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서귀포시 호근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연동, 노형동, 애월읍, 이도동, 용담동, 한림읍, 서귀포시 성산읍, 법환동 등 오후 9시 30분 현재까지 제주 도내 3만1424가구가 정전됐다.
현재 전력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은 모두 2만6천636가구다.
한전은 대부분 강풍으로 인해 고압선 등이 끊어져 정전된 것으로...
지점별 최대 순간 풍속(초속)은 한라산 삼각봉 33.1m, 제주공항 31.1m, 한라산 윗세오름 29.5m, 성산읍 수산리 27.8m, 제주시 건입동 27.2m, 선흘 26.2m, 고산 25.5m 등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므로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이 늘면서 기존 제주국제공항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1990년 이후 논의가 시작됐고 2015년 11월 성산읍이 제2공항 건설 입지로 발표되면서 본격화됐다. 2018년 12월부터 국토부가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그러나 입지 선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자 국책사업 최초로 타당성 재조사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번역가 집에서 보내는 하룻밤 = 책 번역가인 호스트가 운영하는 제주 성산읍의 돌집 서재에는 약 20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오로지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게 호스트의 설명이다. 숙소에는 TV 대신 취향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는 다채로운 서적이 자리잡고 있다. 숙소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 덕분에 온전히 숙소에서 머무르며 나만의 시간을...
제주시 성산읍과 구좌읍 일대 949가구가 한때 정전을 겪었다가 현재 모두 복구 완료됐다. 강한 빗줄기에 침수 피해도 잇따라 제주 곳곳에서 주택, 아파트, 상가, 공공시설, 도로가 침수되거나 농작물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전남은 누적강수량 기준 고흥 274.3㎜를 기록하는 등 태풍 상륙 이전부터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완도, 목포 등에서 주택 128동이...
제주 제2공항 사업 추진 해법을 모색하고자 제주도와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1차 공개방송 토론회를 열었지만 서로 견해차만 확인하고 빈손으로 끝났다.
제주도와 반대위는 이날 오후 KBS 제주방송총국 스튜디오에서 80분간 진행된 제2공항 1차 공개방송 토론회에서 서로의 입장만 주장하며 격론을 벌이다 끝났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와 반대위가...
국토부는 이날 제주 성산읍체육관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은 그간의 기본계획 용역 과정에서 검토된 제주 항공수요 예측결과와 활주로 배치 방안, 터미널 계획, 공역 및 비행절차 검토, 주민상생 방안 등을 공개했다. 또 제주도민 등 약 200여 명의...
이는 성산읍 반대대책위가 10일 국토부에 당정협의에 따른 검토위원회 재개 시점과 같은 날짜에 진행되는 중간보고회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대위의 요청 등을 존중해 중간보고회 일정을 23일로 연기했다.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은 지역과 지속 소통하며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올해...
이날 국토부와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활동 재개를 합의한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의 첫 회의도 있을 예정이라 제주 제2공항 건설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3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제주도 성산읍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책임자가...
정부는 2015년 11월 제주 성산읍 일대를 제주제2공항 건설 예정지로 발표했다. 당시 제주공항이 활주로가 1개뿐인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몰리자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그러나 제주 난개발과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이 논란이 되면서 2017년부터 지역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여론이 커졌다.
특히 성산읍 일대를 공항 예정지로 정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이날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을 계속해서 요구해왔지만 국토부는 지금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 장관과의 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점거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은 "제2공항 사업은 절차적 투명성과 정당성 확보에 실패했다"며 "특히...
사타 과업지시서 위반 여부, 항공수요 추정 타당성, 현 제주공항 확충대안 타당성, 신도·정석비행장 등 타 후보지 평가 타당성, 성산 ‘기상’·‘공역’ 평가 등이 쟁점이 됐다.
또 국토부는 성산읍반대대책위와 검토위 구성방안에 대해 11개월간 19차례 논의를 거쳐 반대위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 3개월간(2018년 9월19일~12월18일) 운영했다.
연구용역기관이...
방축동(온양4동) ‘1등행운로또’, 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터미널매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성산복권방’, 제주 제주시 화북일동 ‘GS25(제주삼화점)’, 광주 광산구 흑석동 ‘로또흑석점’, 전남 영광군 영광읍 남천리 ‘베스트원’, 경북 구미시 원평동 ‘주택복권2호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 ‘씨유(진해제일점)’ 등 13곳이다.
2015년 2월에 성산읍 일대에 건설하기로 발표했지만 지역주민, 환경단체들은 아예 입지 선정부터 잘못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건설 예정지의 안개 일수 등 통계 오류, 오름 훼손 가능성, 공군기지 설치 의혹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국토부는 이달 16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정부는 4조 8700억 원을 투입, 연간 2500만 명의 항공 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제주 제2공항을 성산읍 일대에 건설하기로 했으나 입지 선정 시 문제가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추진이 멈춰선 상태다. 올해 10월이면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일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는...
올해만 해도 경기 안산시, 전북 전주시, 제주 성산읍 등 전국 지자체와의 크고 작은 업무 협약이 줄지어 이뤄졌다.
한국야쿠르트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0억 원의 출연금으로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비롯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 사회...
토론회 말미 단상 위로 뛰어올라온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으로부터 원희룡 예비후보는 얼굴과 팔 등을 폭행당했다. 김 씨는 이어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팔목을 그어 자해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원희룡 예비후보의 딸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원희룡 예비후보의 SNS에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 그는 원희룡 후보의 딸이라고 말하며 장문의 글을...
폭행을 가한 이는 제주 제2공항 반대 단식 농성을 했던 성산읍 주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일 단식농성 중이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데 이어 또 정치인에 대한 폭행사건으로 네티즌은 놀라면서도 우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폭행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정책이 맘에 안든다고 그때마다 폭력을 일삼으면 어떡하나” 등의...
이날 오후 제주시 벤처마루에서 열린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주제로 한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김경배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단상 위로 뛰어 올라가 원 예비후보에게 달걀을 던지고 얼굴을 폭행했다.
진행요원과 보좌진 등에 의해 제지당한 김 씨는 이어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팔목을 그어 자해했다. 이후 119...
지난해 10월 이후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는 12건이 있다.
순서대로 전남 순천 도사동(순천만), 제주 구좌읍(하도리), 경기 용인 백암면(청미천), 충남 천안 풍세면(풍서천 및 곡교천), 경기 안성 일죽면(청미천), 충남 천안 풍세면(곡교천 및 풍서천), 제주 서귀포 성산읍(하도리), 충남 아산 탕정면(곡교천) 등에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