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또 당분간 큰 비소식이 없는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 같은 기상조건은 단풍이 물들게 하는 좋은 조건을 갖추게 할 뿐만 아니라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또 식물(낙엽수)의 경우 하루 동안의...
기상청은 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최근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물러갔으며 다음달 초까지는 비소식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일 찌는 듯한 폭염은 향후 주 3정도 계속 될 것이란 전망이어서 이 기간이 올 여름 전력공급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폭염 이후에도 기온이 20도 중후반을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는...
격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지수가 31 이상인 '매우 위험' 단계에 이르면 야외활동을 금지해야 한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중이며 낮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최고 8도 높아지며 서울과 세종,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치솟겠다.
영남지방 일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8일도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덥겠다.
한편 다음주도 비소식이 있다.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해 수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이 비는 오전 중 그치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를 비롯해 청주 30도, 대전·광주 30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식혀줄 비소식 없이 당분간 더운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은 20일 “주간예보 상 당분간 비소식이 없다. 이달 말일 쯤 돼야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보여 장마는 평년보다 늦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 통보관은 현재 북상중인 제5호 태풍 ‘탈림’에 대해 “중심기압 992hPa(19일 기준)로 규모가 작고 강도도 약해 북상 중 한반도 주위에 위치한 고기압과 만나면 소멸될 가능성이 낮다”면서 “태풍은...
충북, 경북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제주에도 한두차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29도, 청주와 대전은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면서 전날과 비슷하게 덥겠다. 반면 해안지방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뚜렷한 비소식 없이 고온현상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