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집중호우가 이어지던 7월에도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GS건설은 지하 주차장 부분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 시에는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관리도 소홀해질 수 있어서다.
한 건설업계...
특히 오후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서해 5도는 150mm 이상,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남해안·지리산 부근은 100mm이상, 제주도 산지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더위도 다소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손 교수는 “같은 대한민국 내에서 어떤 지역은 홍수와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는데, 어떤 지역은 가뭄과 폭염이 발생한다는 것이 복합재난 개념”이라면서 “과거에는 비가 내리면 넓은 지역에 내렸는데 요즘은 그런 패턴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매우 큰 변동성과 국지성을 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지성 집중호우는 증가하는 추세다. 손 교수는...
이날 전달식 행사에서 교촌은 대한적십자사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했다. 바르고봉사단은 1일부터 현장에서 치킨을 제공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지역 가맹점에서 조리한...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수도권은 23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가 집중됐다가 24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저기압에 의해 다시 한번 더 강한 강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높은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이 50~120㎜이고, 많은 곳은 150㎜ 이상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전국 곳곳에서도...
서울 교통 통제 구간은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 교차로, 여의2교 사거리∼국회대로∼광흥창역 교차로, 하계역 교차로∼중화역 교차로 등 3곳이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함께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도 전국 주요 도로에서 진행된다.
한편,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9호선 시민 재난안전보안관은 △집중 호우 시 차수판 설치 및 배수구 청소 지원 △폭설 시 역사 출구 주변 제설 지원 △기타 역사 내 안전 위협 요소 신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9호선 직원들과 협력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배현근 서울시메트로9호선㈜ 대표이사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하는 가운데, 시민 분들과의 협력으로 재난을...
앞서 네이버는 올여름 재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모은 #호우 페이지를 운영했고 집중호우지역을 중심으로 1만2000개의 제보가 올라오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사진, 동영상 제보도 2000여 개가 넘을 정도로 적극적인 이용자 참여가 이어졌고,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가 퍼질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 기간까지 더하면 약 20만...
세정아이앤씨는 전국 최초로 2021년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 시스템을 구축한 뒤 부산, 서울, 옥천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올해는 경상남도 김해, 고성 등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세정아이앤씨의 침수 우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은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
또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태풍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와 강풍이 예고되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시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사전 교통정보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상당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며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다. 다만, 현장 상황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서 별도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현재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0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각 기관의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참석했다.
'카눈' 상륙으로 전국에 비가 오고 있는 상황으로 환경부는 하천 수위와 범람 위험에...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물가 상승세도 8월 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버스와 지하철요금 등 공공요금 역시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원유(原乳) 가격 인상도 예정돼 있어 우유가 들어간 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우려된다.
이런저런 사정을 다 감안하면 '물가 안정'이 책무인 한은이 제 역할에 나서야 할 때다. 한은...
등을 서울의 주요 침수 예상지역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장마기간에도 스윙 기기들의 침수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스윙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으로 예방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현재까지 배터리 침수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선제적 대응체제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대비해왔다. 집중 호우가 시작되기 전 전국의 상세고도를 측정한 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9일 "집중호우 시 홍수가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4대강 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태풍 '카눈' 대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높아진 농산물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롯데마트·동화청과·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진행한다.
9일 서울시는 서울 시내 롯데마트 14곳에서 이달 10~12일 3일간 오이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5종(무·배추·양파·대파·오이) 중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가용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토부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종합상황반, 도로반, 철도반 등으로 구성된 풍수해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 총리는 또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며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수급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어렵게 자리 잡은 물가 안정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 관리에 최선을...
통해 각각 초당 100톤~400톤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나머지 댐도 태풍의 영향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인 예비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빈 그릇을 충분히 확보,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를 최대한 댐에 저장해 하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