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향후 수뇌부 사이의 직접 소통 가능성은 열어뒀다.
김 총장은 "오늘은 덕담하는 자리로 현안들은 앞으로 실무자들끼리 차차 소통해 풀어나가기로 했다"며 "필요하면 저와 처장님도 소통을 통해 공수처가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와 검찰, 경찰 등 5자 협의체가 언제 재개되느냐는 질문에도...
한편 군부는 최근 수뇌부 정년 제한을 삭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의 장기 집권 토대를 마련했다. 애초 65세인 흘라잉 사령관의 정년은 올해까지였지만, 바뀐 지침 덕분에 자신의 임기를 무기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에는 아세안정상회의에 국가 고문 자격으로 참석하며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미얀마나우는 “군부가 선출된 정부를...
당정청 수뇌부가 16일 첫 회의에서 가상화폐(가상자산)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와 민주당은 가상화폐 대신 가상자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당정청은 이날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상견례를 겸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갖고 정책 현안 전반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상화폐와 관련해 시장 현황과 관련한 법안 준비 상황이 공유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 전 검찰국장은 사법연수원 25기 동기이자 친분이 있던 이현철 당시 안양지청장에게 전화해 “김학의에 대한 긴급 출금은 법무부와 대검 수뇌부 및 서울동부지검장 승인 아래 이뤄진 일인데 왜 수사를 하느냐”며 “이 검사가 곧 유학을 가는 데 문제없게 해달라”고 조 전 장관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이 지검장 역시 배용원 당시...
특히 부동산정책과 관련해선 “선거에 패하자 이제야 일부 기조에 변화를 꾀하는 움직임이 나온다”며 “부동산 문제를 선악의 흑백논리로 보는 문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 수뇌부의 인식이 변하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해결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이런 부분을 활용해 정부·여당과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문 정부의 무능이...
안으로는 검사 임명 정원 미달로 체면을 구겼고 1호 사건을 두고 수뇌부의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밖으로는 사건 이첩 기준을 놓고 검찰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공수처 출범 초기 김 처장의 ‘협조’와 ‘협력’은 찾아볼 수 없다.
공수처는 출범 이전까지 수십 년간 부침을 겪었다.
공수처는 1997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참사 당시 3009함에는 김석균 전 해경청장과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경서장 등 해경 수뇌부가 타고 있었다.
수난구호법 현장지휘자였던 김문홍 목포서장은 오전 8시 55분께 최초 신고 접수 때 헬기를 타고 직접 현장으로 이동해 구조 지휘를 해야 했지만 3009함에 머무르며 오전 9시 49분까지 아무런 지시도 하지 않았다.
또 오후 5시 24분께 맥박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김석균 전 청장 등 해양경찰 지휘부 무죄 선고 후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재판은 다시는 열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종기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15일 판결 직후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의자를 대변하는 듯한 재판 결과는 세월호 유가족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용납할 수 없고 받아들일...
김 처장은 여 차장에 대해 “수사 경험은 없지만 영장전담법관을 하고 고법에서 부패 전담부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지만 수뇌부가 모두 비검찰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수사력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법이 허용하는 한도를 채워 검찰 출신을 선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처장은 “검사 출신은 부장검사를 포함해 최대 12명을 임명할 수 있다”...
특히 양 최고위원은 “단기 수익으로 주가를 올리고 스톡옵션 등의 경영진 보상만을 극대화 하는 금융지주 수뇌부의 욕망을 현재로써는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스튜어드십 코드의 적극적 활용과 같은 모든 정책 수단을 검토해 지배구조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예대 마진과 불완전 펀드 판매 같은 개인에 의존하는 후진적인 수익 구조를...
그러면서 "검사는 단독제 행정 관청으로 출국금지 요청을 할 수 있는 수사기관이고 장관이 직권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수사기관 요청에 근거해 출금 조치했다고 하더라도 부적법한 것이 아니다"라며 "설령 검사의 출금 요청에 검사장 관인이 생략된 것이 문서 양식상 문제라고 하더라도 검찰 수뇌부는 이를 문제 삼기는커녕 관련 수사를 진행했다"고...
정치 중립을 중시하는 군 수뇌부까지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하는 등 트럼프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의회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나섰다. 백악관을 나서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기자들과의 접촉이 있을 때마다 민주당의 탄핵 시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
이례적 성명 발표..."바이든이 우리의 46대 총 사령관 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테러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 군 수뇌부들이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에 대해 폭동이라고 강력 비난하고 이후 긴장 상황에 대해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마크 밀리...
그리스 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불식시키고자 총리와 대통령, 군 수뇌부 등 소수의 지도급 인사들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후 정부 고위 관료와 의회·정당 관계자들이 대거 추가돼 우선 접종 대상이 126명까지 늘어났다. 이 때문에 애초 최우선 접종 대상으로 거론된 의료진과 보건 분야 종사자들 일부는 백신 접종 순서에서...
한 재계 관계자는 "리더의 판단이 코로나19 종식 후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만큼 산업의 흐름을 기민하게 읽을 수 있는 CEO와 임원을 자리에 앉히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에 오너가를 비롯하여 그룹 수뇌부들이 인사를 앞당기거나 늦추더라도 판단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너무 파격적인 인사는...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12명 이상의 참모들을 감염시킨 건물 내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악관과 별개로 군 수뇌부에서도 마크 밀리 합참의장을 포함한 고위 장성들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해안경비대 찰스 레이 부사령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관계자는 북측이 이 씨를 최초 발견된 것으로 파악된 시점에는 "첩보를 수집하는 말단 실무자가 인지했다"며 "이 첩보가 신빙성 있는 정황으로 확인이 돼 내용을 분석하고, 군 수뇌부까지 보고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군이 보유한 첩보는 직접 눈으로 볼 수 없고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것...
관련 업계에서는 배터리 사업이 LG화학만이 아닌 LG그룹이 내세우는 신성장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룹 수뇌부의 의견도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전지 사업의 분할로 임직원 사이에서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다. 신설 배터리 법인으로 가게 될 임직원들의 경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뇌나 긍휼 의지가 없으며 참으로 무책임하다”며 “정말 화급한 상황에 한가하게 국가부채 운운하며 재난지원금에 완고한 홍 부총리야말로 무대책이고 무책임하다”고 동조했다.
홍 부총리는 앞서 1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도 국가재정을 이유로 여권 수뇌부에 대놓고 이견을 드러내 험한 분위기를 초래한 전력이 있어 향후 후폭풍이 우려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