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감염이 아닌 침이나 분비물로 옮기는 비말 감염이기에 직접접촉이나 병원 내 감염 등 제한적 전파로 인해 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메르스 감염자 1명은 최대 0.6~0.8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통설 역시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최초 감염자가 평택성모병원에서 37명을 감염시켰고,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대한감염학회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현재까지 확인된 과학적 사실의 근거에 따르면 메르스의 전파양식은 비말(침방울) 감염”이라며 “공기감염에 해당하려면 기침, 재채기 할 때 나오는 침방울의 크기가 5 마이크론으로 매우 작아서 공기에 장시간 떠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양 학회는 “최근 발표에서도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 아닌 다른 곳을 방문한 사람(115번 환자)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자 14번 환자가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들이 언제 접촉해 바이러스를 옮겼는지 파악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보건당국은 두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응급실 밖 감염 경로를 찾긴 했으나 했지만 당시 주변에 있던 병원 방문객과 외래 진료 환자...
14번 환자가 27일 오후 시간대에 응급실을 중심으로 화장실 인근의 지역에서 기침을 하면서 비말 등이 환경에 묻어서 간접적인 노출이 있던 것으로 판단한다. 상세한 위험도 분석을 하고 조치 방향에 대해 논의하겠다. 27일 노출은 10일 정도에 잠복기가 끝난 상황이라 추가 환자 발생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환자를 다른 병원에서 안 받아주면 처벌...
115번 환자가 14번 환자의 비말(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노출됐거나 비말이 묻은 문고리, 안전바 등을 만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공기 전파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3차 감염자로부터 115번 환자가 감염됐을 가능성, 이른바 '4차 감염'의 가능성은 거의 희박한 상황이다.
메르스 환자의 바이러스 전파는 증상이...
보건당국이 여전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공기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오로지 비말(기침, 대화 등을 통해 흩날리는 침방울 등)에 의한 감염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5일 공식브리핑에서 에어컨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데 이어 의료진 감염 예방책과 환자 관리 방식 역시 공기감염에 의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취하는...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비말(침)이나 인적 접촉시 전파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입니다만,
장관의 발언과 복지부 예방법 안내가 엇갈리니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인지...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불신이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지 15일째.
문 장관은 졸지에 '거짓말하는 양치기 소년'이 됐습니다.
보건...
또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침과 가래에 섞인 병원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비말(飛沫) 감염으로만 전파된다고 하지만 믿기가 어렵다. 비말은 공기 중에 계속 떠서 다니는 것이 아니라 1m가량의 단거리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때 감염된다. 그래서 메르스 감염자와 다른 병실에 있던 환자가 감염됐다는 것은 비말...
효과적으로 격리 조치 이용되면 전파 고리가 끊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비말전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격리정책을 강화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접촉을 피해야 하는 의심환자들의 격리가 매우 중요한데 자가격리 조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크다”며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보건당국이 반강제적인...
질병관리본부가 의료진 주의 사항에서 언급한 N95 마스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인증을 받은 마스크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입자를 95% 이상 거를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보건당국은 일반 소매점이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도 비말(침)이나 인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메르스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부 국민은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권고된 마스크를 착용해야 메르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N95 마스크나 이에 준하는 제품을 구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일반 소매점이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도 비말(침)이나 인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메르스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문진과 청진을 하며 환자로부터 비말(작은 침방울)을 맞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메르스는 쉽게 전파되는 병이 아닌데도 잠깐 사이에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된 것이다.
이에 대해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메르스는 10명 중 1명이 걸릴까 말까 할 정도로 전염력이 약한데, 지금까지의 감염 경로를 보면 전파력이 굉장히 강한 특이 케이스로...
정확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비말(침), 공기 전파, 직접접촉을 통해 사람 간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감연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
-사람이 밀집된 장소를 가급적 피하고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삼가는 한편 △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등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 감염...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스의 경우 환자의 비말 또는 공기 전파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바이러스는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 이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하지만 감염 확산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면밀한 주의와 지속적 동향 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감기와 독감은 재채기나 기침에 의한 호흡기 비말 전파 또는 손, 문고리 같은 오염원과의 직, 간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기,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개인위생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종종 유아원이나 유치원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서 감기, 독감이 유행하는 경우 집으로 귀가하여...
유행성이하선염은 접촉이나 비말(飛沫)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만약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해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수두
수두는 일년 중 5월~6월, 12월~1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