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는 2006년 1월 설립된 질량분석기 개발 전문업체다. 말디토프 질량분석기(MALDI-TOF)를 이용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미생물을 검사하고, 질병을 진단하는 ‘아이디시스(IDSys)’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6년 12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했던 아스타는 일정을 석 달가량 늦춰 지난해 3월 2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이 회사는 상장 첫날 상한가를...
코미코가 바이오 일색인 코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대표주로 분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23일 상장한 코미코는 공모가 1만3000원에서 시작한 이후 최근 3만 원에 육박하면서 1년 사이 두 배 넘게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도 주가의 우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업황이 지속적으로...
정부의 벤처육성 정책기조에 따라 벤처캐피탈(VC) 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하면서 관련 새내기주들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14일 VC주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시초가(1만30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6500원)의 두 배를 훌쩍 넘으며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160%의 수익률을 안겨줬다.
상장 창업투자회사들의 주가도...
아시아종묘는 종묘 전문업체로 종자 개발에서부터 생산과 판매까지 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12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기술 특례 상장했다. 종자회사로는 농우바이오에 이어 두 번째 코스닥 입성이다. 코스닥으로 무대를 옮긴 지 한 달을 맞은 아시아종묘 주가는 공모가 범위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이...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21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이 회사는 녹용에서 유래한 신약물질로 임상을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R&D) 결과를 인정받아 코넥스에서도 ‘우량주’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코넥스 누적 거래량은 223만 주에 달했다. 이는 코스닥 전체 거래량의 3.8%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이전 상장 한 달 전부터...
지난해 11월 29일 코스피에 입성한 삼양패키징은 현재 공모가를 하회하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국내 페트병 용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만큼, 향후 전망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방산업인 음식료 업종이 올해 내수 소비 회복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삼양패키징의 이익 증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테슬라 상장 1호 기업’. 최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의 별칭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24는 이익 미실현 기업을 위한 상장 특례 제도인 ‘테슬라 상장 요건’을 실제 활용한 첫 기업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카페24는 지난달 8일 테슬라 상장 요건을 활용해 시장에...
금융감독원의 감리로 임플란트 업계의 회계 이슈가 일단락됐지만, 업체 간 갈등을 없애고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플란트업계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는 2016년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던 덴티움에 대해 분식회계 의혹이 있다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상장 후 1년 동안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덴티움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급격히 확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지난해 3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덴티움은 낮은 공모가(3만2000원)의 영향으로 상장 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덴티움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중순 장중...
덴티움은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 전문 기업이다.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생체재료를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2000년 6월 설립돼 지난해 3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5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16%로 오스템임플란트(약 3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임플란트 매출 비중은 89.6%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테슬라요건 1호’ 상장사인 카페24가 최근 새내기주의 상승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강세다.
22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카페24는 전 거래일 대비 4.64% 오른 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틈새전략으로 새내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카페24의 주가도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14일...
제일홀딩스는 상장 이래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편법 승계 의혹을 안고 있는 복잡한 지배구조가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한다.
현재 하림그룹은 해외법인 37곳을 포함해 양돈사업 20개사와 가금 7개사, 유통 6개사, 해운 2개사, 사료 1개사 등 총 95개 계열사를 갖고 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의 2중 지주사 체제이지만, 그룹...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지난해 제일홀딩스 상장으로 국내 주식부호 순위가 크게 올랐다. 장남 준영 씨도 올품을 통해 막대한 지분을 소유, 부자가 나란히 주식부호로 떠올랐다.
14일 종가 기준 김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3764억 원으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 2290억 원에서 1474억 원(64.4%)이 증가한 액수다. 보유 종목별 주식 가치는 △제일홀딩스...
지난해 상반기 코스닥 투자자들은 하림그룹의 지주사인 제일홀딩스에 주목했다. 출범 6년 만에 증시 입성에 나선 제일홀딩스는 당시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실제 공모금액은 4219억 원으로, 코스닥 역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증시에 발을 들여놓자, 제일홀딩스 주가는 투자자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13일 상장한 동구바이오제약과 12일 증시에 입성한 알리코제약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각각 146.56%와 113.33%로 올해 새내기주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피부과와 비뇨기과 전문 의약품 제조업체인 동구바이오제약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4일 종가는 3만9450원으로 전날보다 5.17% 떨어졌지만 공모가(1만6000원)의 2.4배를 넘는 수준이다.
제네릭...
지난해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유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올해 들어 급등세다. 시가 56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이달에만 53% 이상 상승하면서 1년 만에 80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구용 콜레라백신 수요 증가와 면역증강제 상업화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4년부터 영업적자가...
‘신신파스’로 잘 알려진 신신제약의 주가가 상장 1년여 만에 공모가 대비 3배 가까이 육박했다. 신신제약은 국내 최초로 파스를 도입한 제약사로 올해로 창립 59년째를 맞는다.
지난해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신신제약은 국내 대표 첩부제 강자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신제약은 대규모 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M이 물적분할해 설립한 제작사다. ‘미생’, ‘푸른 바다의 전설’, ‘도깨비’ 등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넘나드는 히트작을 만든 제작사로 유명하다. 상장 전부터 드라마 제작과 판권 판매로 구성된 사업 구조 덕에 광고 경기와 무관하게 실적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지난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진에어가 상장 초반 부진한 흐름을 털고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기 여행객이 증가하고, 환율도 원화 강세가 점쳐지는 등 2018년 경영환경이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상장 후 한동안 저조했던 주가 흐름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올해 2분기 이후부터는 상승 흐름에 올라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일본 수출 계약이 불투명해진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에 고민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제품에 문제가 없고, 계약 취소에 따른 귀책 사유가 자사에 있지 않은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모습이다.
19일 티슈진은 5만4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2만7000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