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에선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이달 23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현주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LG디스플레이는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LG이노텍은 이희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선임한다.
이외에도 삼성엔지니어...
국내 증시 상장 기업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3월 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올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사회 다양성 요구, 주주관여 흐름, 주식매수선택권 등 기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올해도 기업들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됐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K-VOTE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3월 주총 일정을 확정한 기업은 895곳이다. 전체...
추천된 후보들은 3월 25일 개최되는 2022년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먼저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된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모바일앱어워드 심사위원장, NHN재팬과 e-삼성 재팬의 사업고문 등을 역임했다. 최 후보는 ㈜카카오 사외이사를 6년간 역임하면서 스타트업...
삼성전자는 16일 매년 주주총회 약 2주 전에 발송하는 주주 대상 우편물(주총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 중 소집통지서와 주주통신문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전자공고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전자공고를 확인하기 어려운 주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총 참석장과 주총 개최 관련 간이 안내문은 발송한다.
상법상 1% 이하 주주에 대한 소집통지는...
안 연구원은 “KT 전체 매출 중 클라우드와 IDC 사업의 비중은 1.8%에 불과하고 영업이익에도 기여분이 작은 규모”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KT는 주주총회에서 정관개정을 통해 자회사 주식을 현물배당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행법상 주총 당일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면서 주총 안건에 대해 온라인으로 투표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의결권 대리행사를 신청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주주총회장에 방역패스를 도입하고 출입에 대한 정부 지침 변경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언택트(비대면) 주주 총회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는 전년보다 1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투표를 도입한 상장사도 2018년 486개에서 지난해 1272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외에 증권사 중 유일하게...
이에 따라 대상 기업들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이사 모시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자본시장법 개정 영향으로 여성 등기 임원이 1명 이상인 기업 수는 2년 새 51개에서 90개로 늘어났고, 여성 등기임원은 59명에서 72.9% 늘어난 102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기업 내 영향력이 높은 사내이사는 4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비율도 전체의 1.8%인 9명에...
지난해에는 경영진 해임안이 상정되는 등 내홍을 겪었고, 올해 주주총회를 앞두고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위임장 발송을 독려하는 등 지분 확보 경쟁에 나섰다.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큐어도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박세호 씨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아이큐어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통상적인 주주활동으로 볼 수도 있지만, 최근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대표소송을 예고한 상황인 만큼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소송 움직임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대표소송 결정 주체를 수책위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수탁자 책임 활동 지침’ 개정안을 상정했다. 국민연금의 대표소송은 원칙적으로...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방역 강화 조치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방역대응 비상조치로 공무 및 기업 필수경영 활동 관련 행사에도 방역패스를 적용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기업 정기 주주총회도 포함됐다.
이번 방역대응 비상조치는 다음 달 2일까지 적용되지만, 급증한 코로나19...
삼성전자는 연초 김현석 전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사장 직속으로 로봇 TF를 신설한 바 있다.
이어 넷게임즈는 47.44% 상승한 2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은 내년 2월 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합병 기일은 같은 해 3월 31일이다. 합병비율은 1:1.0423647(넷게임즈...
올 초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해 시장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 사장 주도하에 삼성전기엔 △직급 표시 통일 △승진자 명단 미공개 △상호 존댓말 △동료 평가 등의 인사 제도도 삼성전자보다 앞서 도입됐다.
내년부터 삼성전자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인사 제도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DS 부문에 이러한 '뉴 삼성' 조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결정 △임시주주주총회 소집결의 등을 공시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주주환원정책 강도가 높다고 보긴 어렵지만, 대주주 변경 이후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나친 실망감을 반영하기는 이르다”며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IMM PE의 구체적인 액션과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전날 5.20% 상승했다....
올해 초 주요기업이 주주총회를 열면서 이사회 안에 ESG 경영위원회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 경쟁력을 확대한 게 주효했다.
앞서 DJSI 월드지수에 합류했던 공공기관(강원랜드)과 손해보험사 등이 제외됐지만, 재계 서열 상위권 기업이 본격적으로 가입을 확대하며 이 자리를 대신 채웠다.
김하경 KPC 지속가능 경영본부 연구원은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한...
삼성전자가 무선사업부 전략을 발표하는 주주총회나 실적 발표에서 매년 빼놓지 않고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점도 이러한 맥락에 기인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과 삼성전자 등이 언급한 에코 시스템이라는 개념 안에서 다양한 기기들의 출하량이 주연 격으로 증가했다”라며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IT 세트 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