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빙상연맹 등에 민원을 넣어도 소용없었으나 전명규 교수와의 회동 이후 사건은 급반전했다.
빙상연맹은 상무 빙상단을 서울 인근 부대인 남양주 71사단으로 파견하고 한체대와 태릉국제 빙상장에서 훈련하도록 추가 비용도 지원한 것. 특히 당시는 전명규 교수가 빙상연맹 부회장 자리를 내려놨을 시기다.
특혜 의혹이 일자 조재현은...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 관리역과 강릉시 빙상경기연맹은 강릉 컬링경기장 활용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협약으로 강릉 컬링경기장과 경강선 KTX를 연계한 ‘KTX 타고 가는 영미 컬링체험열차’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학교나 학원 등 교육기관 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여행 상품과, 가족 단위나 친구...
빙상연맹은 11일 "전명규 부회장이 오늘 연맹에 부회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다"며 "사임서를 제출하면 곧바로 처리되는 정관에 따라 부회장직에서 물러났다"라고 밝혔다.
전명규 부회장은 사임서에서 "연맹 임원으로 더는 역할을 하기 어려워 연맹을 위해 물러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빙상과 관련한 모든 보직에서 사임한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가진 권력에 대해 조명했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던 네덜란드 출신 에릭 바우만 감독은 전명규 부회장에 대해 "마피아 같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전명규 중심으로 간다. 제 방식으로 선수 훈련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빙상연맹은 내 아이디어를...
이와 함께 '이승훈 메달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등 관계자 처벌 청원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
지난 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빙상연맹 수사 촉구, 전명규 백철기 수사 촉구'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전명규 부회장과 백철기 국가대표 감독의 수사를 촉구한다. 노력한 선수들을...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겨울왕국의 그늘-논란의 빙상연맹’ 편에서는 2016년 4월 3일 세상을 안타깝게 떠난 고 노진규 선수의 죽음을 되짚었다. 노선영의 동생이기도 한 쇼트트랙 선수 故 노진규는 어깨 부상 부위에 종양이 발견됐지만 수술을 하지 못했다.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수술을 만류한 것. 노진규의 어머니는 “병원에서는 양성이라고...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겨울왕국의 그늘-논란의 빙상연맹’ 편에서는 2016년 4월 3일 세상을 안타깝게 떠난 고 노진규 선수의 죽음을 되짚었다.
노선영의 동생이기도 한 쇼트트랙 선수 故 노진규는 어깨 부상 부위에 종양이 발견됐지만 수술을 하지 못했다.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수술을 만류한 것.
노진규의 어머니는 “병원에서는...
왕따, 짬짜미 등 빙상연맹과 관련한 논란의 배후로 지목된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쇄도하고 있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명규 부회장에 대한 청원글 140여 건이 게시됐다.
네티즌은 전명규 부회장의 처벌과 빙상연맹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글은 '故노진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을 둘러싼 고질적인 논란들에 대해 다룬다.
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의 노선영 선수 왕따 논란을 계기로 다시 불거진 빙상연맹의 문제점을 심층 추적한다.
올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지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2016년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회 연속 우승과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점, 향후 올림픽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통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이 후원 선수로 선정된 배경이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최민정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000m 결승과 여자 계주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다.
전날 쇼트트랙 여자 500m와 1500m에서 우승했던 최민정은 이날 1000m 결승에선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어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과 여자...
오래전부터 문제가 된 빙상연맹 등 소수의 기득권이 스포츠 종목들을 좌지우지하면서, 우리는 아직도 기적에 의존하며 이를 미담으로 여기고 있다.
비단 체육계만의 문제일까. 지금 분야를 막론하고 전방위로 번지는 미투 고발은 각 분야의 권력층을 향하고 있다. 그간의 잘못이 드러난 이들은 예산이나 인사 등의 권한을 쥐고 이를 악용해 왔다는 공통점이 발견된다....
김보름은 이후 자신에 대한 국가대표 박탈 청와대 청원에 60만 명 이상이 참여하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김보름은 인터뷰에서도 "죄송하다"고 되풀이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논란과 관련,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특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9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전날 전명규 부회장은 현 빙상연맹의 상황에 대해 "어찌 됐든 논란에 거론된 선수들 모두 내 제자들"이라며 "누구를 두둔하거나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빙상연맹은 파벌 논란, 독단적 운영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그 핵심 인물로 전명규 부회장이 지목되고 있다.
전명규 부회장이 입을 연 같은날...
빙상연맹이 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더 신경 쓰고 집중한다는 것.
이어 "저는 메달권이 아니었다. 아시아 선수가 장거리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는 힘들었으니까"라며 "빙상연맹의 차별을 다른 선수들도 체감한다. 지원이 적거나 그러기보다는 메달이 유력한 후보 선수들에게는 좀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노선영은...
청와대는 6일 ‘김보름, 박지우·빙상연맹 징계’ 청원과 관련해 정부가 ‘스포츠공정인권위원회’를 만들어 스포츠 비리 문제와 여자 팀추월 사태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나경원 평창조직위원 파면‘ 청원에 대해 “단일팀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다”며 파면은 조직위 권한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답변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왕따 논란을 통해 바라본 빙상연맹 파벌 논란에 대해 토론에 나섰다.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발생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노선영 선수 왕따 논란에 대해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학연, 지연...
빙상연맹은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들어 밥데용 코치를 원하는 의견이 많으면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비자 문제로 일단 밥데용 코치가 네덜란드로 출국하지만 계속 의견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밥데용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을 따뜻하게...
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한국체대 교수 라인에 들면 국대 선발, 특별훈련, 금메달, 실업팀, 스폰서 등이 풀 패키지로 제공된다는 증언도 보도됐다.
하지만 매스스타트 종목 특성상 팀워크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매스스타트는 코너링 등 쇼트트랙 요소를 가미한 종목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빙상연맹은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들어 밥데용 코치를 원하는 의견이 많으면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비자 문제로 일단 밥데용 코치가 네덜란드로 출국하지만 계속 의견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밥데용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을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