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 주얼리가 10일부터 10% 안팎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가격 인상 이후 6개월 만이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도 당초 3일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로 했으나 이달 중순으로 인상 계획을 미뤘다. 인상 폭은 5~10%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최우수...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도(Rolex)도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1일 국내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인상 폭은 약 8%대다. 업계에 따르면 롤렉스는 데이트저스트(Ref.12634) 36㎜ 가격을 기존 1142만 원에서 1239만 원으로 8.5% 올렸다. 같은 모델의 41㎜ 사이즈는 1317만 원에서 1424만 원으로 8.1% 뛰었다. 서브마리너 스틸 논데이트 41㎜는 기존 1169만...
1일 업계에 따르면 SAMG엔터는 지난달 경기도 판교 파미어스몰에 ‘티니핑월드’를 그랜드 오픈했다. 약 2310㎡ 규모의 티니핑월드는 ‘티니핑 유니버스(전시관)’, ‘마법옷장(프린세스)’, ‘티니핑 크라상’, ‘티니핑 런치박스’, ‘티니핑 스토어’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캐릭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도심형 테마공간이 들어선 것은 티니핑월드가...
업계에서는 권도형이 미국으로 가야 제대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에서는 권도형이 국내 자본시장법을 어겼는지를 두고 쟁점인 데다가, 형량 수위도 낮다. 한국은 경제사범에 대한 최고 형량이 약 40년이지만, 미국은 개별 혐의에 대한 형량을 합쳐 처벌하므로 100년 이상 징역형이 가능하다.
반면 미국 법원은 권도형과 테라폼랩스의 증권 위반...
하지만 애플이 항소에서 승소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 때문에 애플이 마시모와 합의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마시모도 애플과 합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또 애플은 수입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연방 기관인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으로부터 수입 금지 대상인 두 시계 모델의 재설계 버전에 대한 승인을 구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가 절실한 금융지주사들의 비은행 M&A 시계 제로가 지속될 경우 혁신금융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KB금융은 누적 순이익(4조3704억 원)과 3분기 단일 기준 당기순익(1조3737억 원)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딩금융’의 타이틀을 탈환한 배경에는 탄탄한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자리...
강수량 증가로 인해 건물, 차량 등 침수피해 발생 확률이 증가해 추세적으로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보험업계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금융업 내에서 신용, 시장, 유동성 리스크 등의 형태로 구체화되어 금융 및 보험업 전반에 직간접적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서술했다.
연 평균기온이 1도 상승할 경우에는 부동산업이 1.73% 부정적 한계...
26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카카오 임원진들과 함께 양벌규정에 따라 법인인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까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카카오뱅크의 운명이 '시계제로' 놓였다.
카카오 법인이 벌금형 이상을 확정받으면 카카오뱅크 대주주 지위를 잃을 수 있다. 양벌규정은 대표나 경영진 등이 법을 위반하면 법인도 함께 처벌받는...
업계 내부에서는 서울시가 접수된 민원 내용을 확인하면서 전반적인 선정 과정을 검토한 데까지 이르렀다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열린 합동 설명회에서는 현대건설이 제안한 대안 설계가 신통기획 가이드 라인에 부합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양 아파트 소유자 등이 서울시에 다수의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사업 시계가 처음으로...
국내 완성차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협상을 매듭짓지 못한 기아는 살얼음판을 걷는 상태다. 기아 노동조합은 어제 “사측 요청에 따라 12일 15차 본교섭을 진행한다”며 오늘 정상근무 방침을 고지했다. 앞서 전날 예고했던 12~13일 부분 파업 계획은 일단 유보됐다. 그러나 ‘2023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이 순조로울 것으로 내다보기는 어렵다.
노사 갈등을 키우는...
시계가 빠르게 흐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등 재건축 사업 드라이브에 여의도 16개 단지 모두가 재건축 사업 열차에 올라탄 상황이다. 재건축 조합은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탁방식을 잇따라 채택했다. 여기에 재건축 빗장이 풀리면서 사업 무대가 깔리자, 주요 건설사들까지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기회를 엿보고 있다.
17일 정비업계...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 소비둔화로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탓이다. 롯데그룹은 재무부담에 따라 기업 가치가 떨어졌다. 신세계그룹의 경우 핵심사업인 이마트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신세계도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 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롯데그룹은 내달 정기 임원 인사를 진행할...
비록 지금의 기술로는 공정수율이 업계 표준인 90%에 못 미쳐 제조원가가 상승하고 출하량도 제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중국 반도체 기술은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부품 연루돼 곤혹
반면 미국은 화웨이의 7나노 신제품 출시에 충격에 휩싸인 모양새다.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SMIC가 미국의 제재를 위반한 것이...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최근 서비스명을 ‘당근’으로 변경했다. 2015년 서비스를 론칭한 지 8년 만의 첫 리브랜딩이다.
당근은 하이퍼로컬을 구상하는 첫 단계로 동네 이웃 간 중고거래라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당근이세요?’라는 신조어를 만들 만큼 2015년 오픈 이후 8년간 빠르게 보폭을 넓혀 명실공히 국내 최대 하이퍼로컬 서비스로...
2021년 2월 26일 첫 개장 이래 최단 기간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달성한 데다, 올 연말이면 업계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 원’도 달성이 확실하다. 업계는 ‘상식을 파괴한 마케팅 전략’ 덕분에 더현대 서울이 백화점 업계의 신화를 쓰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의 누적 방문객이 2년 6개월 만에 1억 명(8월 25일 기준)을 넘어섰다....
허산주 샤넬코리아 패션‧시계‧보석 사업부 총괄은 행사 취지에 대해 “샤넬의 설립자인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은 예술‧문화에 많은 관심이 있어 당대 유명한 이들과 교류하며 본인의 수준을 올리고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조했다”며 “샤넬코리아도 그의 유산을 받아 예술가 후원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회정 샤넬코리아 PR총괄은 “샤넬코리아는 국내...
소유주 간 이해충돌, 규제 등으로 멈췄던 재건축 시계가 빠르게 돌기 시작한 것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다. 통상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추진위는 다음 달 중 조합 지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추진위는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업계에서는 결국 신규 상장은 각 거래소 경영 전략으로 내부 결정이 제일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매출을 늘리고자 하는 목적일 수도 있고, 거래소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는 “심사를 강화하는 가이드라인이 있더라고 상장은 결국 각 거래소의 고유 영역”이라며 “한편으로는 가이드라인으로 심사가 강화됐다고...
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롤루샤’로 불리는 롤렉스‧루이비통‧샤넬이 시내면세점 매장 운영을 줄이고 있다.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는 지난해 말부터 시내면세점에서 발을 빼기 시작해 현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한 곳만 남겨뒀다.
샤넬은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운영하는 패션 부티크의 영업을 지난해 중단했다. 이들 시내 면세점은 지방에서...
올해 출시한 고급형 레이저측정기 MS4, GPS시계형측정기 M2도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영선 마이캐디 대표는 “올해는 골프용품 업계가 침체 속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쉽지 않은 한해가 되겠지만, 마이캐디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브랜딩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총력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