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7일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조금 전...
문 대통령은 성명을 지지해준 EAS 회원국들에 감사를 표하면서 향후에도 이 분야에 있어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EAS 정상회의 참석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견국으로서 우리의 위상을 제고했다”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역내 지도자들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오는 17일까지 남측에 머물면서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리 부위원장은 "회의에 참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노력을 다해 회의의 성공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리 부위원장은 우리 정부 인사를 만날 여지에 대해 "일정도 잘 모른다. 토론회를 봐야...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앞두고 있는데 그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에 큰 진전이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며 “이렇듯 지금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교역량의 확대나 인적 교류의 확대 중앙정부와 지방 간의 협력,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남북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부분에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여야가) 동의했다"며 "남북 국회회담 등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런 부분을 지원하고 협력해야 하지 않겠냐는 점도 피력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식사에서 '연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당시 남북은 합의서를 통해 군사공동위를 각각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위원 5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는데 군사공동위 회의는 분기에 1차례씩 판문점과 서울, 평양 등에서 개최하는 것이 원칙으로 세웠다.
이밖에 필요할 경우 쌍방이 합의해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당시 '차관급 이상'으로 규정됐던 남북 군사공동위 대표를 정하는 문제에선 남북이 이날...
북한에 녹색성장을 접목시키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며 문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라스무센 총리는 2020년 제2차 P4G 정상회의의 서울 개최를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라스무센 총리와 정상회담이 끝난 후 7박 9일간의 유럽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코펜하겐 카스트럽 국제공항을 출발해 귀국길에 올랐다.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대한항공 회장)은 “88년 서울올림픽 직후 태동한 한미재계회의는 한미FTA와 우리 국민의 미국방문비자 면제와 같은 큰 국가적 사업에 성과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변화와 통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면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0차 한미재계회의에는 한국 측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미국측...
문 대통령은 파롤린 국무원장이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10월 3일~28일)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이날 오후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를 집전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올해 55주년을 맞은 한·교황청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양측은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교황청이 ‘한국...
서울·경기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보니 교통 인프라가 무척 중요해 도시와 지역, 각종 대중교통 간의 연계가 잘 발달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블레스 여사는 “전기차, 교통카드 시스템, 대중교통 노선 재정비 사업 등 한국의 축적된 노하우를 많이 듣고 싶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도블레스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사님께서 한반도 평화에 많은...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1차 공공기관 혁신성장 추진단(단장 김용진 기재부 2차관) 회의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 등 54개 공공기관이 6개 분야 협의체를 구성해 SOC 기술마켓 플랫폼, 디지털 발전소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SOC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플랫폼 구축 △전력그룹사 디지털발전소 공동 구축 △평화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 이행을 위한 입법 과제 목표 완료 시기가 올해 말임을 감안해 52개의 정기국회 입법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개혁 입법과 함께 부동산 대책...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지난 1년 6개월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민생, 경제,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던 성과들을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평가받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여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야당과도 머리를 맞대고, 근본적인...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고위 당정청 회의는 이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국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때가 지금이고 지금이 아니면 초당적 협력을 언제 하겠느냐"면서 "한반도 정세를 바라보는 고정관념으로부터 통 큰 전환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취재진에게 "한국당은 (국회회담을) 서울에서 하면 당연히 함께할 것이고...
기조연설 등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하는 동시에 평화·안보, 인권, 개발·인도지원,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계획이다. 이후 칠레·스페인 등 정상과의 양자 회담에도 나선다.
한편, 문 대통령은 26일 귀국길에 올라 우리 시간으로 27일 서울에 도착한다.
새로운 사회, 성평등을 통한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미래사회를 향해 뚜벅뚜벅 앞으로 전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진행했다. 정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2개월은 참으로 숨 가쁘게 몰아친 시간이었다"면서 "이 힘든 시기를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김상만(51) 하나금융투자 통일경제 TF팀장(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장)을 만나 통일경제의 효과와 전망을 물었다. 이날은 18~20일 사흘간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비핵화 본격 협상 직전단계…기대감 커
◇ “북핵 이슈 해결 진척… 대북 제재 완화 기대감 커져” = 김상만 TF팀장은...
경제인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박 3일간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평양을 방문, 20일 오후 공군 1호기로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남북경협은) 아직 시간이 더 있어야 한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이번에 북한 쪽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1시간이 걸렸다. 지리적으로 이렇게 가까운데 심리적 거리가 상당했다”며 “오늘은 공동의 번영을 위한, 인식의 거리를 좁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다만 정부는 북미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태여서 경협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제인들 면담은 제재 속에서 당장의 협력이 어려운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