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물가 조사 모니터단 9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과 대형마트 7곳,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며 비교한 것이다.
전통시장에서 추석 차례상 물품을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약 5만9435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만8632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보다 각 7%, 26...
이번 특별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 대상품목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굴비(조기), 명태, 문어, 돔류, 오징어, 갈치 등과...
다만 추석 주요 성수품인 과일, 축산물, 곡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9.1%로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오던 두 자릿수 상승세에서 한풀 꺾인 모습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물가 상승 폭 완화의 요인은 채소류 출하량 증가...
아울러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에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관공서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하는 등 물량을 분산시키고 택배 이용이 많은 젊은 층의 주문을 분산하기 위해 SNS로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날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동남권 택배터미널을 방문해 추석 대비 택배사별...
추석 성수품인 사과(쓰가루, 10개 기준)는 평년보다 25% 오른 1만954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배(10개 기준)도 평년과 비교해 19% 비싸졌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재료비가 오르면서 2.8%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휘발유(20.8%)와 경유(23.5%) 등 공업제품의 가격도 크게 올랐다. 집세도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1.6% 오르면서 2017년...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일 "달걀, 소·돼지고기 등 주요 성수품 가격이 아직 높은 수준이지만 집중 공급, 수입 확대 등으로 추석 전까지 가격 안정화 또는 9월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억원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있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전...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에서 알뜰하게 명절 준비하세요
△가을 파종용 밀 정부 보급종, 일반농가 대상 신청접수
9월 1일(수)
△농식품부 장관 10:00 예결위 전체회의(서울)
△추석 명절 대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홍보 및 주요 판매처 안내
△제10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온라인 개최
△한국농수산대학,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16대 성수품의 공급을 작년 추석보다 3만9000톤 확대하기로 했다. 200억 원 규모의 2차 비대면 외식 할인도 추석 전 재개한다.
정부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서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집중 추진한다. 우선 16대 성수품 하루평균 공급량을...
그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2021년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관계부처·기관들과 준비 중”이라며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생활물가 안정을 모색하고 서민·취약층을 위한 위기극복 지원, 나눔·배려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도 높은 방역 대응 하에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그는 "추석 전까지 농·축·수산물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비축물량 확대 및 적기 방출을 통해 추석 성수품 공급 규모를 확대해 조기 공급하고, 수입물량도 확대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계란 가격(30개)은 12일 기준으로 6946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대중성 어종을 성수품으로 선정, 수급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물가 동향을 일일 단위로 파악하고 가격 안정대 여부를 판단해 ‘물가 신호등’을 설치한다. 또 수급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수산물 수급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물가 상승 시...
홍 부총리는 "농·축·수산물 물가수준이 여전히 높고 폭염과 태풍 피해 등 추가상승 리스크도 존재한다"며 "농·축·수산물 가격을 추석 전까지 안정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석 성수품 공급 규모 확대 및 조기공급, 수입물량 확대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현장점검 결과 배추·무·사과·배 등은 생산량 증가로...
사먹기 어려운 상황에서 금리까지 오르면 안 그래도 팍팍한 서민의 살림살이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물가 점검 현장방문에서 "농·축·수산물 가격을 추석 전까지 안정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석 성수품 공급 규모 확대 및 조기공급, 수입물량 확대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물가 안정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국민들의 일상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생활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추석 물가가 급등하지 않도록 성수품 공급량을 조기에 확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품목별, 시기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해 연간 물가가 2% 이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다가오는 추석에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급확대 등 성수품 관리방안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또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지원방안과 관련해선 "3분기에도...
지난해 개화기 극심한 저온 피해로 연중 가격이 높았던 사과·배는 상대적으로 피해 면적이 작아 추석 성수품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조사됐다.
올해 사과와 배 재배면적은 각각 3만3439㏊, 9774㏊로 전년 대비 1841㏊, 683㏊가 늘었다. 생산량도 사과는 지난해 42만2000톤에서 47만5000톤, 배는 13만3000톤에서 18만5000톤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가격은 전년보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 차례상 구매 비용(설 성수품 28개 품목)은 전통시장 26만7392원, 대형유통업체 37만4370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15.8%와 17.4% 올랐다.
먼저 쌀은 지난해 기상악화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5일 기준 쌀 상품 20㎏당 평균 가격은 5만7180원으로 지난해보다 21.4%, 평년보다 37.7...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강세가 지속하면서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물가 잡기에 나섰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계란 등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민관합동 협의체 회의를 열고 "정부・지자체 공동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군...
정부는 이날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설 전인 10일까지 긴급할당 관세로 달걀 2000만 개를 수입해 시장에 조속히 유통하기로 했다. 사과·배 공급량도 민간 공급자들이 저장ㆍ보유하고 있는 물량으로 평시보다 최대 2.1배 공급을 확대한다. 달걀은 설 이후에도 2월 말까지 약 2400만 개를 추가 수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는 달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