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상장 폐지된 가운데 사업 구조조정, 자산 매각 등이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 역시 종목별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456.55포인트(1.37%) 상승한 3만3675.94에, 토픽스지수는 15.57포인트(0.67%) 오른 2349.38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0.28포인트(1.03%) 하락한 2902.11에 장을 마쳤다....
올해 공모주 시장에서는 컬리, 오아시스, 서울보증보험 등 대어급 기업들이 대거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다만, 공모 규모 12조7500억 원으로 다수 비중을 차지했던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지난해 공모금액 3조3641억 원 대비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5년간 신규상장 기업 수가 평균 76개(스팩 제외)를 기록했던...
이오플로우는 7일 미국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3149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오플로우 최대주주인 김재진 대표가 메드트로닉과 맺은 1692억 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도 해지됐다.
1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에이텀은 28.45% 내린 2만175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텀은 상장...
5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오플로우는 29.93% 하락한 72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오플로우는 공시를 통해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미이행함에 따라 올해 5월 체결됐던 이오플로우 최대주주 김재진 대표 지분 18.54%를 1주당 3만 원 가격으로 양도하는 1692억 원 규모...
3% 상승한 것과 달리 중국의 벤치마크인 CSI300 지수와 홍콩의 항셍지수는 오히려 10.4%와 16.5%씩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상장 철회 등 홍콩거래소가 미·중 긴장 고조, 본토 경제에 대한 우려, 중국의 해외 투자 제한 등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것이 중국 증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철회 소식에 따른 충격으로 알리바바의 미국 상장 주식은 뉴욕 개장에서 10% 하락했다. 약 1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알리바바는 또 ‘중국판 마켓컬리’인 프로시포의 상장 계획도 취소했다.
알리바바는 3월 주주가치 극대화와 사업 성장 촉진을 위해 알리바바를 1개의 지주회사와 6개의 주요 비즈니스 그룹, 소규모 N개의 기업으로 나누고 주요 6개 그룹은...
오아시스 측은 당시 IPO 철회 신청서를 제출하며 "오아시스는 업계 유일의 흑자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재원을 이미 갖춘 상황에서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는 "유기농 식품의 대중화를 이끄는 이커머스 선도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1월 IPO...
올해 최대 기대주로 분류됐던 두산로보틱스도 상장 첫날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은 고평가 논란에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아울러 기관들은 수요예측 과정에서 조금 덜 사더라도 보호예수 기간을 짧게 걸거나, 보호예수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실제로 이차전지 대장주...
우선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상장을 철회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또한 7일 기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공모 희망밴드 최하단인 3만62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올해 공모주 중 가장 낮았다.
전날 동인기연도 공모 희망밴드(3만3000원...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상장 주관을 맡았던 또 다른 대어급 서울보증보험이 돌연 상장철회를 하면서 주관 실적에 제동 걸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미래에셋증권이 1조 원 넘는 주관실적을 가져갈 것으로 기대됐던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기관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진 점도 변수로 꼽힌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실제 올해 IPO 대어로 함께 꼽히던 서울보증보험이 최근 수요예측에서 참패하며 코스피 상장을 철회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흥행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매출 대부분이 에코프로비엠에 의존한다는 점도 우려점이다. 이차전지 업황이 부진을 겪으면서 최근 에코프로그룹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데, 이 경우 계열사 상황에...
중국 당국이 기술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한편 무분별한 상장으로 전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기업공개(IPO) 기준을 높이면서 나타난 심각한 부작용이다.
2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서 총 126개 기업이 IPO 계획을 철회하거나 중단했다. 이는 사상 최대인 것은 물론...
앞서 상장을 철회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케이뱅크, 오아시스 등도 상장 작업을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
IPO 시장 관계자는 “최근 미국 국채 금리 급등, 경기불황 우려,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전세계 증시가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IPO 시장도 급격하게 얼어붙을 수...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따따블’을 기대했던 두산로보틱스의 주가부진과 서울보증의 상장철회, 증시 부진으로 분위기로 얼어붙고 있다”라며 “SK에코플랜트, LG CNS, CJ올리브영은 물론 앞서 상장을 철회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케이뱅크, 오아시스 등도 상장 작업을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분석했다.
△엔케이맥스 “종속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 나스닥 상장”
△플라즈맵, 미 QMED와 18억원 규모 공급계약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3월 결의 유증 철회
△링네트,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핑거스토리, 6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예스티, 삼성전자에 74억원 규모 HBM 장비 공급
△한주라이트메탈, 이용진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와이랩, 113억원 규모...
올 초에도 줄줄이 상장 철회…IPO, 두산로보틱스로 온기 이어가나
IPO 시장은 올해 들어서도 영 맥을 못 췄습니다. 신규 상장 종목 중 따상을 기록한 기업들도 있지만, 중·소형주 중심이었죠. 시가총액 1조 원 이상을 목표한 기업까지는 훈풍이 불지 않았습니다.
컬리는 올 초 상장을 철회했고, 오아시스도 코스닥 상장 철회 신청서를 써냈습니다. 오아시스는...
“자진 상폐(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한 뒤 한국 주주들에게 GRT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을 계속 해왔다. 회사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더 좋은 안’을 계획하고 있다.”
주영남 그레이트리치과기유한공사(GRT) 대표이사는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에 있는 3공장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에이비프로바이오 관계자는 “2018년 당시 기업가치를 더 높인 후 다시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상장 주관사의 권고로 상장을 자진철회 했었다”며 “결국 1조원에 달하는 회사가치를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항암제 관련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내면서 재평가를 받는 데 성공한 것으로 셀트리온과 대규모의...
54%(295원) 내린 3615원에 거래 중이다.
15일 러셀은 종속회사인 러셀로보틱스와 한국제11호스팩의 합병 진행 과정에서 러셀로보틱스의 내부 사정으로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철회함에 따라 합병계약을 해지하고, 합병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취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러셀로보틱스는 올해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한국제11호스팩과 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