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는 2년 전인 2020년 6월 상장을 추진한 바 있지만 당시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그 해 9월 상장을 자진철회했다. 이에 따라 이번 코스닥 상장 추진은 재도전인 셈이다.
금융감독원에 5월 게시된 큐라티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설립돼 현재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
박재욱 쏘카 대표는 지난 3일 IPO 간담회에서 “상장 철회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쏘카의 수요예측 부진을 두고 앞서 올해 상장을 철회한 기업들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우려 중이다.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책정된 쏘카의 기업가치는 1조2060~1조5943억 원이다. 상장전 투자유지(프리 IPO) 당시 인정받은 1조8000억...
4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계획을 잠정 철회하고 이달 중으로 예정됐던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연내 상장하기 위한 절차를 밟던 중이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가치를 최대 4조 원까지 평가하면서 하반기 기업공개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LG엔솔 이후 첫 조 단위 상장4∼5일 기관 수요예측·10∼11일 일반청약 거쳐 이달 상장
“상장 철회는 생각하지 않는다.”
조(兆) 단위 대어급 공모주로 주목받는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코스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박재욱 쏘카 대표는 “회사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좋은...
상장작업 재개 시점도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CJ올리브영의 최대 주주는 CJ㈜로, 지분 51.15%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이재현 CJ회장의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11.04%, 딸 이경후 CJ ENM경영리더가 4.21%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 공모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달 현대오일뱅크가 상장을 포기했고 상반기에도 현대엔지니어링과 SK쉴더스 등이 상장을 철회했다.
잇따른 상장 추진 철회로 IPO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2차 전지주들이 공모주 흥행을 새롭게 주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약세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는 2차 전지 관련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성일하이텍은 지난 18~19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20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같은 날...
대란이 아직 진행 중이고 수급 역시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겨울철의 계절적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 정제마진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반기 IPO 시장 대어로 주목받던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상장 계획을 철회한 것도 정유사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2년, 2019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기업공개를 철회했다.
쿠팡은 최종적으로 군에 투자 철회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3월 전북도와 완주군, 쿠팡이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은 지 1년 4개월 만이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대규모 투자 유치 실패, 쿠팡은 뉴욕증시 상장 이후 첫 국내 투자 무산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쿠팡은 13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ETF의 기존 상장심사는 상장 예비심사로 수정되고 시행세칙에 규정돼 있는 신규상장 신청 전의 상장심사철자를 규정으로 이관한다. ETN과 ELW는 질적 심사 요건을 세칙에서 규정으로 이관한다. ETN은 상장예비심사 철회 절차가 신설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해관계자, 시장참여자 대상 의견수렴과 금융위 승인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주식시장 악화”…줄 잇는 상장 철회
21일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사 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IPO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주식시장 등 제반 여건의 악화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렵다”라고 상장 철회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현대오일뱅크는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최근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사의 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공개를 철회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현 시장 상황에서 더는 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어렵다고...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재무제표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1424억 원, 매출 20조6066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최근 국내 증시가 불안정하고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IPO 시장 또한 경직되면서 상장 추진을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K쉴더스, 현대엔지니어링 등 올해 상장을 추진했던 대다수의 기업들도 상장을 철회했다.
기업공개(IPO) 시장도 상장철회가 이어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말라붙었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망도 어두워졌다.
◇얼어붙은 자금조달 시장…M&A 위축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회사채 순발행액(전체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제외한 규모)은 7조7598억 원으로 전년 동기(25조376억 원) 대비 69.0%(17조2778억 원)...
큐텐은 토스의 자회사 토스페이먼트와 경합을 벌이다 토스페이먼츠가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티몬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큐텐과 토스페이먼트의 매각협상은 사실이 아니며 두 회사 모두 현재도 전략적 투자를 논의하는 대상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에 알려진 2000억 원대의 가격에 대해서도 “투자 협의...
보로노이는 3월 수요예측에서 흥행 실패 후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했다. 6월에 다시 코스닥 시장에 도전하며 희망 공모가격을 기존 5만~6만5000원에서 4만~4만6000원으로 약 30% 낮췄지만, 기관 수요예측은 28.35대 1로 저조한 수준을 보이며 공모가도 최하단인 4만 원으로 정해졌다.
한편 FS리서치는 지난 8일 상장예정 기업인 보로노이에 대해 “신학 후보물질...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상장 철회가 줄을 잇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회사채 순발행액(전체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제외한 규모)은 7조7601억 원으로 전년 동기(23조2354억 원) 대비 66.6%(15조4753억 원) 감소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발행된 채권의 전체 순발행액이 87조3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114조4826억 원) 대비 23.7%(27조1224억...
시장에서는 SK그룹 계열사로, SK스퀘어 자회사인 보안업체 SK쉴더스와 애플리케이션 마켓업체 원스토어가 줄이어 상장을 철회하면서 11번가의 태도가 더 신중해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경민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상장이 줄지어 예정돼 있는데 이들의 적정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핵심 요소의 확인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들 중...
이 가운데 8개사는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
금융위가 작년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는 55조2000억 원이다. 일평균 거래 규모는 11조3000억 원이다. 국내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총 1257개, 623종이며 이 가운데 단독상장 가상자산이 403종이다.
가상자산 사업자를 이용하는 국내 총이용자 수는 1525만 명이며 실제 거래에 참여하는 이용자 수는...
SK쉴더스와 원스토어가 지난달 수요예측 흥행 실패를 이유로 상장을 철회 하는 등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 붙은면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와의 합병을 통한 증시 상장이 늘어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10일까지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한 기업은 총 6곳이다.
1월 하인크코리아를 시작으로 △3월 누보와 파이버프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