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2016년 5월 이란 산업개발청과 전기차 개발사업 관련 합의각서(HOA)를 체결했다. 당초에는 연내 본계약까지 체결하고 1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세부사항 조율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업은 시작도 못하고 수년 째 제자리 걸음 중이다.
LG상사의 이란 전기차 프로젝트는 현지 1위 완성차 업체인 ‘이란코드로’와 2023년까지...
기업별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무역 촉진 방안 마련과 전문무역상사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올해 217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과 함께 수출 마케팅 예산 1599억 원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성윤모 장관은 "수출 600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한편 GS홈쇼핑은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에서 주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산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바 있다. 연간 수출 품목 300여 개 중 7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이다.
우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업계의 수출기회 확보와 수출 붐 조성을 위해 해외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 유력 바이어를 대거 국내로 초청하는 주력산업 플래그쉽형 수출상담회인 ‘붐업코리아(잠정)’를 내년 1분기에 조기 개최하기로 했다.
자동차부품의 경우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틈새시장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단기간에 수출물량...
허 사장은 지난해 GS글로벌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기존 트레이딩 사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GS글로벌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사업 확보에 주력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BSSR 석탄광 지분을 인수하는 등 무역에만 집중하는 전통적 상사에서 벗어나 자원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다각화를 이뤘다.
그룹 관계자는 “경영능력을 검증 받은...
최근 아시아신탁을 인수한 신한금융지주가 생보부동산신탁까지 인수를 시도하는 등 금융회사의 부동산신탁 시장 진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업계 3위인 코람코 매각은 업계의 최대 이슈였다. 당초 LF는 이규성 회장의 개인 지분과 개인주주협의회 지분만 사들이는 쪽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머지 금융회사 주주들의 부동산신탁시장 진출 움직임을...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2016년 티에스이엔씨와 티에스이엔엠, 디케이아이상사, 에이디에스글로벌 등 계열사 5개를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에서 누락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홀딩스 관계자는 “당시 정확한 신고 방침을 인지하지 못해 착오가 있었다”며 “정식 신고 기간인 2016년 4월 1일 이후에 5개 계열사의 누락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연내에...
호주 시드니대학이 세계 철강업계 4위인 포스코와 손을 잡았다.
8일 포스코와 시드니대학에 따르면 양측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2년 이상 고성능 철강 및 복합 철강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김진호 포스코 강건재 마케팅실장이 참여했다.
20세기 초반부터 오랜 기간 철강 산업 및 자원 부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온 시드니대학은...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소속의 기업 가운데 약 158곳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AT&T, 트위터, 컴캐스트, 구글, 캐터필러, 할리 데이비드슨, 보잉 등이다.
국내에서도 30여 개사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22일 SKC코오롱PI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LG생활건강·POSCO·GS건설 △24일 LG상사·LG디스플레이...
본 사업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막대한 천연가스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고, 한국 건설업계에서는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은 지난 2009년 가스탈황 플랜트 사업 수주 이후 지금까지 6개, 약 98억 달러의 수주고를 올리며 현지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이 사업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막대한 천연가스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고 한국 건설업계에서는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은 지난 2009년 가스탈황 플랜트 사업 수주 이후 지금까지 6개, 약 98억달러의 수주고를 올리며 현지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또한, 갑을상사그룹에서 핵심기업인 동국실업이 안정된 노사문화를 구축함에 따라 노사관계 선진화를 통한 경영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상호신뢰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노사가 중국 경제성장 둔화, 신흥시장 경제 위기 우려, 미국의 자동차 관세 폭탄 등 자동차업계의 위기 상황을...
조만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회로 넘어갈 예정인 가운데, 개정안이 지주사 지분율 등에 까다로운 기준을 담은 만큼 유통업계도 지배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을 공개하고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당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40일간의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LG 계열 분리 시나리오는 LG전자 VC사업본부 모터 부문과 LG이노텍 전장 부문이 합쳐지고, LG상사에서 오토모티브 등을 담당하는 인프라 부문과 함께 구본준 부회장이 새로 설립하는 LK전자로 합병된다는 내용이다. VC사업본부의 배터리 부문은 LG화학에 합병되고, VC사업본부 램프 사업은 최근 인수한 오스트리아 ZKW에...
삼성물산과 LG상사가 북한의 광물 자원 개발 협력에 나설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
SK그룹은 에너지와 통신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하다. 러시아에서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을 통해 천연가스(PNG) 사업이 추진될 경우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 국내 통신망 업계 1위인 만큼 IT 인프라를 까는 데 SK가 기여할 것이란...
한신평에서 계열분리에 따른 신용도 변화 가능성을 언급한 계열사는 LG상사, LG이노텍, LG CNS, LG하우시스, 서브원이다. 이들 기업은 ‘AA-’ 등급을 보유하고 있지만, LG그룹 지원능력과 지원의지를 고려해 장기 신용등급에는 1 노치(notch) 업리프트(uplift)가 반영돼 있다. LG그룹 계열사에서 만약 이들 기업이 떨어져 나간다면, 새로운 모그룹 신용도에 따라 신용등급이...
그러자 제주도는 중국 사드 보복 등으로 제주 관광업계가 어려움에 겪고 있다며 항공료 인상을 연기해 달라고 요구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1심 재판부인 제주지법 제3민사부는 같은 해 7월 경영 자율권을 침해한다며 도의 항공료 인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나 제주도는 곧바로 항소했다.
2심 재판부인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민사1부는 4개월 만에...
이익잉여금을 가장 많이 적립해놓은 건설사는 5년간 시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물산(상사 등 포함)이었다. 삼성물산은 반년 사이 3117억 원이 증가한 5조8565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기록했다. 이어서 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이 올 초보다 953억 원 늘어난 4조2173억 원을 모았고, 올해 시평 순위 3위로 뛰어오른 대림산업이 1256억 원 늘며 4조799억 원으로...
자동차 업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일본도 무역전쟁과 중동정세로 인해 안심할 수만은 없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 11월 5일부터 이란산 석유와 가스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가 부과돼 원유 가격이 오를 위험이 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준다. 마주 카즈유키 미쓰비시상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향후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