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동서발전으로 부터 제출받은 ‘발전분야 대북 협력사업안’에 따르면 북한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중장기 협력방안이 수립됐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기 협력방안으로 접경지역인 경기 연천군 또는 비무장지대(DMZ)에 복합화력발전소인 평화발전소를 건설하는 안이 포함돼 있다. 이발전소는 500MW급 발전소로 북한 내 산업...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신(新)경제 구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청와대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북한 접경지역 개발이 대표적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범부처를 아우른 법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통일경제특별구법’도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대 국회 때 제출된 통일경제특구 관련 법안 6개를 모아 ‘대안입법’을 추진하기로 한...
장기적으로 보면 북한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단지도 여기저기 만들어질 것이라는 소리다.
부동산 개발의 관심도가 경북고속도로 축에서 서울~개성 축으로 바뀔 여지도 있다. 게다가 비무장지대를 비롯해 접경 지역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될 경우 상황은 더욱 달라진다. 외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면 이와 관련된 각종 시설이 들어설 수밖에 없다....
이는 정부가 ‘판문점 선언’ 이후 이는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에 남북 경제협력 거점을 새로 조정해 대북 제재 등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겠다는 판단에서다.
파주시 장단면은 교통과 물류, 북한 노동자의 높은 접근성 등의 이점을 지니고 있다. 과거 개성공단은 북한의 노동력과 남한의 자본을 결합한 노동집약적 형태였다.
파주에 조성될 ‘제2 개성공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많은 나라가 개최지로 검토되고 있지만 남북한 접경 지역의 평화의 집, 자유의 집이 제3국보다 더 대표적이고 중요하고 지속 가능한 장소일까”라면서 “그냥 물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판문점 개최안은 초기에 언급됐으나 그동안 후보지에서 제외되는 분위기였다.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지가 2곳으로 좁혀졌다고...
정부가 ‘판문점 선언’ 이후 북한이 아닌 남한에 이른바 ‘제2 개성공단’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에 남북 경제협력 거점을 새로 조정해 대북제재 등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겠다는 판단에서다.
3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와 경기도는 경기도 파주 일대에 남북 경제협력 차원의 산업단지 조성하기...
여기서 수립된 북한 SOC 관련 기술과 정책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북한과 최접경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SOC실증연구센터'에서 검증돼 북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공법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연은 2016년에 연천읍 국방부 포병사격장 터에 21만평 규모의 SOC실증연구센터 부지 및 도로시험장을 조성했고 9월에 악천후 기상재현 연구실험시설을...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북한 접경 지역에 남북통일경제특구를 지정하자는 ‘남북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제3국에서의 남북 간 협력·교역도 허용하자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전제로 해야 국회 계류 법안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를 이끌어낸다면 환동해 경제벨트, 환황해 경제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 개성공단, 북한 자원 개발 등 다양한 경협의 발판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5·24 조치와 함께 유엔(UN) 제재를 풀어야 남북 경협을 할 수 있는데 앞으로 있을 북미 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끝나면 이 같은 제재가 풀려 남북 경협에 속도가 날 것으로 관측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이번 해빙기조가 과거 국민의정부나 참여정부에 비해서도 남북관계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가 되긴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며 “특히 접경지역 토지는 농지가 많은데 현행법상 농지취득자는 반드시 직접 경작해야 한다. 이같은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항만과 전력, 물 분야 등 북한의 인프라 개발을 위한 ‘남북 교류협력위원회가 재가동되면서 접경지역 고속도로(문산~개성) 건설 및 경의선(서울~신의주), 동해북부선(강릉~제진), 금강산선(철원~내금강) 등 철도 복원이 거론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독립리서치업체 리서치알음은 보고서에서 “국내 1위의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인...
남북 접경지역에 도로를 놓는 전담조직(TF) 설치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2015년 남북 SOC 연결사업을 주요 정책과제로 정하고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했으나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개성-평양 간에는 이미 고속도로(168㎞)가 있고, 서울(고양시 강매동)∼문산...
남북한 접경지역의 생태자원·관경자원·수자원을 활용한 남북평화협력지대 형성, DMZ 본연의 평화적 기능 복원, 동해권·황해권 벨트 구상과 연계한 접경지역 개발 등이 추진된다.
DMZ 환경관광 개발은 DMZ 인근에 의료·생태 관광 중심의 신산업벨트 조성, 접경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건립, 양묘장 조성, 나무심기 사업 활성화, 종자 및 기술·장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추 부원장은 “북한의 환경보전 및 복원과 한반도 전역의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서라도 남북환경 협력은 이뤄져야 한다”며 △DMZ 생태환경보전 △북중러 접경지역 생태환경 보전 △상하수도시설 보급 및 음용수 안전보장 △재생에너지 개발 등의 분야에서 우리정부가 북한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다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기후자료...
다만, 대북제재에도 불구 지난해 철광석 수출액은 1억 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9월까지 중국 접경지역에 위치한 무산철광 등에서 생산된 광석이 중국 길림성으로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대중국 수출 광산물의 98%는 중국 산동성, 요녕성, 하북성, 강소성, 길림성 5개성으로 수출됐다.
그에 따르면 "탈북자 대개는 가족을 데려오려고 하는데 이때 북한 국가보위성 요원들이 중국에서 납치하거나 접경 지역서 잠복하며 탈북자들을 찾아낸다"고 언급했다. 임지현 씨 역시 북한 선전매체에서 "평안 남도 안주시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전혜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이는 남북한 무력충돌의 위험성을 고조시키고
접경지역에서 생활하는 양측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입니다.
올해 7월 27일은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한다면
남북 간의 긴장을 완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넷째,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을 위한
남북 간...
특히 말라리아 감염은 북한 접경지역 주민들과 경기 북부지역 군인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 및 대책이 절실하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군의학연구소와 말라리아 등 다양한 감염 질병에 대한 예방 및 퇴치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규은 국군의학연구소 소장은 “양 기관이 감염 질병 분야에서 공동...
협의 △북한의 응원단이 원산항에서 출발해서 속초항으로 입항 △금강산 온정각과 그 일대에서 올림픽 전야제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춘천의 △소양강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단지 조성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제2경춘국도, 동서고속철, 춘천-철원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을 확충도 약속한다. 원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