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 쌓아온 시공경험과 발주처 및 지역사회와의 신뢰관계는 전 세계 건설 기업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우건설은 2020년 국내 최초 LNG 플랜트 원청사로 나이지리아 LNG Train 7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 카두나...
또 다른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과의 ‘생산-시공’ 수직 계열화도 완성됐다는 평가다.
LS전선은 지난해 8월 LS마린솔루션 지분의 45.69%를 확보하면서 최대 주주로 올랐다. 이에 LS전선은 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통합발주(턴키) 수주가 가능해졌다. 같은 해 10월 양사는 수천억 규모의 전남 안마 해상풍력단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브릿지론이나 본 PF 대주단은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시공능력평가순위 등을 고려해 대출 여부를 결정하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이나 조건부 채무 인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 중견·중소 시공사의 경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전히 지급보증 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유동화증권 발행 시에도 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이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것으로 평가했다.
이렇듯 건설사 우발채무를 파악할 때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PF 신용보강액은 제외해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사업주체인 조합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미분양이 발생해 도사업비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공을 담당하는 건설사가 떠안는 리스크가 매우 낮다고 보는 것이다....
태영건설은 국가기간산업체도 아니고 대형 플랜트 시공이나 수출기업도 아니다. 산업은행의 손실은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져야 한다는 점에서 도급순위 16위의 평범한 아파트 시공업체인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해 혈세를 투입한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다.
물론 60개에 이르는 PF 사업장, 미지급된 임금, 협력업체와 분양계약자 등을 생각하면 국민 경제적으로 막대한...
2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진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검찰과 법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에 대한 명확한 해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기업들이...
실제 건설사들이 수주에 극도로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이 유찰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입찰을 진행한 서울 신반포 27차 재건축은 강남에 있는 데다 공사비도 낮지 않은 수준이지만 아무도 응찰하지 않았다. 나쁘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뛰어들 만큼 사업성이 좋다고 보지 않은 것이다.
모두 사업성이 확실한 곳에...
대한전선은 시공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 사양의 포설선(CLV)도 매입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턴키(Turn-key)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선박 용선 사업, 포설 PM 수행 등 단계별로 사업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미국, 중동, 유럽 등 케이블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에 생산 거점을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미국의...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 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국내에서 처음으로 평당 1억 원대 분양가를 책정해 '배짱 분양'이란 논란과 함께 한강뷰 하이엔드 주택으로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부동산업계와 광진구청에 따르면 포제스 한강은 3.3㎡(평)당 평균 분양가를 1억15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역대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로는 최고 분양가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
이곳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을 펼치는 것은 무엇보다 사업성이 높고, 향후 부산 내 대표 지역으로 개발이 예정된 만큼 상징성이 큰 곳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촉진 2-1구역 조합원은 391명으로 총 1902가구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일반분양 물량만 1511가구에 달한다. 조합원 물량의 세 배 이상이 일반분양으로 풀리므로...
백 사장의 '뚝심 경영'을 바탕으로 시공능력평가 '톱 3'에도 화려하게 복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해 2022년 6위에서 단숨에 세 계단을 뛰어올랐다. 백 사장 취임 이후 무려 6년 만에 상위권을 탈환한 것이다.
실제 그는 '주택통'이자 주택사업에 잔뼈가 굵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로 불린다. 그의 역량은...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기자재 제조를 비롯해 신속한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그린수소 생산까지 모두 도맡을 수 있는 ‘자기완결적’ 밸류체인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북미지역에서도 약 459MW 규모 텍사스 콘초 태양광 사업이나 캐나다 뉴지오호닉 그린수소 프로젝트 등에 핵심 플레이어로 참여 중이다....
지급불능이 우려되자 2022년 9월 말 신용평가사들이 해당 어음의 신용등급을 위험등급으로 떨어뜨렸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10월 5일 아이원제일차와 해당 어음은 최종 부도 처리됐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도 부동산 발 리스크였다. 지난해 3월 대구와 경남 양산에서 공사를 벌이던 다인건설의 자금난으로 집단대출을 해준 대구 지역 12개 새마을금고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사전정보공개·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국내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워크아웃 개시 조건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충족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자정까지 계속되지만, 워크아웃...
산업계가 킬러규제로 꼽은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개정안, 화학물질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모자보건법 개정안, 식용 목적의 개 도살을 금지하는 특별법도 처리됐다. 그나마 이 정도가 입법 성과다.
여야 수뇌부는 ‘2+2 협의체’를 꾸리면서 뭔가 하는 흉내를 냈지만 결국 변죽만 울렸다. 상임위원회 문턱조차 넘지 못한 법안이...
이 공사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Caracol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소(12MW)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10MWh)를 축구장 30개 규모(20만㎡)로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5700만 달러(약 750억 원)이다. 공사비는 미주 개발은행 차관 재원으로 조달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세아 그룹이...
윤원준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장치는 빛의 파장 범위가 1mm~1m 사이 범위의 극초단파인 마이크로파의 강한 살균력을 활용해 도장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오존 등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최대 90% 이상 줄이고, 유지 보수 비용을 유사 기술 대비 50% 이상 절감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통합관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