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그냥 만나서 아무 성과가 없다든가 또는 보여주기식 성과만 있고 비핵화나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에 있어 실질적 결과가 없다면 북한의 비핵화, 남북관계 진전에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리가 한민족이란 것은 틀림없기에 문화와 체육 교류는 조금 원활하게 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부동산 분야에서는 공급 우선 정책 펼칠 계획1기 신도시 개발 특별법 제정해 10만 호 이상의 공급 기반 마련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북한 비핵화' 추진…'한국형 3축 체계' 용어 언급사드 배치 등 일부 공약 국정과제에서 제외
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공약한 정책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현 정부가 추진했던 일부 정책...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점을 고려해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른 의료체계 전환 추진, 재유행을 대비한 먹는 치료제 확보 등을 시행한다.
새 정부는 이외에도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규제시스템 혁신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북한 비핵화 추진 등을 추진한다.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의견을 묻자 "우리는 비핵화에 찬성하지만, 각국의 안보도 고려돼야 한다고 본다"면서 "겉으로 드러난 현상뿐만 아니라 근본 원인도 함께 다룰 것"이라고 답했다.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 등으로 도발 수위를 높이는 '현상'에도 주목해야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하는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외통위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외교ㆍ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조기 재가동"'2017년 이후 공석' 북한 인권대사 임명 절차도 진행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개설해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30일 박 후보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평화협정운동본부는 2016년 출범한 반미·친북 성향의 단체로, 주한미군 철수와 비핵화 등을 주장하고 있다.
평화협정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맥아더는 77년 전 점령군 수장으로 들어와 이승만 괴뢰정권을 만들고 이 땅을 신식민지로 만들었다. 우리의 현실을 이렇게 만든 전쟁광 맥아더를 응징할 것”이라며 “북침전쟁연습과 한미노예동맹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북한 핵위협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한미 공조 하에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실효성 있는 대북 제재 실행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 이전이라도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을 경우...
김 교수는 그동안 시장주의 체제로 옮아간 북한의 경제위기를 비핵화 협상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는 ‘스마트 제재’를 주장해왔다. 남북 대화만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인수위는 김 교수가 윤 당선인이 추구하는 ‘경제안보 시대’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점에서 삼고초려할 가능성도...
러 국방차관 "중립국 지위와 비핵화 사안 실무 영역으로 넘어간 점 고려"우크라 대표단 "정상회의 추진하기 충분한 논의 이뤄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 회담이 종료된 가운데 양국 협상이 진전을 보일 기미를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은 터키에서 열린 5차 회담 후 “크렘린궁은...
정 장관은 "슬픈 얘기지만, 비핵화나 한반도 완전한 항구적 평화 정착은 우리 정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는 거다. 국제정치의 현실"이라며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미국이 동의를 해줘야 하고, 미국이 주도적으로 북한에 관여하지 못하면 이룰 수 없는 목표다. 그래서 미국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에도 계속 설득했다"고...
그러면서 "안보, 경제, 특히 최근엔 한미 기술협력 부분에 대한 중요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덧붙여 중요한 것은 북한 비핵화, 북한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등 한반도 평화 안전을 위한 공조"라고도 했다.
박 의원은 당내 대표적 외교통으로 1977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 공무원으로 시작해 김영삼 정부 청와대에서 해외담당...
北 ICBM 도발에 비핵화 협력 거론…한중갈등 고려 사드 언급 안해오히려 "양 국민 마음의 거리 줄이자"…사드 공약 확정 아니라는 입장도한중관계 발전 방점…"고위급 소통 활성화해 다양한 분야 실질협력"수교 30주년 맞아 시진핑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은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한 모라토리엄(유예) 선언했지만 이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시험 발사를 재개할 수 있다고 시사해왔다.
안보리는 앞서 지난 2017년 북한이 '화성-15형'을 발사한 뒤 추가 ICBM 발사에 대북 유류 공급 제재를 자동으로 강화하는 조항이 담긴 2397호 결의를 채택했다.
다만...
외교부는 비핵ㆍ평화의 한반도 조성과 비핵화 진전에 따른 남북관계 정상화 및 공동번영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 이후 주변국과의 정상외교 추진 계획 점검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상호존중에 기반을 둔 한중관계 구현 △평생 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 방안 △미래지향적 한일 협력관계 구축 방안 등도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성한...
서 차장은 "오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촉구하는 우리 국민들의 여망, 국제사회의 요구와 외교적 해결을 위한 유관국들의 노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위"라며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인수위 대변인실은 23일 열린 통일부 업무 보고에서 “대화의 문은 열어두되 원칙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비핵화 협상, 남북관계 정상화 및 공동 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포함해 김태효·이종섭 위원,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실무위원, 통일부 기조실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이...
푹 주석 "경제 회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과 거두길 바래"윤 당선인 "양국 교류 활성화 위해 노력"북한 비핵화 관련해서도 협력 약속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전화 통화에서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과 푹...
안 위원장은 외교안보분과 위원들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관계 설정 및 효과적인 억지전략에 대한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비대칭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외교 안보 전략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이라는 국제질서의 두 갈래 흐름 속에 우리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열...
비핵화 문제에서 국제공조를 강화하면서도 비핵화와 대북 인도협력을 분리시키는 투트랙으로 다가가야 한다.
5.24 조치 이후 중단된 남북교역도 인도적 견지에서 재개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
남북정상회담 이슈를 남북 정보기관이 주도하지 말고 윤석열 정부부터 통일부가 주도하도록 하여 중견 국가에 지위에 맞는 대북정책 구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 이산가족 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