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수도권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1·2기 신도시 보완 대책에 대해서는 "8월에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그 안에 자유로에서부터 강변북로를 지나는 대심도(大深度·지표 기준 40m이상 깊이의 공간) 고속도로 계획안이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검단신도시의 경우 공급 과잉에다 인근 계양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분양에 애를 먹고 있다.
인천은 지난 3년간 입주 물량이 5만6736가구에 달한데다 최근 1년간 2만6331가구의 신규 분양 물량을 쏟아냈다. 이에 비해 인천시 거주인구는 295만4642명에서 1년 새 2129명 줄었다. 때문에 앞으로 나오는 물량 역시 미분양을...
수도권에서는 2기 신도시 간에 온도 차가 극명하게 갈렸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이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투자수요와 실수요를 끌어모았다. 올해 북위례 첫 주자였던 '위례 포레자이'는 13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4월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3.3㎡당 1833만 원)에 나온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77.28대 1의 높은...
고양 일산지구,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가 외곽지역의 핵이 돼 자족성을 갖춘다면 기존에 수도권 주택 위주의 신도시가 갖고 있던 교통문제, 자족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 사장은 “검단신도시 미분양도 부천 대장,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로 조성돼 BRT, 공항철도 등으로 연결한다면 접근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다른 2기 신도시 미분양 문제...
1·2기 신도시가 일자리 등 자족 기능이 부족하고 교통시설도 제때 건설되지 못해 수도권 광역 교통 문제가 불거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때문에 교통망이 선제적으로 구축될 경우 무주택 서민에게 해법이 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조...
이번 연구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3기 신도시를 주택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일자리가 조화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 자족기능 특화방안을 관련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2기 신도시 등 기존 도시의 산업 고도화 △도시 간 연계성 확보 △특화산업 조기정착을 위한 앵커시설 유치 △지역주민의...
“수도권 내 권역간 균형개발, 교통여건 등 입지특성을 분석했고 개발대상지는 개발압력과 향후 수요분석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해 선정했다.”(2006년 10월 27일, 건설교통부 ‘인천 검단 신규 및 파주 운정 확대 개발’ 보도자료 중)
10여년 전 2기 신도시를 만들 때도 정부는 교통을 강조했다. 강산이 바뀌고도 남는 시간이 흘렀지만 2기 신도시 교통문제는 아직도...
1기 신도시는 0.03%, 2기 신도시는 0.01%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위례(-0.10%) 일산(-0.06%) 평촌(-0.05%) 산본(-0.04%) 광교(-0.02%) 순으로 하락했다.
위례는 거래가 없어 창곡동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이 1000만 원 정도 하락했고 일산은 3기신도시 발표 후폭풍이 여전했다. 주엽동 문촌15단지부영과 강선14단지두산을 비롯해 일산동 후곡11단지주공 등이...
특히 2기 및 3기 신도시가 위치한 수도권 지역은 기초 지자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도시 교통대책 보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은 출퇴근 시간 단축, 이용자 편의 및 안전 증진, 교통비 절감을 목표로 해 2, 3기 신도시까지 망라한 종합적인 교통대책이 될 수 있도록 검토를 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하지만 2기 신도시의 경우 생활인프라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민이 있는데, 더 좋은 입지와 교통대책을 포함한 3기 신도시 계획으로 지역민에 박탈감을 준 부분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신도시 문제는 투 트랙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2기 신도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확실한 대책 수립과 시행도 있어야 하고, 3기 신도시는 시장 수급상황을...
정부가 3기 신도시의 마지막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1,2기 신도시의 상황이 딱 그렇다는 말이다.
이 혼란은 다른 누구도 아닌 정부가 조장했는데 이유는 3기 신도시를 지정해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서다. 지난 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집값이 들썩이자 정부는 난데없이 3기 신도시 지정 카드를 집어 들었다.
대규모 공급정책을 통해 수요 분산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최근 신규 3기신도시 후보지들이 발표되면서 말 그대로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들끓고 있다. 실제로 주간 시세가 크게 떨어지는 등 시장도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은 지방 분양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
17일 부동산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5월 들어 지방 분양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분양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시장의 경우 올해는 봄...
이어 2기 신도시(성남 판교, 화성 동탄, 김포 한강, 파주 운정, 광교, 양주 옥정·회천, 인천 검단 등)가 2001~2009년 기간에 사업에 돌입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3기 신도시가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국토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도시에 대한 개념을 보면 ‘우리나라 신도시 건설은 수도권의 주택시장 안정과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1·2기 신도시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소폭이지만 확대됐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마포구의 아파트값이 0.35%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강북(-0.03%), 송파(-0.03%), 강서(-0.02%), 서초(-0.02%), 영등포(-0.02%), 성북(-0.01%) 순으로 떨어졌다.
특히 마용성(마포∙용산...
하지만 마곡지구는 이러한 시장 속에서도 2.28대 1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뉴타운 및 도시개발구역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수요 또한 높은 상황이라 프리미엄도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때문에 3기 신도시 발표로 30만 가구가 예정된 현재 시점에도 서울 및 주요 수도권 도심지역의 뉴타운...
3기 신도시로의 분산 효과에 대한 의문과 함께 2기 신도시 역차별 논란 역시 커지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의 마지막 후보지로 고양시 창릉지구와 부천시 대장지구를 선정했다. 지난해 9·13대책을 발표하면서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수도권 지역에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지 약 8개월여 만이다.
특히 정부가 서울 집값 안정을 타겟으로 정한...
인천 검단신도시, 파주 운정3지구 등 아직 분양을 마치지 못한 2기 신도시 역시 새로 조성될 3기 신도시에 밀려 미분양 공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천 미분양은 2월 1799가구에서 3월 2454가구로 늘었다. 증가분 대부분이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 말 인천 계양에 1만7000호 규모의 3기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하자 대기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시장은...
공급 지역인 검단신도시는 수도권의 마지막 2기 신도시로 2023년을 목표로 인천 서구 불로동, 원당동, 마전동, 당하동 일원에서 인구 약 18만 명, 7만473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2월 LH는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의 조사설계 용역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조사설계는 착공 이전 마지막 단계다. 향후 원당...
주변에 일자리가 많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마곡지구에 가까운 계양 신도시에 대기 수요가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 11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추가 공공택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 수요를 분산하기 보단 아직 조성되지 않은 2기 신도시 등 수도권 수요를 흡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크다.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000여 가구며 계획 인구는 18만 여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 될 예정이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택지지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