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은 1월 3일에 2024년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수주액을 95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3년의 목표 수주액 119억 달러보다 20% 적다. 2023년에는 목표 수주액을 30% 초과한 154억 달러나 달성했는데 올해는 95억 달러로 제시했으니 전년도 실제 수주액 대비 38% 넘게 감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역시 조선기자재나 철강, 화학 등...
한섬은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북미·아시아 등 전 세계 총 30여 개국 100여 개 패션·유통업체와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홀세일 수주액 또한 2019년 이후 매년 30% 이상씩 증가해, 올해 실적은 파리 패션위크 참가 첫해(2019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를 한섬이 국내...
선별 수주 기조 강화할 것”
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4조5717억 원으로 삼성중공업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단일 수주액이다. 지난해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에 대한 계약금액인 3조9593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중공업은 해당 선박들을...
1974년 29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현재 7000여 명에 달하며 매출은 1억1000만 원 안팎에서 10조 원 수준으로 커졌다. 수주액은 5억 원 정도에서 15조 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 등을 필두로 한 건축사업과 플랜트사업, 자산관리사업, 전기차 충전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GS건설의 월평균 신규수주액을 고려할 때 10개월 영업정지를 받을 경우 10조 원 안팎의 수주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에서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GS건설은 행정처분 취소 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다. 소송에서 영업정지 기간만 줄여도 GS건설이 받을 타격은 줄어들 수 있다.
GS건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 정책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따른 수주가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과였던 2022년(3억 달러)의 10%를 이미 넘어선 규모다.
케이블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역시 대폭 늘린다. 해저케이블 설비 구축을 위해 충남 당진에 건설하고 있는...
이번 수주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첫 정비사업 실적을 쌓은데 이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3158억 원의 30%(약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촉진 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3만 6727㎡ 부지에 지하 5층~최고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3000억 원에...
지난해 공시된 신규·증액 계약 총 19건 중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계약이 9건으로, 연간 누적 수주액은 3조5009억 원을 달성했다. 창사 후 누적 수주액은 120억 달러(약 16조 원)를 넘겼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매출 1조203억 원, 영업이익 2054억 원을 달성해 2012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씨젠, 마이크로소프트와...
대한전선은 1월 4주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이는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3억 불)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가 전망되고 있다.
수주 지역은...
아울러 수주실적도 2조678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제시한 신규수주액 2조816억 원을 28.7% 상회했다.
매출의 경우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본격 인식되며 호조를 기록했다.
신규수주액은 주택 부문에서...
연간 누적 수주액은 3조5009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주액을 달성한 2020년 1조9000억 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창사 후 누적 수주액은 120억 달러(약 16조 원)를 돌파했고,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올해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5공장을 필두로 제2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그간의 노력 덕분에 한섬이 작년 1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23년 F/W 컬렉션 수주액은 전년 대비 125% 이상 증가했다.
한섬은 해외 유명 백화점과 대형 온라인 패션몰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갤러리라파예트백화점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카데베백화점, 글로벌 패션 온라인몰 쎈스 등과 홀세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작년 6월 열린...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해외 수주액이 전년보다 80.3% 증가한 12조8684억 원을 기록했다. 또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비롯해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 GTX-C 등 수도권 교통망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수주잔고는 90조 49억 원을 확보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조5815억 원, 순현금은...
정상외교가 활발했던 중동지역은 지난해 수주액이 2022년 대비 24억1000만 달러가 증가해, 지역별 수주 순위 상승도 1위를 기록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트 빈 살만 왕세자 간 셔틀 정상외교를 통해 공을 들였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억8000만 달러 규모의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및 23억7000만 달러의 자푸라 가스 플랜트 등의...
지난해 1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23년 F/W 컬렉션 수주액이 전년 대비 125.1%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시스템·시스템옴므는 지난 2019년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20개국 50여 개 패션·유통업체와 홀세일 계약을 체결해 매 시즌 계약 물량을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가고...
SGC이테크건설의 사우디아라비아 누적 수주액은 1조6000억 원이 넘으며, 다양한 수주 경험 통해 견고한 현지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뛰어난 EPC 수행 능력과 폭넓은 현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따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사우디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양질의 프로젝트를 잇달아 따냈다. OCI금호...
대우건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9조189억 원으로, 연간 수주목표액인 12조3000억 원의 73.3%를 달성했다. 특히 신규 해외수주액은 2조 4061억 원을 기록해 연간 목표액인 1조8000억 원을 133.7%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미래 먹거리인 수주 곳간도 두둑하다. 대우건설의 3분기 말 기준 보유 수주 잔고는 45조5455억 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4년...
지난해 세계 경기 둔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악재 속에서도 정상 외교, 민‧관 협력 강화 성과로 321개 해외건설 기업이 95개국에서 606건의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114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3분의 1(34.3%)을 차지했다. 이어서 북미·태평양(103억 달러 31.0%), 아시아(68억 달러, 20.4%)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100억...
수주액이 302억3000만 달러로 목표(3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241억8000만 달러 대비 25.0%(60억5000만 달러) 증가한 액수이며 2015년 364억7000만 달러 이후 8년 만에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300억 달러 돌파는 극적이었다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 지난해 마지막 근무일인 12월 29일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 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 달러를 수주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 안정화, 원전 대형 수주 가능성으로 지난해 목표치인 350억 달러보다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달 15일 기준 29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집계가 마무리되면 수주액 3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글로벌 금리 안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