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1형당뇨는 전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는 만성질환임에도 소아당뇨로 잘못 불리는 등 성인 1형 당뇨인은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라며 “성인 1형 당뇨인이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자신의 질병에 대해 공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지지와 관련된 연구에서는 △가족 지지(성인: 4.16, 청소년: 4.5) △친구...
정상인과 환자군을 모두 포함하고 있고, 배아부터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주기 유형이다. 배아세포·줄기세포, 유산무조직, 양수세포, 융모막세포, 제대혈, 혈액, 구강상피포 등 생식세포와 체세포 형태를 모두 보유해 암 세포의 발달 단계나 희귀질환 연구, 감염병 연구개발 등의 바이오마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차별성이 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의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연구로 아이들이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 원장)
2일 의학계에 따르면 소아암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치료제 임상시험도 제한적이다. 치료 환경 구축에 많은 투자비용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소아암·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최창원 분당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권역 희귀질환 전문센터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희귀질환 발생 경향과 환자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근거 중심 희귀질환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희귀질환 진료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해 권역 내 희귀질환 환자 진료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공의 시절 희귀 면역결핍 질환으로 툭하면 폐렴을 앓는 4살 아이 J가 있었다. 아빠와 외국인 엄마는 바빴고 연로한 할머니가 보호자로서 J를 정성껏 돌보았다. 잊을 만하면 입원했기 때문에 자주 마주쳤고 나는 제법 J를 귀여워하고 아꼈다. 그리고 잦은 병원 생활에 지칠 법한데도 사랑으로 J를 돌보는 할머니를 안쓰럽게 여기고 존경의 마음까지 가지고 있었다.
퇴원한...
소아의 악성 척수 종양은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한다.
그리고 환자에게는 ‘종양’이라는 질환 자체가 주는 불안감이나 공허함, 신체 증상으로 겪을 수 있는 심한 좌절감 등 감정이 폭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심리치료 또한 중요하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8년 24만3천837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는데, 그중 척수종양은 86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04%였다....
노안은 신체노화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이 예외없이 겪는 질환이다. 보통 40대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구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시야가 악화되는 증상을 유발한다. 노안교정술 또는 돋보기 안경, 콘텍트 렌즈 착용 등이 보편적 처방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노화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인 노안에 대해 새로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소아는 구토가, 성인은 설사가 주로 나타난다. 설사는 물 같은 양상을 띠며 대부분 48~72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되다가 빠르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 외 근육통, 두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보통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임상증상과 토사물, 분변을 채취하여 중합효소연쇄반응(PCR) 및 효소면역법(ELISA)등 검사 방법을 사용해...
‘소아 당뇨’ 역시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것이 환자들의 주장이다. 1형 당뇨가 어린아이만 앓는 질환으로 잘못 알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환자들은 췌장이 정상 기능을 못 하기 때문에 2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증도가 높고,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사망한다”라며 “소아·청소년기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평생...
포함한 소아청소년까지 검사 대상층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해당 검사 항목들은 유료로 제공되며 2월 5일부터 와이브레인의 정신건강학의과 전용 척도검사 플랫폼 마인드를 통해 검사받을 수 있다.
와이브레인의 마인드 플랫폼은 정신과 병원들이 환자의 문진과 질환 척도 검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무료 플랫폼이다. 환자의 증상과 행동평가 및...
두통은 완치의 개념이 없는 만성질환이다. 학교와 직장에서 성취를 방해하며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국내 의료계가 두통을 질병으로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여 년 전, 두통 치료 인프라는 기초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주 회장은 “20년 전에는 사회가 두통을 병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라며 “아파도 학교나 직장에 가서 아파야 한다며 통증을 방치하는...
두통 치료제 급여, OECD 회원국 중 가장 까다로워…“환자 90%, 비급여 투약”“두통으로 머리 아파 병원 오기까지 평균 10년”
두통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환자들은 고통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진단과 치료를 위한 지원은 미비한 실정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두통 환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높아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오는 병으로 만성질환이다.
임인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전문의(명예원장)는 “당뇨병은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데 소아는 성인과 달리 망막·신장·혈관·신경 손상 등 합병증은 드물고 다만 당뇨병성 혼수와...
해당 치료제는 지난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Rare Pediatric Disease Designation, RPDD) 및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유럽 승인이 추가됨에 따라 해당 질환에 대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총 3건의 희귀의약품 및 희귀소아질환의약품으로 지정받게 됐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소아기 피부 공생세균 중 하나인 포도상구균은 피부에서 증식하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 염증성 질환이 발달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생세균이 소아기에 피부 면역체계를 조절해 성인기까지 피부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무균 마우스 실험을 통해 공생세균이 피부의 면역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도 출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용량별 활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80mg가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최초로 처방을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질 것으로...
이와 함께 올 1분기에는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용량별 활용 방식이 달라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플라이마 80mg은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최초로 처방을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40mg을 두 번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