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뮤지컬 ‘레베카’에 댄버스 부인 역으로 출연하는 신영숙을 만났다.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레베카’가 개막하기 전 가진 만남이다. 그는 2013년 초연부터 이번 시즌까지 총 다섯 시즌 연속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게 됐다.
“초연 때 댄버스 부인 역할에 대한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오리지널 캐스트의...
또한 전기차 충전 요금도 5%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중고책방 '서울책보고'와 중고물품 매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결제하면 오프라인 매장 결제 건에 한해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 밖에 건강관리앱 '닐리리만보'를 통해 하루 1만 보 걷기를 월 15일 이상 달성한 경우 5000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BC카드 역시 '그린카드'와 '그린카드v2'를 통해 에코머니 혜택을...
유 대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처럼 책 소독과 공간 향기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려는 고객사가 계속 증가 추세다.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서울책보고 등 공공기관과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교육 기관 등에 책 소독과 공간 향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종합 향기 솔루션을...
궁금증과 의심을 갖고 서울 잠실동에 있는 명역점(命·易·占) 연구소에서 남 선생을 만났다.
◇"명은 49, 운은 51"
다짜고짜 '사주는 정말 과학적인 것인가'라는 질문부터 던졌다.
"사주가 같은 사람이 우리나라에 50~100명 정도 있어요. TV에서 같은 사주인데 한 명은 노숙자, 한 명은 잘나가는 CEO(최고경영자)라고 극단적인 대비를 보여주기도 해요....
2015년 7월 출시된 '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1개 신라스테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통합 멤버십으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 멤버십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가입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라리워즈’의 100만 가입자 달성의 1등 공신은 최근 호텔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이다. 신라호텔이...
이 방송을 보고 나서 다시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최근 가계가 어려워졌냐고 물으니 아니란다. 주변 사람들 중에 급격하게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학부모들 가운데 자녀가 다니는 학원을 끊은 경우가 생겼는지도 물어보니 다들 아니라고 말했다.
실제 지인들한테 최근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는지 물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답이 우세하다. 우리나라 가계...
서울에서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DMZ 평화관광열차’가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내달 1일부터는 정식 상품으로 판매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 프로그램을 개선한 ‘DMZ 평화관광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 관광열차는 1...
지난 6~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 이틀간 10만명이 다녀갔다. 이들의 손에는 물총, 휴대폰 방수팩, 가면, 물통과 같은 소품이 일제히 들려있었다. 5세부터 50대 혹은 그 이상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이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최대의 번화가 중 하나인 신촌으로 왜 몰려들었을까?
그들의 목적은 바로 '물총 싸움'.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총 놀이가...
최근 서울 영등포구 이투데이 사옥에서 만난 이준휘(47) 씨는 "등산복 없이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산에 올라갔던 기억 있지 않은가"라면서 "장비 걱정하지 말고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라"고 말했다. 자전거 여행 예찬론자답다.
그렇게 시작한 동해안 7번 국도 자전거 여행은 성공적이었다. 무작정 경포대에 가서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에 방문했다는 이...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진짜파스타는 결식아동을 위해 무료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손님들은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매장을 찾으면서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18일 이투데이와 만난 오인태 진짜파스타 대표는 "아이들이 편하게 와서 식사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며 밝게 웃었다.
오인태 대표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은 시민의 주도와 참여를 핵심기반으로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로7017 △마포문화비축기지 △세운상가 △서울책보고 등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특히 강연을 마무리하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도시재생의 세 가지 도전과제로 △공공주도의 재정지원의 한계를 넘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가는 ‘자립형...
상사에 보고하는 모습에 일종의 ‘배신감’이 든다는 뒷말도 나온단다. 중·고등학교 때 어제 자느라 공부를 못했는데 다음날 본 시험에서 100점 맞은 친구를 보며 가졌던 감정일 게다.
우리나라 대기업 직원 대부분은 고위직 승진에 목숨을 걸고 있어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다.
몇 년 전 미국 IBM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지인이 서울을 찾았다. 여름 휴가차...
도서부원 학생들과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고척중학교 박희정 교사는 "아무래도 학교 도서관만으로는 학생들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평소 접할 수 없는 책과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이날 '팝콘교실'의 저자 문현식 작가의 강연을 들은 김예진·유민경·서예원(16) 학생은...
국내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와 함께 향기 마케팅과 책소독기 ‘북마스터’로 헌책 소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센트온이 향기마케팅을 시작한 ‘서울책보고’는 총 13만여 권의 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헌책방으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김 CSO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리디 사옥에서 만났다. 리디는 척박한 도서 출판 시장에서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진 전자책(e-Book) 만으로 10년을 버텼다. 2009년 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던 때부터, 리디는 출판이나 서적 판매를 중심으로 여겨졌던 책 시장을 IT가 기본이 된 '플랫폼'으로 바라봤다.
어떤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1000년 역사를 지닌 전통문화유산 보부상을 가까이에서 접해 보고 명패 만들기, 보부상 차인 선발시험 등 보부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충북 진천군에선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는 도장 찍기 여행과 공연을 관람하는 '생거진천 문화짱날' 행사가 열린다.
28일 대구 중앙로 차없는거리 일원에서는 훌라(HOOLA), 그룹 아나키스트, 멋무용단, 유애포...
기업은 바로 이런 점을 알아야 합니다. ”
지난해 11월 ‘90년생이 온다’는 책을 출간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임홍택(36·사진) CJ제일제당 브랜드매니저는 12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기자와 만나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친환경을 우선시했는지 되물었다.
지난해 유통가를 휩쓴 단어 중 하나는 ‘친환경’이었다. 일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과대 포장, 비닐 봉지 등 환경을...
3일 서울 서초구 북카페 '책 그리고'에서 만난 윤 작가는 "희망이랑 거리가 멀었던 제가 유독 많이 투영된 작품이 '화곡'"이라고 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때 IMF가 터졌어요. 부모님과 떨어져야 했어요. 누나와 외가에 맡겨졌어요. 근데 외가가 정말 시골 깡촌이었거든요. 학교 가려면 버스 타고 1시간을 나가야 할 정도로요. 늘 눈치를 보고...
‘서울책보고’는 1465㎡ 규모(지상 1층)의 초대형 헌책방이자, 기존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과 명사의 기증도서 컬렉션까지 총 13만여 권의 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책 문화공간’이다.
‘서울책보고’는 단순한 헌책 판매처가 아닌 영세 헌책방들과 연대해 기존 헌책방과 독자를 연결하는 ‘헌책방 홍보ㆍ구매 플랫폼’ 역할을 한다....
최근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에 위치한 한국서련에서 만난 박 회장은 지역 서점의 생존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이날 그는 최근 화두가 됐던 서점의 생계형 적합업종 1호 신청에 대해 "대기업의 신규 인수, 추가 사업 개시·확장이 우후죽순으로 이뤄지면 막을 길이 없다"고 했다.
"지금도 법이 있지만, 권장 사항에 지나지 않아요. 수시로 신고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