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은 수능 당일인 18일까지 친구와의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는 등 외부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험감독관이 신분 확인을 할 때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이에 응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각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교육...
수능 이후 이어지는 대학별고사와 관련해 대학의 자체 방역계획과 사전 준비 상황도 확인한다.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전국의 고등학교는 11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수험생을 분류해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격리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 확진수험생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토록 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정테이프의 경우 감독관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따로 요청해야 하기에 번거로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흑색 연필을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샤프심은 휴대할 수 있으나 개인 샤프는 소지 금지 물품이니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이들 담당자는 입학사정관 등 입시업무 담당자, 교육청은 수능 원서접수원과 각 시험지구 수능 감독관, 평가원은 수능 출제 업무 담당자 등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끝나는 9월 중순에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는 접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또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이 학원에 몰린다는 점을 감안, 전국 지자체가...
구체적으로는 수능 시험실의 수험생·감독관 진단검사 대상자 800명과 본인 희망에 따른 검사자 9명 등 총 81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들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이날 영상 회의를 열고 대학에 남은 대학별 전형 기간 비대면 평가를 권장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 돌봄에 참여하는...
수능과 관련해 타종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만큼 시험벨 오작동 문제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학교의 시스템이 다른데 일일이 (타종 방식을) 규정할 수 없다“며 “타종에 대한 문제는 각 교육청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에 따른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로써는 해당 시험실에서 시험을 친 학생들에 대한 추가 조치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확진자는 일부 면접전형을 제외하면 응시가 제한된다.
서울 한 사립대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예상보다 많이 나오면 통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감독관은 물론 학교 입장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22일까지 '대학별 평가 집중 관리 기간'으로 운영하고 방역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수능 이후 4일부터 5일까지 시내 4곳에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수능 감독관과 본부요원 중 희망자를 상대로 진단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 수험생을 감독한 감독관은 거주지나 학교 소재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또 시험을 치른 수험생 중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일반인 선제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송은철...
열이 없으면 사전에 고지된 시험장으로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이 때문에 시험실과 시험장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전체 시험장은 작년보다 198개 증가한 1383개다. 시험실은 3만1291개로 1만291개가 증가해 지난해보다 49%의 시험실을 늘렸다. 관리·감독관과...
수험생들을 위한 8개 권역으로 격리고사장을 별도로 준비했다"고 답변했다.
수능을 앞두고 증상이 나타나는 수험생과 관련해선 "오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로 가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이나 감독관, 선생님들은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서 내일 시험장을 배치받는다"고 설명했다.
무증상 수험생: 일반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에서 응시, 시험실당 최대 24명
시험당일 유증상 수험생: 일반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시험실당 최대 20명 응시 가능
자가격리 수험생: 미리 고지 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자차이동 원칙(필요 시 응급차 이용 가능)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해당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 보호구 착용한 감독관...
수능 감독관 지침 따라 마스크 꼭 써야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학생은 시험실에 입실할 수 없다. 쉬는 시간과 6시간 남짓한 시험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내려도 부정행위는 아니다. 그러나 교육부 관계자는 “마스크를 내릴 시 응시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험생, 자가격리 대상인 수험생, 유증상자 수험생을 감독한 감독관은 학교 소재지나 거주지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이나 학부모 중 희망자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코로나 19 선제검사 신청을 통해 시립병원 7개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수능을 치르는 학생 중 확진자를 위해 서울의료원에 총 11병상, 남산...
교육부 관계자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능 관리 감독 요원도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권장했다"고 말했다.
이후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은 수능 감독관에게 재택 근무하도록 하고 중·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장 판단으로 수능시험 준비, 특성화고 입시를 포함한 진로지도, 원격 수업 내실화...
미처 두고 오지 못한 전자기기가 있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즉시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도 명확하게 숙지해야 한다. 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 253명 중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 사례가 41.9%(106명)로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다만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학사운영 준비 기간을 거쳐 학교 밀집도 조정 시행일은 탄력 적용이 가능하다.
앞서 수도권과 일부 기초지자체에는 이미 2단계가 시행 중이다. 강원 영서 일부와 부산·경남 등에도 1.5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각급 학교에서 수능 감독관 교원은 재택근무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자차 이동이 불가능한 자가격리 수험생은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청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당국은 수능 전일 심야시간 또는 당일 시험 도중에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유사 시 수험생·감독관 등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상황별 감독관 안내문을 교육청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수능시험 방역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챙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출입구부터 고사장 교실까지 동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교실과 대기실에 칸막이의 설치 상태, 소독제 준비 현황 등을 확인했다. 시험 당일 감독관이 착용할 보호장구도 점검했다....
검사 대상은 수능 감독관, 본부 요원 등으로 수능에 참여한 서울 지역 교직원 2만4226명이다.
희망자는 12월 4∼5일 설치될 4개 선별진료소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재택근무하면 되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이후 학교로 복귀할 수 있다.
확진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 병원시험장의 감독관 등은 12월 7일 오전 자택에서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