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 수원정 1곳과 호남 3곳에서만 승리를 거둔 반면 새누리당은 전남 순천·곡성과 서울 동작을 등 11곳을 싹쓸이 했다.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잇따른 인사참사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 및 수사미비라는 호재를 안고도 공천잡음과 선거 전략 부재로 민심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후보자에 대한 선거보전 비용을 제외한 수치여서 향후 추가 비용이 예상된다.
선거구별로는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으로 총 16억4800만원이 배정됐다. 전남 순천·곡성에 12억원, 전남 나주·화순에 10억6000만원의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거가 치러진 동작구을에는 5억9100만원이 투입됐다.
한편, 30일 투ㆍ개표결과, 낙선이 확정된 노회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로 선거사무소에서 "저의 패배를 시인한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무책임하고 무능력하고 탐욕스러운 그런 정부와 여당 그리고 각종 기득권층에 대해 국민들이 바로잡고 싶어했다"고 낙선 소감을 전했다.
'7·30 재보궐 선거'
7.30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당선자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단일화 바람을 잠재웠다. 이로써 나경원 당선자는 새누리당의 최초 여성 3선 의원이 되어 2011년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박원순에 패한 뒤 3년 만에 국회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7·30 재보궐 선거 결과를 나경원...
나경원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이 서울 동작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한창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창은 전 거래일보다 5.77%(45원) 오른 825원에 거래 중이다.
한창은 최승환 대표이사가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서울법대 82학번 동기로 알려지면서 나경원 테마주로 묶였다.
한편, 전날 선거 결과 최대 격전지 서울 동작을에서...
지도부가 광주 광산을에 공천신청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하면서 예비후보였던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기동민 후보의 출마 회견을 가로막으며 일부 당직자와 멱살잡이까지 하는 ‘험악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공천파동이 격화됐다. 국정원 댓글사건의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광주 광산을...
이런 가운데 정의당은 간판급 인사인 노회찬 전 대표가 서울 동작을에서 패하면서 당의 존폐 기로에 섰다.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데다, 이번에 새정치연합과 단일화를 이뤘음에도 승리를 이뤄내지 못해 독자 생존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했다는 분석이다. 새정치연합과의 합당설도 그래서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7월 30일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 수원정 1곳과 호남 3곳에서만 승리를 거둔 반면 새누리당은 전남 순천·곡성과 서울 동작을 등 11곳을 싹쓸이 했다. 이로써 국회 의석은 새누리당 158석, 새정치연합 130석, 통합진보당 5석, 정의당 5석, 무소속 2석으로 재편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적 카드였던 권은희은 이날 선거에서 60.6...
이번 7·30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11개 지역의 압도적인 승리와 함께, 최대 접전지인 동작을의 치열한 경합을 뚫고 거물급 여성 정치인 나경원 후보가 복귀했다는 성과도 챙겼다. 반면, 여야의 대선주자급 후보들은 줄줄이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나 당선자는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는 성격이 강했던 이번 재보선에서 유일한 서울지역에서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과...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대전 대덕,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새정치연합은 광주 광산을을 비롯해 경기 수원정, 전남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승리했다.
새누리당의 가장 큰 성과는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은 결국 재보선이 치러진 15곳 중 여야 후보간 가장 적은 득표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30일 오후 11시께 49.9%(3만8311표)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어, 나 후보에 불과 929표차로 석패했다.
노 후보의 경우 사전투표...
이번 7.30 재보궐선거 최고 접전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30일 야권 단일화를 이뤘던 정의당 노회찬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로써 나 당선인은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나 당선인은 이날 저녁 11시께 당선이 확실시되자 동작구 사당동 선거사무소에 나와 자신을 지지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7.30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정의당 노회찬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나 후보는 30일 개표가 마무리된 오후11시께 49.9%(3만8311표)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었다.
나 후보는 이로써 새누리당에서 유일한 여성 3선 의원 자리에 오르게 됐다. 지난...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광주 광산을을 비롯해 경기 수원정, 전남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에서 승리했다.
곳곳에서 이변도 연출됐다.
특히 전남 순천...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전남 순천·곡성 등에서, 새정치연합은 광주 광산을을 비롯해 경기 수원정, 전남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에서 앞서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0일 오후 10시 20분 현재 이번 선거 최대...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7.30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과 전남 순천·곡성이 50% 안팎의 투표율 기록을 냈다.
15곳의 평균 투표율(잠정치)인 32.9%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선거운동 기간부터 격전을 벌여온 여야의 각 조직표에다 상대적으로 투표참여율이 저조했던 젊은층까지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8시30분께 이번...
새정치연합은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대신 권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동작을로 전략공천 했다. 이 과정에서 당내 경선 배제론이 제기됐고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당내 반발에도 당 지도부는 공천을 밀어붙였고 새누리당으로부터 ‘보은공천’이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반면 야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이 22.3%로 가장 저조했고, 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기장갑 역시 22.9%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수원을(권선) 27.2% △수원병(팔달) 30.8...
격전지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는 투표마감 직후 승리를 자신했다.
30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 선거는 출구조사 없이 진행됐다.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암된다.
이날 최대 격전지로 알려진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투표 마감 직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