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옛 대우그룹 사옥으로 지어졌다. 한때 한국 경제의 압축성장을 상징하는 건물로 명성을 날렸지만 19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대우그룹이 해체된 후 매각됐다.
한때 주인이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바뀌었다가 2007년에는 외국계 투자회사 모건스탠리 수중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한국씨티은행이 본점 다동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다동 사옥은 2014년 매각에 실패한 바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본점 사옥에 대한 인수 제안서를 접수했다. 국내외 투자자 6곳이 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동 사옥은 2004년 한국씨티은행에 인수된 한미은행이 1997년부터 본점으로 사용했다.
한국씨티은행...
또한 국내외 경제시장의 불안정성과 기업 체감 경기 악화로 기업의 사옥 매각 활동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유오피스는 서비스 업종의 임대차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특정 산업군에 특화된 곳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리테일 시장의 경우 오피스 임대인이 자산 내 리테일 시설을 리노베이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자산의 차별화 및...
태평양물산이 ‘사옥 매각’이라는 주주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단기 차입금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OEM 특성상 단기 차입금 활용이 불가피하다는 게 회사의 입장이다.
태평양물산은 전날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전달한 공문에서 “본사 사옥 등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비율 감축 방안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에 따른 기업가치 개선은...
강제징용 피해자 원고측 변호인 임재성·김세은 변호사가 방문해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일철주금은 세번째인 이번 방문에서도 면담을 거부했다.
이들은 면담 요청이 거부되자 압류된 신일철주금 소유의 PNR 주식에 대한 매각 명령을 신청할 방침이다.
임재성·김세은 변호사는 이어 후지코시 본사를 방문도 시도했으나 사옥에 진입하진 못했다.
YBD의 공실률은 2분기에 사옥을 매각하고 쓰리IFC에 입주할 예정인 메리츠증권으로 인해 10% 초반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2020년에 KB금융타운, 파크원, 여의도 우체국재개발 프로젝트가 모두 준공되며 권역 내 약 23%(52만7000㎡)의 오피스 면적이 증가해 향후 공실률 상승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사옥과 CJ대한통운 주식매각,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의 증시 상장 등을 통해 그룹의 전체 부채비율을 364.3%로 낮췄다. 이는 전년보다 약 30%p 가량 개선된 수치다.
그룹 차입금 규모도 2017년말보다 1조2000억원 가량을 낮춘 3조9521억 원을 기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목표치를 매출 10조2500억 원, 영업이익 5100억 원으로...
실제 희망퇴직 비용(2153억 원)을 포함해 △BCC 지분매각 관련 이연법인세 영향(1583억 원) △KB손해보험 염가매수차익 등 지분인수 관련 영향(1407억 원) △은행명동사옥 매각이익(834억 원) △특별보로금(1341억 원) 등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지난해 실적은 전년대비 2.2% 늘었다.
KB금융의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전년대비 8% 증가한 8조9051억 원으로...
한편 소유주 입장에서 △오피스빌딩 가격 상승에 따른 매각차익 실현 움직임 △금리 인상 기조로 수익률 하락 리스크 회피 △경기하강 경고에 따른 유동성 확보 등으로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온 것도 활황 요인으로 꼽힌다.
거래 시장을 주도한 지역은 도심권역(CBD)이였다. CBD는 서울 및 분당권역 오피스빌딩 거래 총액의 46%(약 5조2000억 원)를 차지했다. 특히...
매각·대부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향후 정부는 농지 대부 시 엄격한 실경작자 확인 및 현장점검주기 단축, 국유재산 불법사용 신고센터 상시 운용, 국유지 안내판 설치,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확대 운영 등을 통해 국유농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나라키움 역삼 A빌딩에는 한국정책방송원(KTV)이 세종시 이전 후 남게 된 기존 사옥을...
당시 총차입금 4조 원대에에 달했던 아시아나항공은 사옥 매각으로 약 2500억원의 순현금 유입 및 1500억원의 손익개선 효과를 봤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한 해동안 광화문 사옥 매각을 포함한 고강도 자국책을 이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차입금 상환 재원을 모두 마련하는 등 유동성 우려를 해소했다.
우선 △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운 주식 매각...
이수화학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옥까지 매각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수화학은 전날 사옥으로 사용하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토지와 건물을 600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산 총액 대비 6%에 해당한다.
이번 매각과 관련해 이수화학 관계자는 “장부가 대비 매도 금액이 컸다”며 “매도에 따른 매각 이익이...
규모 사옥 신축
△화성밸브, 40억원 규모 밸브 공급 계약 체결
△코렌텍, 척추 고정 로드 커넥터 관련 특허권 취득
△윙입푸드, 올해 연결순이익의 10% 차등배당
△솔루에타,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하나금융9호스팩, 윤상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답변공시] 파라텍 “최대주주 지분 매각 진행중...확정된 사항은 없어”
△크로바하이텍 “채권자...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뉴블록(New Block)’을 공식 오픈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간’ 라는 의미를 지닌 뉴블록은 기업(하이트진로)과 투자회사(더벤처스),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며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을 키워주는 공유 오피스를 표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16층에 위치한 뉴블록은...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사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현대차가 한전부지 일부를 매각할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번 주 중 수도권정비위 소위원회를 열어 GBC 사옥 조성으로 인한 인구집중 저감 방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면 내년 1월 중 위원회에 다시 안건으로 올려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GBC 사업은 서울시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지난달 삼성생명 분당빌딩을 매입하고 이번 거래까지 성사시키면서 삼성생명의 매각 자산을 연이어 손에 쥐고 있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엠디엠그룹은 삼성생명과 서울 영등포 당산빌딩을 비롯한 총 6개 빌딩에 대한 매매 본계약을 10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금액은 2600억 원대 후반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계약 물건은 △서울당산빌딩(지상...
형지엘리트는 이후 형지에스콰이아 상환 재원을 마련하고자 형지에스콰이아가 보유한 아파트와 공장, 형지엘리트는 가산동 사옥 등을 매각하기도 했다.
형지엘리트의 별도 실적을 보면 최근 3년간 규모가 조금씩 줄고는 있지만 매년 600억~70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업이익 역시 30억 원 안팎씩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연결기준으로는...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만기 도래한 차입금 총 2조1000억 원 중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운 주식 매각, 전환사채 및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 등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1조8000억 원을 상환했다.
이에 2018년 11월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차입금은 3조3510억 원으로 2017년 말 4조570억 원에 비해 7060억 원 줄었다. 현금 보유액의 경우 2018년 11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