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 중 생존한 한 학생이 인터뷰를 통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여객선에서 구조된 임형민 군은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진도 실내 체육관에 구조된 학생 20여명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
현지 수온은 12.6℃로 구명조끼 착용 상태로 2시간 가량 생존이 가능하다고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측은 밝혔다.
본부 측은 현재 여객선은 90도 가량 기울었으나 침몰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오후 9시 인천을 출발해 16일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청해진해운 세월호는 진도 부근에서 침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선은 현재 경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