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는 9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해 △수요자원시장 효율 제고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분산형 전원 확대 △석탄화력발전 상시 제약운전을 위한 전력시장제도 개선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했다. 수급계획은 전력수요 산정, 설비 확충을 위해 2년 주기로 수립한다.
또 향후 15년의 장기계획을 발표하는 만큼 장기...
수상태양광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전 세계 저수지 수면 기준으로 1%의 면적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설비 용량이 404GW에 달한다. 설비 용량 기준으로 석탄화력발전소 404기(1GW급 발전소 기준)를 대체할 수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 역시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담수호, 용배수로만 활용해도 약 6GW의 잠재력이 있다.
국내...
최근에 2004억 원 규모의 파그빌라오(Pagbilao) 420MW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마쳤다. 현재 5091억 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SBPL 500MW CFPP)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필리핀은 개발 여지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큰 지역인 만큼 현지 영업력을 다시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필리핀에서 수주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범국가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시즌제 도입’ 등 석탄 화력발전소 출력 상한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18일 정부 부처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기후환경회의는 겨울과 봄철에 석탄 화력 출력을 상시 제한하는 ‘시즌제 도입’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제도에선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날에만 석탄 화력...
진흥원은 2012년부터 매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문화교류축제를 비롯해 문화교육봉사, 의료봉사,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바탕가스에서 ‘JG Summit PKG 1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클락에서 ‘더샵 클락힐즈 아파트 공사’, 마신록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등 필리핀 진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업계는 일본산 석탄재 수입이 어려워지면 화력발전소의 회 정제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는 석탄재 사용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아이는 국내 회처리 설비 1위 기업으로 시장점유율이 50% 수준에 육박한다. 회 처리설비는 화력발전을 하면서 발생하는 석탄재를 정제하는 시스템이다. 회 정제시스템을 통하면 석탄재의 80%가량을 시멘트 원료로...
국내 시멘트 업계는 시멘트를 제조할 때 화력발전소에서 발전에 쓰고 난 잔여물인 석탄재를 시멘트 핵심 소재인 점토의 대체재로 사용한다. 한국 정부가 점토 등 천연자원의 광산 개발을 제한하면서 발전소석탄재가 대신 사용된 것이다.
문제는 그동안 발전사들이 비용상의 이유로 더욱 저렴한 매립을 선호하고 시멘트 업계 판매를 부담스러워 했다. 정부 지원이나...
두산중공업은 최근 한국기계연구원과 화력발전소의 ‘연기·미세먼지’를 한 번에 잡는 혁신 기술인 ‘고효율 습분제거기(EME)‘를 개발했다.
EME는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처리시스템 중 하나로 배출가스가 굴뚝으로 나가기 전 마지막 단계에 적용되는 친환경설비로 탈황설비(FGD) 위에 설치, 정전기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굴뚝에서 나오는 백연의 주성분인 습분을...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석탄화력 발전소의 집진기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존 전기집진기에 특수한 다공판을 추가 부착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연구개발에 성공하면 집진 효율이 99% 수준에서 99.9% 수준으로 올라간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비용의 친환경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비디아이는 하이화력 발전소 내 기존 1200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인 석탄취급설비 공사에 이어 우드펠릿의 이송 및 보관 설비를 신규 수주함에 따라 종합적인 연료 이송 및 보관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총 공사 기간은 2년이다.
우드펠릿(Wood pellet)은 압축과정에서 에너지의 밀도와 저장능력이 향상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청정 목질계...
25MW급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발전소는 당진 화력본부 내 석탄재 매립지를 활용해 건설되는 발전설비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무를 베는 등 인위적인 환경 훼손 없는 최적의 태양광 부지로, 에스에너지가 양산하는 모듈 중 최고효율의 모듈을 사용해 동서발전이 계획했던 20MW보다 25% 상향된 25MW급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가능해졌다.
최근 에스에너지는 6.5MW급...
처리장에는 석탄 연소 후에 발생하는 저회(Bottom Ash)가 매립되는데, 회는 입자가 작아 다년간 매립을 완료한 부분은 일반 부지만큼 지반 강도가 단단하다.
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 2개 처리장 중 제 1회처리장(총면적 1.204㎢) 내 회 매립이 완료된 0.33㎢ 부지에 대해 올해 1월 충남도로부터 토지이용계획 사용승인을 취득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국내 태양광...
두 번째 과제인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발전시스템’은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화력발전소)를 통해 확보한 기술로 석탄을 가스화하고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분리한 뒤, 수소는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하고 이산화탄소는 포집하는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과제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새로운...
대기업 부문 수상자 이존수 부장은 석탄화력발전소 삼척그린파워 1, 2호기 발전소의 자동제어 논리회로 설계 등 연구를 진행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발전소의 공정 계통별·설비별 내진 중요도 분류 연구를 통해 내진 설계기준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 김동석 상무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미용...
반면 원전이나 화력발전 비중은 줄어든다. 에기본에서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이나 기존 원전 수명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가동 원전은 2024년 26기까지 늘어난 이후 차례로 감소한다. 정부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석탄 화력 발전소는 신규 건설을 금지하고 기존 발전소는 폐지나 LNG로의 연료 전환을...
국제 컨설팅업체 라자르(Lazard)는 1kWh(킬로와트시)당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비용이 약 5엔(약 55원)으로, 가스(약 6엔)나 석탄(약 11엔)에 비해 저렴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화력 발전소는 채산성이 악화하면서 투자 매력이 줄어드는 추세다. 일부 선진국에서 석유, 석탄 등 화석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탄소세가 도입됐고, 독일과 스페인은 화력 발전소 가동을...
이날 동서발전은 울산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친환경 연료 구매 계획과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 설비를 개선하고 LNG 발전소에도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산화물(NOx)를 제거하는 탈질설비를 설치키로 했다. 또 당진화력발전소에서는 2026년까지 모든 저탄장을 실내로 전환한다.
박일준...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오몽 330MW 화력발전소, 필리핀 파그빌라오 420MW 화력발전소, 말레이시아 TNB 3A 1000MW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등 동남아 지역에서 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며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의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500MW급 습분제거기(EME) 상용화 설계를 마쳐 주요 발전사와 함께 표준 석탄화력발전소에 실증을 계획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에 개발한 EME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30%를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목표 달성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화력발전소의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