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노동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선 노동계 내부의 혁신과 함께 노동계의 변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압력이 필요하다. 또한 좌파, 우파 학자들을 적당히 얼버무린 구색 맞추기식 개혁위원회보다 소신 있는 전문가 중심의 실사구시적 위원회 구성, 그리고 국가지도자의 진정성 있는 개혁 의지가 뒷받침될 때 노동개혁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 4월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총 3000억 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창작자, 플랫폼 종사자 등 카카오 파트너들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약속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 농수산물 재고문제 해결을 위한 ‘제가버치’ 프로젝트 등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 ‘전 정권 극복’, ‘소통’(이상 6%)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人事)’(25%)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2%) 등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그러면서 "제가 떠나더라도, KDI 연구진들은 국민을 바라보고 소신에 따라 흔들림 없이 연구를 수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연구기관의 자율성은 존중돼야 한다. 그래야만 KDI와 국책연구기관들이 국민의 미래를 여는 연구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KDI 측은 홍 원장이 당장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KDI 관계자는...
이 장관은 “바쁜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내가 일을 잘하는 것인지 고민”이라는 질문에 “소신 있게 자신의 것으로서 일을 대한다면 그건 잘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을 잘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면 일을 자신의 것으로 쥐고 있고, 답변에 자신감이 넘친다.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고민하지 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되 일이 나의 것이라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해 빈소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학 스승인 고인의 강의를 떠올리며 “시장에 대해 직접 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교수님의 학자적 소신이었고, 저도 일생 동안 경제학을 하면서 머릿속에 많이 들어있던 말씀”이라면서 임대차3법을 두고 비판하기도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와 학계의 큰 산이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를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한국 경제의 근간을 탄탄히 다지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고인은 약 20년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제자를 양성했고, 케인스 경제학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경제학...
이어 “하지만 누가 봐도 박빙승부가 예상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인지라 안 후보께서는 대의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하셨다”며 “저는 누구보다도 그 뜻을 잘 알기에 바로 제 소신을 접고 마지막까지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더 나은 나라로 도약시키려면 지금까지 보다도 더 사심없이 헌신적인...
이엘 역시 이 같은 입장에서 소신 발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각에서는 물을 정당하게 구입해 문제가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엘은 자신의 트윗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이어지자 13일 “그래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해야죠, 네.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엘은 최근 종영한 JTBC...
그러면서 “저는 국정원 문서가 정쟁으로 이용돼선 안 된다는 소신을 얘기한 것으로, 평소 여야 의원들이나 기자들과 간담회 때도 이야기했던 내용”이라며 “국회에서 (자료 폐기를) 논의하다 중단된 것이 아쉽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전 원장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하 의원의 정치 이력에 대해 언급한 것일 뿐, 하 의원의...
검사의 외부기관 파견 및 직무대리 발령은 그 필요성을 엄격히 심사해 그 인원을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이다.
앞서 한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사들이 독립된 환경에서 자기 소신을 갖고 진실을 파헤쳐 책임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사지휘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고 구체적 사건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자의 소신은 특정 정치성향과 결부된다. 그 결과는 인사상 불이익이다.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도 감사·수사를 막진 못한다. 문재인 정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원전 수사가 대표적인 예다.
가장 비참한 상황은 ‘후배들 승진 막는다’는 이유로 등 떠밀려 퇴직하는 경우다. 인사적체가 심한 기재부에선 종종 고시 출신인 부이사관(3급) 퇴직자가 나오기도 한다....
당당하게 당원으로서 얘기하고 싶다"면서 "복당을 하면 비대위, 당대표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어 망설여지지만 소신대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대한민국 정치 풍향계인 광주가 비록 민주당이 다 당선됐지만, 민주당에 너무 아픈 회초리를 때렸다"며 "그래도 민주당에...
박 장관은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에 대한 소신을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파트너임을 확인했다”며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책임과 기여를 다해 나가겠다는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킨 게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보 분야에 대해 “한미 간...
그는 “개인적인 소신으로 정당에 입당하게 되면서, 프로당구협회와 구단 관계자 및 동료 선수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제 당구인들을 위해 밖에서 응원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제가 받았던 관심과 응원을 어떻게 당구인들에게 보답해드릴지 숙제를 안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지만 박 위원장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도 “당 내에서 이런저런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쉽지만, 더 중요한 건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이 태어나기 위한 과정에 진통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거듭 사과를 드리고...
헌재는 "임 교수는 '정치인에 대해 진영논리를 극복하고 책임정치를 하도록 촉구하는 정치적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다"면서도 "이는 양형의 조건에 불과할 뿐 죄의 성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임 교수의 칼럼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명백히 죄가 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소신을 밝혔다'는 주장은 죄의 유무가 아니라...
尹대통령, 세종시 2030 공무원 36명 만나 "2030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밀어드리겠다""여러분 보니, 발 쭉 뻗고 자도 될 것 같다""함께 잘 사는 나라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시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MZ세대(2030 세대)’ 공무원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대한민국 정부라는 큰 배가 어느...
그러면서 새 국조실장에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소신과 원칙이 있는 전문가를 원한다"라며 "참신하고 유능한 관료들은 찾아보면 많다"라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 등 국민의힘이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규정했던 주요 경제정책들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정통 경제관료...
김 부의장은 “(국회 시정연설 때) 강한 의회주의자로서의 소신을 얘기했다. 의회주의의 핵심은 국회와의 원활한 소통이다. 깊이 공감했다”면서도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젠더 갈등”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선 국면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불필요한 갈등이 있었는데, 선거 때와 대선 이후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최근 공직 후보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