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설명하는 그루들의 댄디함,기자회견장에 나타나는 스티브 잡스의 청바지와 검정색 터틀넥 패션도 군더더기 하나 없는 정제됨이었다. 그게 아이폰이었다. 아이폰이 던지는 상품의 이미지가 모든 접점에서 경험되었다. 기가 막힌 일관성이었고, 잊히지 않는 경험이었다. 수많은 ‘애플빠’들을 탄생시키는 순간이었다.
일관성은 지속성(Continuity)을 가질 때...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로 세계 2위 부호인 빌 게이츠가 2011년 췌장암으로 고인이 된 애플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와의 추억을 되새겼다.
게이츠는 7일(현지시간) CNN의 프로그램 ‘파리드 자카리아 GPS’의 리더십에 관한 코너에 출연, 자신이 경영 일선에 있을 때 라이벌이자 조력자였던 잡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의 퇴임으로 애플의 최고 전성기였던 고(故) 스티브 잡스 시대가 완전히 종료하게 됐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아이브 최고디자인책임자(CDO)가 연내 퇴사하고 독립해 자신의 회사인 ‘러브프롬(LoveFrom)’을 차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이브가 물러나면서 애플은 산업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에번스 행키와 휴먼 인터페이스를...
애플은 3일(현지시간)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회의(WWDC 2019) 행사를 개최하고 다크모드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접목한 'iOS 13'을 공개했다. 지난해 애플이 맥 OS 모하비에 적용했던 다크모드를 도입한 것은 'iOS 13' 버전을 대표하는 변화다.
'iOS 13'에 새로 도입한 다크모드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인터페이스에 전통적으로 사용된 흰색 배경...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가 2001년 세상에 공개했던 아이튠즈는 사람들이 음악을 구입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파괴적 혁신을 일으켰다. 그러나 아이폰 등장 이후 단순 음원 재생과 관리 역할만 했던 아이튠즈에 동영상 감상은 물론 기기 관리와 동기화 기능 등이 추가되면서 너무 비대해졌다는 비판이 갈수록 커졌다. 이에 애플이 과감히 아이튠즈를...
대학 내 실험실 창업이 제약바이오업계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학 내 실험실 창업에서 상장까지 성공한 바이오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대학 내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원천기술 등의 보유로 국내 주요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며 관련 산업 발전을 이끄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실험실 창업이 성과를...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1976년 직접 손으로 만든 첫 개인형 컴퓨터 ‘애플1’이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50만 달러(약 5억 9570만 원)에 팔렸다.
2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아직 작동하는 ‘애플1’이 익명의 구매자에게 지난 주 낙찰됐다. 경매에서 팔린 ‘애플1’ 컴퓨터에는 키보드 외에도 제품 매뉴얼, 애플1 관련...
이어 “그 이유가 대부분 타 부처 공무원들은 80~90%가 인문학 전공인 데 반해 중기부는 이공계 출신이 절반가량으로 섞여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잘만 하면 굉장한 에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해 “인문학과 IT가 만날 때 새로운 것이 나온다고 했다”며 “그 새로운 것이 여기에 있다고 본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차고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로 세계를 움직일 결과를 만들고자 하는 포부가 담겼다.
김 기장이 칠러 연구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현장에서 겪은 ‘답답함’ 때문이었다. 테스트 공정의 칠러는 공정 상황과 기술력의 한계로 외국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데,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 엔지니어들이 도착할 때까지 1~2주를 속절없이...
아이브는 고 스티브 잡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생전에 매우 아끼던 인물이다.
20여명의 멤버로 구성돼 사내에서 ‘ID’로 불리는 산업 디자인 팀은 애플 제품의 외관과 조작성 디자인을 담당하고있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인 ‘아이폰’도 그들의 손 끝에서 태어났다. 애플은 최근 디자인 팀 직원을 충원하고 있는데, 미국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와 독립...
“여러분, 아…저기, 저희가 오늘 굉장한 걸 하나 준비했는데요.”
2007년 1월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거행된 ‘맥월드 엑스포’에서 무심한 듯 프레젠테이션(PT)을 이어갔다.
청바지와 터틀넥 셔츠로 심플한 이미지를 강조한 그는 애플이 나아갈 방향성을 조목조목 나열했다. 이 세상 모든 컴퓨터가 지닌 다양한 기능을 한 손에...
자동차 업계의 ‘스티브 잡스’를 찾기 위해서였다.
현대차의 고민도 비슷했다. 삼성전자에 빼앗기긴 했으나 BMW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과 물밑 접촉을 시도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차의 제품전략을 전달할 새 인물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했다.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두루 경험한 사람이어야 했다. 무엇보다 브랜드에 걸맞은...
애플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동영상 스트리밍과 게임, 뉴스, 금융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대거 공개했다.
정액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 100종 이상의 게임을 제공하는 ‘아케이드’, 월 9.99달러에 300종 이상의 신문과 잡지를 읽을 수 있는 ‘애플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골드만삭스와 제휴한 '애플카드'를 발표한 것.
이날 애플은 '애플뉴스+'와 '애플TV+'를 선보이며 하드웨어 업체에서 콘텐츠 업체로 변신을 선언했다. 애플카드는 이를 한 번 더 넘어 금융 솔루션 시장을 겨냥한 출사표로 해석된다.
애플카드는 애플의 월렛...
이날 행사가 열린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잡스극장 무대에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행사가 시작된 지 약 1시간 후 할리우드 대표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극장은 큰 환호성에 휩싸였다.
스필버그 외에 드라마 ‘프렌즈’로 유명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 영화 ‘아쿠아맨’의...
애플은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대거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와 금융, 뉴스,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업의 핵심인 아이폰 판매가 부진을 보이자 사업의 핵심을 하드웨어에서 서비스로 옮겨가는 모습이 역력하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날의 최대...
이날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의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열리는 애플의 언론사 초청 스페셜 이벤트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이날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과 애플 뉴스 정액제 서비스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정액제 게임 서비스도 발표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은 발표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오는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의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열리는 애플의 언론사 초청 특별 이벤트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식통은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솔로몬 CEO가 애플 이벤트에 참석한다는 것은 골드만삭스와...
256GB 와이파이 모델은 82만9000원, 셀룰러 모델은 99만9000원이다.
한편, 애플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언론사 초청 특별 이벤트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뉴스 및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1000석 규모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과 프로듀서를 상대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초점은 아이폰이 아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HBO가 주름잡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애플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사실을 공표하는 자리다. 그래서 행사명도 “It’s show time”이다.
이번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