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회복지업(14만9000명, 5.5%)과 제조업(8만6000명, 1.9%) 등에서도 증가 폭이 컸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만3000명(2.2%)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무인점포와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 등으로 취업자가 43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금융·보험업도 비대면 전환과 온라인 서비스 확대, 점포 축소 등으로 인해 2만 명(-2.5%) 줄었다.
의료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관리하며 산업계가 지원하는 비대면 진료 정책이 하루빨리 도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원장(한국원격의료학회 학술위원장)은 “OECD 38개국 중 우리나라만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지 않았다”며 “3400만 건의 비대면 진료 건수를 보면 굉장히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 건수를 보면 1%대에 그친다....
디지털 치료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처방과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및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급부상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계속 이뤄지는 건강관리와 치료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삼정KPMG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2019년 29억 달러(한화...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에 따른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2차관은 “혁신 신약에 대해 확실한 보상을 하고, 원가 미달로 수급이 원활치 않은 필수의약품에 대해선 약가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며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하도록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진료 등...
황 행장은 2023 DGB금융그룹 비대면 시무식에서 온라인으로 그룹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새해 경영진과 임직원의 원활한 소통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개점하는 수성동 본점 영업부에서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새해 첫 고객과 직접 인사하며 덕담을 나눴다.
황 행장은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은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함께 산업의 도전과 성장을 이끄는 규제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엄중히 인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오 처장은 “비대면・편의 중심 소비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고객들에 1시간 이내로 빠르게 주문 상품을 배달해주는 사업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에 따라 마트에서 출고되는 상품은 의무휴업일에 배달이 원천 금지돼왔다. 가령 이마트에서 출발하는 물건은 의무휴업일에 금지되지만, '온라인 서비스' 기반의 SSG닷컴 네오물류센터에서는 배송이 허용되는 식이다....
2002년 개교한 한양사이버대는 팬데믹 이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분야를 특화해왔다. 최근 개교 20주년을 맞이한 한양사이버대가 교육계에서 “온라인 대학 교육을 위한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온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한양사이버대 측은 “20년 동안 축적한 온라인 교육...
방법은 카카오톡플러스친구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검색 후 친구추가 하면 1:1로 상담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학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PC나 모바일로 접속 가능토록, 줌(ZOOM)을 통해 개최할 계획이며, 참여 시 다양한 입학 관련 정보와 이벤트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소기업ㆍ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 확충(28.3%),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판로 확대 지원(8.7%), 공정거래 기반 조성 위한 대기업 대상 규제 강화(5.7%)가 뒤를 이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3년간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로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0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국정과제에도 비대면진료 제도화가 포함됐다”며 “조금 아쉬운 부분은 비대면진료협의체에 산업계와 소비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비대면진료에서 의료진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장 회장은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의 고충과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비대면진료는 플랫폼기업이 주가...
비대면 거래로 몸집을 불린 해외직구 시장 규모에 발맞춰 막대해지는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온라인 보세수입 제도'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소비자단체, 학계, 산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온라인 보세수입 제도'는 중국이 지난 2014년 도입한 '중국 온라인 보세수입 제도'를 모델로 한다. 해당 제도로 자국 내 보세구역에 해외 판매사들이 물류창고를...
소상공인현장지원센터 등을 확대하고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인 것도 인정받았다.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채무자 재기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을 실시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팀 팀장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차원은 다양한 정책 연구들을 소개하였는데, 특히 시대적 흐름에 맞게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인공지능 비대면 돌봄 사업에 대한 소개가 흥미를 끌었다”고 밝혔다.
고영호 국립보건연구원 뇌질환연구과 과장은 “‘스마트’와...
부업 뛰는 가구주 36.8만명… 주 52시간제 도입 영향청년층‧고령층 중심 증가…"양질의 일자리 창출해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근로자들이 접근성 높은 비대면, 플랫폼 일자리나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통해 추가 소득원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김 대표는 “비대면진료도 중요한 산업이지만, 단순히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의료 환경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싶다. 지금은 솔루션 고도화와 다각화를 통해 제도화되는 시점에 빠르게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비대면 진료를 넘어 예방과 사후관리 등 사업까지 확장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자문서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사업체 509개를 대상으로 2021년 산업 활동에 대한 △매출액 △해외진출 현황 △기술수준 △인력 현황 △정책수요 △애로사항 △비대면화 영향 등 7개 분야 3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국내 전자문서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전년(9조6851억 원)대비 1.79%(1737억 원) 소폭 감소한 9조5114억 원이다. 수요처별 매출...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 진료를 접하고, 디지털치료제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그는 “전자약과 디지털치료제는 대면치료 단점을 보완하고 의료의 효율과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진료에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조만간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식품 소비 유행이 건강과 환경 중시의 가치소비 확산, 개인 맞춤형 소비, 비대면 소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푸드테크가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는 산업 분야가 됐다고 분석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푸트테크 시장 규모는 약 5542억 달러로 국내 시장 규모도 약 6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소매업은 무인점포와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으로 취업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금융·보험업도 비대면 전환과 온라인 서비스 확대, 점포 축소 등으로 인해 2만7000명(-3.4%)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p 올랐다. 동월 기준으로는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10월 실업자 수는 66만6000명으로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