유급휴가를 주는 안식휴가제다. 유급으로 장기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은 조직생활에서 완전히 업무에서 배제돼 온전히 1개월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
정부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민간기업에서도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민간기업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줄일 경우 단축 시간에 비례해 통상임금 80%까지 지원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와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하면 하루 2~5시간 근로시간 단축이...
임산부 단축근무제와 임신기간 출퇴근 시간 조정제도,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가 대표적이다. 또 여성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아디다스코리아 본사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빌딩에 자리하고 있다. 22층에...
내년부터 통상적인 경로·방법에 다른 출퇴근 중 재해에 대해서도 산재보상이 된다. 이에 대한 보험료율이 추가(0.15%)되는 것을 고려하면, 일반요율(1.65%)은 전년(1.70%) 대비 0.05%p 인하됐다.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새해부터 휠체어, 관절보조기, 보청기 등 총 22개 항목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설치형 전동리프트, 어깨보조기, 수동·전동휠체어 동시지급 등...
◇아모레퍼시픽, 시차출퇴근제․현장출퇴근제 시행…임산부 하루 6시간 단축근무=아모레퍼시픽은 2011년부터 시차 출퇴근제인 ‘ABC 워킹타임(ABC Working Time)’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창의적 몰입을 도모하기에 나섰다.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서, 해외업무가 많은 팀 등 개별적인 업무 방식의 차이점을 배려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