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39·June Huh)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는 8일 필즈상 수상 뒤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으며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수학을 공부하는 청년들을 위해선 포기할 줄 아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허 교수는 취재진에 “앞으로 한국 수학 발전을...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겸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지난해 삼성호암상을 받았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그룹을 이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목이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국가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미국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석사까지 한국서 지내 수학계 대표 난제 ‘리드 추측’ 증명 공로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 일에 의미 있는 상도 받아 감사해”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한국 수학자 최초로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단순 시승평가 벗어나 1~3차 걸쳐 세부심사자동차공학계 주요 석학으로 심사위원 위촉전기차 평가 기준 정립하고 부문별 정량화1차 심사기준, 2차 시승, 3차 세부 제원 살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자동차 업계에서 일찌감치 ‘가장 공정한 자동차 어워드’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한국자동차공학회를 통해 심사위원을 위촉받았다. 심사에...
황대희 교수(생물정보연구소장)는 생물학적 빅데이터를 생체네트워크로 통합하고 이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질환 진단 및 표적 등)를 동정하는 시스템생물학 분야의 석학으로 2020년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선 교수(컴퓨터공학부 생물정보 및 생명정보연구실)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10여년간 컴퓨터정보학을 강의한 생물정보학과 인공지능 분야...
이번 행사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자동차 공학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직접 심사위원단으로 참가해 제원 분석, 실차 시승에 나섰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위원장을 맡은 박용성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본부장을 포함해 △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기반조성본부장 △김종찬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 교수 △도영민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
K-MOOC는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별 석학,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양강좌다.
2022년 K-MOOC 신규강좌 공모에 5개 방송사, 49개 기관, 110개 강좌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경영학부 심선영 교수의 ‘블록체인 경제와 디지털 자산 혁명’과 교육학과 연준모 교수의 ‘난독의 시대: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문해력의 이해’가 개별강좌에 선정됐다.
심 교수의...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김혜순(67) 시인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등 개인 5명과 단체 1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46명의 심사위원과 47명의 해외 석학 자문위원이 참여해 4개월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들과 단체로 기초과학, 산업, 바이오 의학, 예술...
이제희 CRO는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온 컴퓨터 그래픽스 및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가다. 물리 기반 동작 제어, 데이터 기반 동작 학습 및 생성, 사실적인 인체 모델링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회장, SIGGRAPH Asia 2022 Technical Papers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딥러닝과...
배상철 초대 원장은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기술 개발과 관련 중개, 임상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류마티즘연구원의 리더이자 한양대 석학교수다. 50여편의 논문이 국외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에 등재돼 우수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한양대 백남석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상위 0.1%에 속하는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경무 서울대 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SNU-LG AI리서치센터의 공동 센터장을 맡는다.
LG AI연구원은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를 육성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20년 12월 LG AI연구원 출범 당시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기후 관련 석학, 고위급 정부인사 및 전문가들이 아시아 지역의 '기후 혁신을 위한 다음 단계(Next Steps for Climate Innovation)'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그동안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왔던 탄소중립과 기후금융에 대한 논의가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글로벌 동향, 기후기술, 투자전략...
아울러 해외석학과 세계적 수준의 명망 있는 교수진과 토론하면서 국제 감각과 통찰력을 키우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AI, 에너지 신소재, 수소 에너지, 차세대 그리드, 환경기후 기술 5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다른 대학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호적상 1934년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그는 ‘앉는 그 자리가 곧 강의실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박학다식했고, 달변가였다. 20대부터 60년여 동안 130여종이 넘는 책을 냈다.
고인은 서울대 국문학과 재학 중이던 1956년 문단 원로들의 권위 의식을...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의 지성’으로 불렸다.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문화 연구자로서 내놓은 저서 중에는 1982년 일본어로 발간된 ‘축소지향의 일본인’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불어로도 번역된 이 책은...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
호적상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문학평론)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또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유럽 등 선진국처럼 사회보장과 노동유연성 동시추구가 필요하다는 해외 석학들의 지적을 전한 데 대해서도 북유럽 모델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맞섰다.
윤창현 부본부장은 “사회보장이 잘돼 있는 북유럽 국가들은 인구가 1000만 명 이하라 갈등이 적고 산업 경쟁력은 좋으니 쉽게 해결된 것이고, 우리나라 인구는 5000만...
바넷 교수는 포스코의 사례를 공식 강의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차기 경영학회장인 명지대 김재구 교수, 연세대 이무원 언더우드 특훈 교수 등 국내 대표 석학들과 함께 포스코의 기업 시민 추진과정을 심층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시대에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통해 어떻게 공생가치 창출에 기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