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진1구역’ 역시 4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지만, 결국 유찰됐다. 이 사업은 아파트 5259가구 및 오피스텔 312가구 등 공사비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장설명회 당시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했지만, 정작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경쟁사가 없어 수의계약으로...
금리 인상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지난달 27일) 전국 아파트값은 0.01% 내려 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용산구(0.16%), 종로구(0.13%), 강남구(0.09%), 광진구(0.08%), 서초구(0.07%)가...
서울시는 2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림 미성아파트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있으며, 1982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2010년 정비계획이 결정됐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장기간 정체됐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토지이용을...
㈜한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발주한 ‘성남복정1 A-2BL 및 A-3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양은 70% 지분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창곡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11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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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마포로5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있는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서울시 건축물대장 기준) 준공된 국내 최고령 아파트다.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국내 최초의 아파트다. 건축물대장의 준공 시기보다 앞선 1932년에 지어졌다는 기록도 있다....
2051가구로 수정해 제출했다.
이는 조합 집행부와 반대하는 조합원들 간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조합 집행부는 가구 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임대주택과 일반분양 물량 일부인 479가구를 전용면적 51㎡로 전환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안에는 전용 59㎡형 이하 소형 평형 물량이 없었던 만큼, 일부 조합원들은 향후 아파트 재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5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초 아파트지구 내 9호선 사평역 주변에 있다. 198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재건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단지와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통한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도로 확대 계획...
임대 아파트도 좋은 아파트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변의 반응을 의식했는지 성 의원은 특강 후 다시 마이크를 잡고 “격리는 아니고 힘을 보태드리는 동네 주치의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것”이라며 “중증이 있으면 의사 판단에 맡기면 되고, 그런 분들 격려하면서 더더욱 상담하고 사회보장을 튼튼하게 하자는 의미”라며 자신의 말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작년 공시가격 11억 원의 아파트를 보유한 1세대 1주택자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되며 재산세도 전년과 동일한 금액만 내면 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민생경제 안정대책에서 1세대 1주택 실수요자의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3분기 재산·종부세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 산출 시 2022년...
그러나 이후 마을 주변에 보금자리 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관리방안 수정도 불가피해졌고, 건축행위가 제한되면서 과도하게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비판도 일었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이 일대 개발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구체적으로 개발하겠다는 행정행위”라며...
최고 35층, 18개 동 규모…공공주택 681가구 서초구 반포동 반포성당 아파트지구서 제외 등
서울 영등포구 신길 2구역이 2700가구 규모 아파트로 바뀐다.
서울시는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길 2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대해선 "일부 수정되지만 기조를 흔드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오류를 보완해서 잡는 것일 뿐 정책을 번복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작은 연립주택 등을 보유한 실거주 다주택자들이 종부세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작은 아파트 2채를 가진 분 중에선 1가구 1주택자보다...
임대차법도 현실에 맞춘 부분 수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 대표는 “임대차법은 완전 폐지 대신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기간을 기존 ‘2년+2년’ 대신 중학교 3년과 고등학교 3년 등 학제에 맞춰 ‘2년+1년’ 등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 대표는 “공정주택포럼 활동을 통해 주택 정책 조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역할을 나눠서...
서울 관악구 봉천동 봉천14구역이 최고 27층 1500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봉천14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구역은 관악구 봉천동 4-51일대 7만4209㎡ 규모다. 이번 정비안에 따라 이곳은 임대주택 260가구를 포함한 1571가구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0.05%를 기록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도 0.04% 뛰었고, 일산서구는 0.02% 올랐다. 반면 이 기간 경기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신도시 개발사업도 입주까지 10년이 걸리는데 재건축 시작도 안 된 1기 신도시 아파트는 더 오래...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용해 조합을 설립한 곳은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문래진주아파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무지개아파트’ 등 3곳이다. 이들 모두 재건축 사업지로, 현재까지 해당 제도를 적용한 재개발 사업지는 없다.
이중 가장 최근에 조합이 설립된 곳은 수정아파트다. 이 단지는 2020년 4월 23일...
러시아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 미사일과 박격포로 아파트, 병원, 학교 등을 무참히 파괴했다. 그러나 지상전에서는 고전했다. 군사 전문가들이 지적한 전술적 오류와 우크라이나군의 결사항전에 밀려 결국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 점령에 실패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집중하겠다며 목표를 수정했다. 이날 볼로디미르...
다만 윤석열 정부가 임대차법을 전면 개정할 것을 예고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역시 해당 제도에 관해 부작용이 많다고 지적하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친 만큼 새 정부 출범 직후 폐지나 수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다시 집주인들이 매물을 빠르게 거둬들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11일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춘 데는 그간 강화했던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어주겠다는 시그널이 한몫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배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80%로 완화 △임대차3법 개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과 방식 수정 등 연이어 규제 완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동시다발적인 규제 완화 움직임이 외려 집값을...
임대차 3법 전면 수정 전망에 전셋값도 반등 조짐을 보인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월 마지막 주(28일) 기준 0.02% 하락했다. 2월 둘째 주(14일) 이후 줄곧 0.03%씩 떨어지던 전셋값이 반등한 것이다. 서울 소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다음 정부에서 임대차법을 바꾼다고 하니 집주인들이 전세 물건을 거둬들인 곳이 몇몇 있고, 아예 보증금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