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지표 일정으로는 3일 △한국 9월 수출입 동향 △미국 9월 ISM 제조업 PMI가, 5일 △9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정됐다. 7일에는 △미국 9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같은 날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도 공개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78조4422억 원, 영업이익 11조92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떨어진 100.99를 기록했다. 수출물량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에서는 반도체 가격, 수입에서는 유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역조건에 상승하락요인이 혼재해 있다. 당분간 이들 가격변동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시간으로 금일 새벽에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중간재(6월 11.1% YoY→7월 5.7%→8월 3.8%)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입물가(19.9%→12.6%→10.7%)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봤을 때, 금일 전기전자 등 수출 제조업 관련 종목군들의 주가는 마진 악화 우려 해소 등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2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9.45를 기록했다. 7월(150.78)보다 0.9% 내렸고, 두 달 연속 하락세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린 영향”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유가는 7월 배럴당 평균 103.14달러에서 8월 96.63달러로 전월 대비 6.3% 하락했다. 1년 전보다는...
이 밖에 주요 일정으로는 △12일 오라클 실적, 영국 7~9월 국내총생산(GDP) △13일 8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8월 CPI, 8월 실질소득, 9월 경기낙관지수, 영국 8월 CPI △14일 8월 PPI △15일 8월 소매판매, 8월 수출입물가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8월 산업생산, 7월 기업...
물가와 환율, 금리가 동시에 오르는 이른바 ‘트리플 상승’에 따른 실물경기 둔화, 기업이익 하향조정, 외국인 자금 이탈 등은 국내 증시 지수하락을 이끌 수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환산 수출 및 수입 증가율을 보더라도 원화 약세가 이번 경우 원화 환산 수입증가율 대폭 확대시키면서 기업과 물가에 큰 부담을 주는 모양새”라고 진단했다.
수출입금액지수는 해당 시점 달러 기준 수출입금액을 기준시점(2015년) 수출입금액으로 나눈 지표이고, 수출입물량지수는 이렇게 산출된 수출입금액지수를 수출입물가지수로 나눈 것이다. 다만 수입액(통관기준) 가운데 선박·무기류·항공기·예술품 등은 빠져있다. 이 품목들의 경우 가격 조사의 어려움 때문에 수입물가지수를 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수출입 중소기업 508개 사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다만, 원자재를 수입하는 내수 중소기업은 상황이 달랐다. 원자재를 수입해 중간재(소·부·장)를 생산해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생산비용 증가 부담이 발생했다. 더불어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면서 생산자물가보다 수입물가가 더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은 내수 중소기업 전반에 타격을 주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9% 급등했다.
이마저도 전월보다는 0.9% 떨어진 것인데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이어가면 이마저도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있다. 광산품과 석탄, 석유 제품 등의 가격이 내려도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가격 하락분을 상쇄해서다.
원ㆍ달러 환율 상승으로...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54.49를 기록했다. 6월보다 0.9% 하락한 수치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7.9% 뛰었다. 전년 동월 기준으로 17개월 연속 오름세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린 영향”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유가는 6월 배럴당 평균 113....
반도체 지수가 0.91%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 후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미국 7월 고용 서프라이즈 여진, 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 중국의 수출입 및 인플레이션 지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분기 리뷰, 옵션 만기일 등...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도매재고,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월트디즈니‧혼다모터스‧폭스코퍼레이션‧웬디스 등 실적 △11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리비안‧시멘스‧워비 파커 등 실적 △12일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 7월 수출입물가지수 등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미국의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중국 정부의 소극적인 경기 부양책 등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일요일 중국의 제조업 PMI, 월요일 한국 수출입 통계,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 등 경제지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한국,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한지영 키움증권...
수출선행지수 구성 지표인 수출용 수입액 등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수출대상국 경기 성장률, 제조업 신규주문 등은 다소 위축됐다.
3분기 이후 수출물가 상승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수은은 높은 수준의 원유 가격이 물가 전반에 영향을 주면서 수출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다만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OECD는 경기선행지수를 산출할 때 회원국별로 활용하는 선행지표가 다른데, 한국의 경우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 제조업경기전망, 재고순환지표, 자본재재고지수, 장단기금리차 등을 바탕으로 한다.
우리 정부도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동행지수 등 국내 실물지표의 경우 전월보다 소폭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으나, 해외 측면에서 불안...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2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53.84로 5월(154.00)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전달보다 0.5% 상승한 수치이며, 1년 전과 비교하면 33.6% 뛰었다. 전년 동월 기준으로 16개월 연속 오름세다.
한은은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이 오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유가는 5월 배럴당 평균...
75%)과 미국(1.5~1.75%)의 기준금리 격차는 0.0~0.25%포인트로, 금통위에서는 빅스텝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했을 때, 국내 증시 역시 연준의 긴축 부담 속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와 7월 금통위 경계 심리에 영향을 받아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장중 한은 금통위 결과와 중국의 6월 수출입 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한은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5월 수입물가지수(2015년 수준 100)는 원화 기준으로 153.74로 작년 같은 달보다 36.3% 상승했다.
그러나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각각 1년 전보다 23.1%, 20.5% 상승해 오름폭이 더 작았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수입 물가의 오름폭을 더 키우고 있는 셈이다. 이는 생산자 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물가...
수출입금액지수는 해당 시점 달러 기준 수출입금액을 기준시점(2015년) 수출입금액으로 나눈 지표이고, 수출입물량지수는 이렇게 산출된 수출입금액지수를 수출입물가지수로 나눈 것이다. 다만 수입액(통관기준) 가운데 선박·무기류·항공기·예술품 등은 빠져있다. 이 품목들의 경우 가격 조사의 어려움 때문에 수입물가지수를 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