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뿐 아니라 증여와 분양권 전매 등을 포함해도 거래량은 예년보다 급감했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월별 주택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228건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 기준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 거래가 가장 많았던 2020년 7월(22만3118건)과 비교하면 77.5%나...
이 단지 전용면적 59㎡형 분양권은 지난달 4억491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 최고가 기준 최초 분양가가 4억3000만 원이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2509만 원 낮은 가격에 팔린 셈이다.
또 이 단지 전용 84㎡형 입주권은 지난달 4억2700만 원에 직거래 됐다. 이 평형 최고 분양가가 5억4220만 원이었는데 약 1억 원 가격을 내린 것이다.
이는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실거래됐다. 하지만 지난해 9월에는 9억7500만 원에 팔렸다. 이날 기준 같은 평형 시세는 9억 원부터다. 직전 신고가와 비교하면 2억 원 떨어진 금액이다.
수도권 외곽지역에선 분양가 이하로 집값이 하락한 사례도 포착됐다. 경기 양주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6단지 전용 84㎡형 분양권은 8억7480만 원부터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건설 모집 공고 기준...
래미안원베일리는 하반기 입주를 앞둔 2990가구, 23개 동 규모 대단지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가깝고 인근에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 등 반포 핵심 단지들이 밀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 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2021년 3월 59㎡(27층) 분양권이 15억765만 원에, 101㎡(31층)가 22억608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아울러 일시적 1주택자의 입주권·분양권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특례 처분 기한이 신규주택 완공일부터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된다. 최근 주택거래 부진에 따라 실수요자가 종전주택 처분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현행법상 1주택 외에 일시적으로 입주권·분양권을 취득한 경우, 입주권·분양권 취득일부터 3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해야 양도세...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소치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전매제한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68건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다른 정책보다 취득세 중과 규제 완화가 부동산 시장은 물론, 건설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지난해 규제가 대거 풀린 충청지역이나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에 다주택자들이 세제 완화를 발판으로 수익용 부동산 구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분양권과 입주권의...
그러나 최근 분양 당시 인기몰이를 했던 단지들 분양권에 마피가 크게 붙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롯데캐슬르웨스트’ 전용 88㎡형 분양권은 현재 마피가 붙은 매물의 경우 분양가 대비 5000만~8000만 원 낮은 금액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전용 111㎡형의 경우 한 매물이 20억4300만 원에 등록돼 있는데 이는 해당 매물 분양가 대비...
다소 움츠린 채로 시작하는 분양시장이지만 변수는 있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대대적인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 취득한 주택(잔금지급일 기준)에 대해서는 취득세 중과세율이 폐지되거나 감면된다. 주택 수별로 △2주택까지는 조정대상지역이라도 취득세 중과가 폐지되고 일반세율(1~3%) 적용...
서울시는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 쪼개기, 신축빌라 난립으로 인한 분양사기 등이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 및 미선정 구역에서도 투기방지대책을 가동한다.
먼저 지분 쪼개기를 막기 위해 '2022년 1월 28일'을 권리산정일로 고시하고, 그다음 날을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한다. 권리산정기준일 다음 날까지 소유권...
올해 분양권 거래 63건 그쳐대출 이자, 분양가 상승 등매수 심리 꺾이며 타격 심화“분양권 단기 양도세율 내려도…거래 활성화 등 영향 제한적”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수 심리가 꺾이면서 투자 수요가 높은 분양권 시장도 타격을 입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분양권 거래절벽이 당분간 지속할...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주택거래 시장의 급매물 가격 급락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규제의 완화와 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규제 조정돼야 시장 거래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소장은 “건설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지방 아파트 미분양 대책(공공 미분양 매입·세제 지원)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부는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해 분양권, 주택·입주권 1년 미만 보유 시 45% 세율로 완화하고, 1년 이상은 기본세율(6~45%)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를 해제하고, 이들에게 LTV 상한을 30%로 적용한다. LTV는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이다. 만약 LTV가 30%이고, 3억 원짜리 주택을 담보로 돈을...
먼저 다주택자 규제를 해제해 거래 주체 역할을 강화한다. 주택 구입 시 취득세 중과제도를 완화하고 내년 5월까지 한시 유예 중인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 배제는 2024년 5월까지 1년 더 연장한다. 내년 7월에는 추가 세재 개편안을 통해 양도세 체계를 손본다.
또 분양권과 입주권의 단기 양도세율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환원한다. 현재 분양권과 입주권 기준 1년...
이어 △신규 아파트 청약 23.7% △연립, 빌라 10.0%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 9.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아파트 가격 상승 부담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으로 기존 아파트 매입 의사는 줄고 신규 아파트 청약에 관심이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기존 아파트를 사겠다는 응답이 증가했다.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고, 분양가격이 오르면서 새 아파트를...
서울시는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 쪼개기나 신축빌라 난립으로 인한 분양사기 문제 등이 대두하고 있는 만큼 후보지 또는 후보지에서 탈락한 지역에 투기세력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분양사기 등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3대 투기방지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권리산정기준일을 고시하고, 권리산정기준일 다음날을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를...
아파트실거래가 집계 기준 분양권 거래를 포함한 거래량 상위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힐스테이트몬테로이2BL’(312건)로 나타났다. 이 단지 전용 109㎡형 분양권은 지난 16일 6억2752만 원에 팔렸다. 현재 같은 평형의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은 6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2월 분양한 이 단지 같은 평형의 분양가는 5억7340만 원 수준이었다. 경강선 경기광주역과...
올해 분양·입주권 56건 역대 ‘최저’‘금리 인상·세금 부담’ 등 영향 미쳐“분양권 하락…주택시장 내림세로”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꺾이면서 투자 수요가 높은 분양권 시장도 타격을 입은 것이다. 수백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던 주요 인기 단지에서도 분양가보다 저렴한...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를 하지 않아도 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도 풀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집값 내림세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되 적은 미분양 현황, 높은 청약경쟁률 등을 고려해 일부 조정대상지역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따른 시장 불안 가능성이 남아있는 점 등을 감안해 시장 상황을...
검찰은 수사 초기부터 고가 외제차 3대(3억 원 상당), 고가 콘도 분양권(2억6000만 원 상당), 전세보증금 반환채권(5억 원 상당) 등 12억 원 상당의 부동산‧동산 등을 추징 보전한 상태다. 검찰은 나머지 범죄수익도 계속 추적 중이다.
시중은행 전체로 수사 확대 전망…이상거래 10兆
이상 거래가 우리은행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닌 만큼, 향후 검찰의 강제수사 범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