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전문기관과 대학‧출연(연) 합동으로 ‘신사업 창출 추진단’을 구성해 지능형로봇 등 10대 신기술분야 비즈니스 모델개발도 신규 추진한다.
손쉬운 창업을 비롯해 공공기술 기반 창업을 적극지원하고 대학발(發) 창업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제조업 혁신을 추구하지만 여력이 모자란 중소기업을 정부가 나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우정사업본부 등 서비스 수요기관과 드론 제조기업, IT 기업이 컨소시엄의 협업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초기 4개월간 기존 드론을 사업목표에 적합하게 개조한 후, 내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성능 검증에 나서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규제 완화에 이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실증사업이 더해져 드론을 활용한 초기 시장 창출에...
운영 경험 등 전문성은 물론 신산업 발굴 및 제도 개선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대한항공,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5개 기관이다. 이들 사업자는 지난 12월부터 시작되는 시범공역 내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을 통해 구호, 수송, 시설물 관리 등 새로운 분야의 무인기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구실을 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징검다리 프로젝트 세부과제는 개발제품의 수요처가 기술개발자와 공동으로 연구한다는 점에서 개발 기술이나 제품이 사업화로 바로 이어질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병원로봇의 경우 병원 내 자율주행과 여러 로봇이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로봇제조사가 주관으로 개발하고, 국내 대학병원이 개발한 시제품의 실증 시험을 맡아...
로봇과 IT기술을 융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한 성공모델로 평가하고, 로봇기술을 제품.서비스와 융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테크윈은 스마트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지난 5월, 알제시(알제리 수도)와 5000만달러(약 550억원) 규모의 도로교통 감시로봇시스템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