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이 예금자 보호를 위해 쌓아둔 돈이 1조 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상한선이 없어 조합들은 앞으로도 매년 똑같은 비율로 예보료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새마을금고처럼 신협의 예보기금에도 ‘목표기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금융 당국과 상호금융 업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신협의 예금자 보호 적립금은...
올해 초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의 일반 대출 금리는 각각 10.5%와 4.73%로 나타났다. 하지만 7월 이들 대출 금리는 각각 10.92%와 4.9%로 오른 뒤 8월에도 10.99%와 4.96%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상호금융 대출 역시 4.11%로 올해 초 4.04%보다 0.07%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2금융권 대출 금리 상승세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대세 상승할 가능성이...
신협중앙회 조영동 경영전략팀장은 “이번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은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채용 모범 규준’ 반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가 될 것”이라며, “협동조합의 참다운 모델,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신협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29일 신용협동조합중앙회(신협)과 카드업무를 포함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 둔산동 신협 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신한카드 김영호 부사장과 신협 박영범 이사가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신협 소속 604만 명 조합과 900여개 조합을 대상으로 연계상품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혁신성장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 친화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광주광역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들로 일자리 박람회 개최는 물론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스타기업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수도권 수익으로 지방 손실 벌충 = 이 같은 분위기는 ‘협동조합’이라는 농협의 특수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행장은 “직원 수는 많고 수익이 별로 나지 않는 지방 점포를 갖고 있다 보니 1인당 생산성은 낮을 수밖에 없다. 농협은 ‘협동조합’의 정신을 원칙으로 탄생했기에 이런 구조가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번 이익으로 지방 점포 적자를 커버하는데...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 등 규제 대상 업ㆍ단체들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 분야의 최근 규제개혁 성과 및 정비계획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민간에서는 실제 사업을 하면서 느낀 불편함과 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해양환경 분야의 규제개선방향에 대해 상호 간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양환경 분야는 육상과는 다르게 오염원인자의 식별이 쉽지...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10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부·GM 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산업부와 GM은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계기로 한국GM을 포함한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GM은 한국GM 위상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이를 위해 백운규 산업부 장관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이날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산업부ㆍGM 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M은 이번 지역본부 신설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요구한 한국에 대한 중장기적 사업 의지(long-term commitment)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며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더 많은 부품을...
같은 시점에 제2금융권의 경우 저축은행이 10.41%, 신용협동조합은 4.78%, 새마을금고와 상호금융이 각각 4.14%로 높았다.
특히 취약계층은 금리 인상에 더 타격이 큰데 이들이 제2금융권에 몰리면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은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부실위험 가구는 1만1000가구 늘어나고 1.0%포인트 증가하면 7만3000가구 만큼...
중국의 대표적 협동조합 공소그룹과의 협력 강화, 캄보디아 현지 소액대출 전문회사 인수 등 이제 막 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사업이다.
여기에 농협생명보험의 리스크 관리 전략도 김 회장을 중심으로 수정이 불가피하다. 2021년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 확충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용협동조합이 부대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관련 법에 명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협동조합법’ 개정법률안을 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신협은 사업 종류에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추가한다. 지금까지는 신협중앙회에만 관련 내용이 적용됐다. 다만 목적사업의 구체적인 범위는 금융위가...
③ 국가는 농어민의 자조조직을 육성해야 하며, 그 조직의 자율적 활동과 발전을 보장한다.'
제130조 ① 국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육성하고, 협동조합의 육성 등 사회적 경제의 진흥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② 국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조조직을 육성해야 하며, 그 조직의 자율적 활동과 발전을 보장한다.'
제131조 ① 국가는...
아울러 인도 최대 협동조합인 비료협동조합연합회 대표와 인도농협마케팅연합회 대표 등을 만나 농협종자 수출 확대와 상토·육묘장 공동사업 실시 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 회장은 “한국의 뛰어난 농업금융기법과 농업기술, 인도의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이 결합한다면 양국의 농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H 소셜마켓 플랫폼'은 기존 LH 주도의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에서 탈피해 입주민과 사회적 기업 등이 상호 자발적으로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거래 및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경제활동의 장(공공마켓 플랫폼)이다.
입주민을 포함한 사회적 경제주체(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가 생활필수품, 중고물품 등 재화나 주거복지서비스를 입주민에 제공하고...
30일 금융당국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대출심사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신용협동조합과 신용보증기금, 그리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상반기 중으로 대출심사 가이드라인 모형을 만들어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회적 기업에 대한 대출심사는...
이 대표의 목표는 ‘자영업 협동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음식점을 하는 사람들끼리 협동조합을 만들어 인테리어에서부터 식자재, 비품 등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구조다. 또는 면이 필요한 사람들끼리 제면기를 구매하는 식으로 재료를 스스로 마련할 수도 있다.
“서로 품앗이나 두레처럼 상부상조할 수 있는 모델이 되면 원가를 낮춰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상생협력 연구본부는 소상공인 연구실, 동반성장 연구실, 협동조합 연구센터로 나뉘어 영세 소상공인의 보호와 혁신에서부터 대‧중소기업이 상호 윈윈하며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및 공정경제, 그리고 생태계 구축 연구에 집중하게 된다.
중기연구원은 또 통계분석 본부를 신설해 중기 관련 기초통계 구축 및 고유 통계 신설, 계량분석 역량의 강화, 현안 이슈에...
주빌리은행 대표이자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이사장이기도 하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처럼 직접 법을 만들고 집행하진 않지만, 사회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입법·행정당국에 알리는 일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이번 혁신위 권고안과 곧 발표될 개헌특위 자문안 역시 각기 다른 학문적·사회적인 배경을 지닌 위원들과 치열한 토론을 거쳐 만들었다. 유 교수는 혁신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