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6일에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은 EBS 교재와의 연계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BS 교재에 나온 지문·그림·자료·표 등을 변형해 출제하는 ‘간접연계’ 방식인데, 교재와 더 가깝게 문제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을 고려해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줄여 적정난도의 시험 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위주인 정시에서 N수생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대 정시 합격자 중에는 지역 쏠림 현상도 나타났다.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2023학년도부터 지방대 의학 계열은 전체 입학 인원 중 최소 40%(강원·제주는 20%)를 지역 인재로 선발하게 돼 있지만 전국 의대 정시 합격자의 절반...
수학 역시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 약간 쉽게 출제됐다. 3월 학평 수학 영역은 공통 과목은 전 범위 출제이지만, 선택 과목은 1단원 일부로 출제 범위가 제한된다. 특히 4점 문항의 체감 난이도가 학생들의 학습 정도에 따라 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였으나, 지문 길이가 길고 어휘 난이도 높아서 체감...
학령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응시생은 감소했지만, 주요 상위권 대학 등 일명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정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3학년 수능의 응시생은 44만 7669명으로 2013학년도 수능(62만 1336명)에 비해 17만 3667명(28.0%) 감소했다.
SKY 대학 모집정원은 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높을수록 국어영역 선택과목으로 ‘언어와매체(언매)’를 치르는 수험생이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문·이과 통합 3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 수능에서도 선택과목 유불리에 따른 특정 과목 쏠림과 '문과 침공' 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진학사는 자사 누리집에 2023학년도 수능 성적을 입력한 수험생...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문과든 이과든 수학 점수 격차가 가장 심하게 나온다”며 “실제로 통합 수능 2년 차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보다 10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임 대표는 “학부모들은 수험생들을 이과형 아이를 만들려고 수학에 대해 선행 학습을 강도 높게 시킨다”면서...
자연계열에서는 중앙대 수학과가 248.0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224.0대1), 서울과기대 안경광학과(221.0대 1)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 소재 대학 다수는 추가모집 마감일인 지난달 28일 오전까지도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서울권 대학은 대부분 지난달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각 대학 홈페이지 공개 기준으로 2월 마지막날일까지...
주의할 점은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면접, 논술도 게을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2024학년도 의대 수시 선발 방법의 특징에 대해 살펴봤다.
학생부 교과, 내신 1.0도 불합격…수능도 놓치지 말아야
학생부 교과전형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으로 줄세워 학생을 선발한다. 하지만 모든 과목 1등급을...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 응시과목 폐지 등 이른바 '문과침공' 해소책을 마련하는 대학은 정부 지원금을 더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17일 "대입전형과 고교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 전형(銓衡)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을 공정하고...
2023학년도 수능에선 전년도에 비해 차이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학년도 졸업생의 국어와 수학, 탐구 백분위 평균은 72.17점으로 재학생 평균인 62.49점에 비해 9.68점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전년도 10.16점 차이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다. 2023학년도에 재학생, 졸업생 모두 백분위 평균이 2022학년도에 비해 떨어졌으나, 재학생의 하락폭이 더 작아 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출신 수능 수학 강사인 현우진 씨는 2014년 메가스터디에 합류해 전국적인 스타 강사로 떠올랐다. 현 씨의 연봉은 200억 원 이상이며 직접 제작한 교재만 매년 100만 권 이상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씨가 소속된 인터넷강의 업체 메가스터디교육 주가는 지난해 6월 11일 현 씨의 은퇴 시사 발언 이후 급락했다. 당시 현 씨와 메가스터디의...
자주 보면서 금세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찾고, 또 세울 수 있으니 남은 기간동안 조바심 내지 말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수능 역시 지난번과 같이 공통+선택과목, 제2외국어ㆍ한문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진다. 수능일은 11월 16일이며 성적은 12월 8일 통지될 예정이다.
리더 정원은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수험생 팬들을 향해 “여기(팬미팅) 오시는 거면 수능 잘 못 보지 않았겠냐”고 말하며 웃었고, 해당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비판받자 “수험생분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멤버 제이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이과 통합 수능이 이뤄지며 이과 학생이 인문계열에 대거 지원하는 문과 침공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국어에서 ‘언어와매체’·‘화법과작문’,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에서 1과목씩 선택해야 한다. 문과생은 주로 화법과작문과 확률과통계를, 이과생은 언어와매체,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다. 만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