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녀인 고 이인희 고문의 빈소에 범 삼성가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이 고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가장 먼저 방문한 범 삼성가 오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었다. 이명희 회장은 이 고문의 동생이다.
오후 12시 30분경에 도착한 이명희 회장은 약 4시간 동안 장례식장에 머물러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삼성가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 재판부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4일 임 전 고문 측이 재판부를 변경해달라며 낸 기피신청을 기각한 원심결정을 파기환송 했다.
임 전 고문 측은 지난해 3월 이혼소송 2심 재판장인 A 부장판사와 삼성그룹의 연관성 때문에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과거에는 성, CJ, 신세계, 한솔 등 범(凡)삼성가의 공동행사로 치러졌으나,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진 지난 2012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그룹별로 진행하고 있다.
CJ그룹은 이날 오전 이재현 회장이 가족과 함께 선영을 찾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이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팀 부장 부부도 선영을 찾았다.
CJ...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 나선 지 다음 달 1일로 만 30년을 맞는다. 이병철 선대 회장부터 이건희 회장을 거쳐 이재용 부회장에 이르기까지 삼성의 결단과 투자가 결실을 보았다는 재계의 평가가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제49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며 반도체...
신세계그룹이 이미 뛰어들어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이고 있는 시장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범 삼성가 사촌 남매간에 또한번 물러설 수 없는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사촌 남매간 경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사실상 브랜드를 진두지휘하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서현 사장의 행보에 관심이...
범 삼성가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 부장은 2012년 CJ그룹에 인턴으로 입사해 CJ제일제당에서 영업ㆍ마케팅 경험을 쌓아오다 2015년 대리로 승진했다. 이후 1년 만에 2016년 과장으로 승진,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을 거쳐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 지난해 귀국했다. 현재는 CJ그룹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재계는 CJ그룹이...
불법유턴을 지시하는가 하면, 욕설을 하는 등 권력관계를 이용한 부당행위, 즉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는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두살 아래 동생이다. 이재현 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등도 앓고 있는 삼성가 유전 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CMT)을 가장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삼성가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비록 자신의 SNS 계정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과 활짝 웃는 사진을 찍고 이것이 SNS에 공개되자 여러 궁금증이 일고 있는 것이다.
요리연구가 아키라 백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부회장과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키라 백은 토론토에...
삼성그룹을 비롯한 CJ그룹 등 범 삼성가는 특별한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고인을 기릴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호암의 기일에는 가족들 및 삼성가 주요 경영진이 모여 추모식 등을 열지만 탄생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진행하지는 않고있다. 삼성 관계자는 “고인의 생일에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계획된 행사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해 11월 암바니 가문이 448억 달러(약 48조 원) 재산으로, 삼성가(408억 달러)를 제치고 아시아 최대 부호 가문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암바니 가문은 다른 인도 재벌들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최근에 부를 축적한 신흥 재벌에 속한다. 현재 릴라이언스를 이끄는 무케시 암바니의 아버지 디루바이가 26세였던 1958년 단돈 5만 루피(약 84만...
삼성가(家) 맏이인 한솔그룹 고문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두을장학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2001년부터 매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학업 성적과 생활 환경 , 자기계발활동 및 향후 진로와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여학생들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뛰어난 성품과 자질을 가진 미래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이...
이 사장은 2010년 12월 호텔신라 사장에 취임한 후 2011년 삼성가 후계자 중 처음으로 그룹 계열사인 호텔신라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7년간 호텔사업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면세점 신규사업권과 한국 전통호텔 건립 등 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해외 면세사업 확장에 공을 들여왔다....
오후에는 CJ·신세계·한솔 등 범(汎) 삼성가 그룹 임원들이 잇따라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이 선대회장의 추모식은 20여년 간 범 삼성가 그룹의 공동 행사로 치러졌지만, 삼성과 CJ간 상속 분쟁이 불거진 2012년부터 각 그룹별로 진행하고 있다. 선대 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추도식과 별도로 기일인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가족 제사를...
6% 올랐다. 특히 18개 가문이 순위에 오른 인도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뭄바이 증시에 상장된 30개 기업의 센섹스 지수가 25%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1위에 올랐던 한국의 삼성가(家)는 2위로 하락했다. FT는 삼성전자 주식이 오르면서 삼성가의 재산은 112억 달러 늘어난 408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3위는 홍콩 순훙카이그룹의 쿽씨 가문이 차지했다.
삼성그룹은 과거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이른바 그룹 '후계자'를 비롯해 범(汎)삼성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추도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이 회장과 이 부회장이 모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10주기 행사 때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추모위원회가 구성돼 정·관·재계 인사와...
삼성그룹 창업 79년 동안 ‘이병철-이건희-이재용’으로 이어지는 삼성가 직계에 대한 법정(法廷)의 흑역사에서 실형 선고라는 오점(汚點)을 이 부회장이 최초로 찍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삼성그룹 전 임원 4명의 선고 공판을 열고, 이...
이날 1심 선고 결과로 삼성그룹 창업 79년 동안 ‘이병철-이건희-이재용’으로 이어지는 삼성가 직계에 대한 법정(法廷)의 흑역사에서 실형 선고라는 오점(汚點)을 이 부회장이 최초로 찍었다.
지난 1938년 창업 후 수 차례 검찰 수사를 받았던 삼성이지만, ‘재계 순위 1위 삼성’의 총수들만은 구속을 면해왔다. 그러나 이 부회장을 대상으로 최초로...
이건희 회장과 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가 3명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200억원대에는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286억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267억원), 조현상 효성 사장(228억원), 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224억원)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오는 10일이면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특히 이 가운데 ‘의령시면(宜寧始面)’이 새겨진 각자성석은 삼성과 호텔신라의 창업주이기도 한 고 이병철 회장의 고향 선조들이 1396년 이 지역을 축성했다는 기록으로 삼성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호텔신라는 다산성곽길을 재정비하면서 서울시 중구청·중구 다산동 주민들과 협력해 ‘다산성곽길’을 명소화하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