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한반도 긴장 조성 행위에 대해 엄중히 규탄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래선 안 된다"며 "서로 대화하고 함께 사는 길 찾아가야 하는데 하필 선거에 또 투표하는 날, 재난으로 고통받는 시기에 이런 행위는 납득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조를 같이 한 하나의 민족으로 각성해주길 요구한다...
북한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8시 48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군은 북한 평양과 서쪽 지역 일대 등에서...
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TV토론 주제가 사회 분야인 만큼 이에 앞서 2030 여성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윤 후보는 그동안 '여성가족부 폐지' '성범죄 무고죄 조항 신설' 등 여성계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20·30대 남성을 공약한 공약들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경북 유세에서 "현 정부가 성인지 감수성 예산으로...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표를 많이 얻으려고 전략적으로 중간에 모이는 경향이 있다. 정치학적으로 '중간자 정리'라는 이론"이라며 "우크라이나 문제도 있고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자꾸 하고 그러니 특별히 튀지 않으려고 그런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어 "아마 선거가 끝나면 조금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미일 군사동맹은 북핵 위협 강도가 강해지는 상황이 안 와서 가정할 순 없지만, 안 하겠다고 중국에 약속할 필요는 없다”며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참여에 대해서도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에 대응하는 데 한미 MD가 필요하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배치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 후보는 “역대 정부 아무도 한미일...
정부를 향해서는 "종전선언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한미 동맹과 국제사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고, 한반도를 안정화할 실질적인 외교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국제 외교안보 현실은 냉혹하다"며 "단지 지구 반대편 나라의 비극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강대국에 둘러싸인 우리에게도 생생한...
"반드시 정권교체, 승리하겠다""국민의 승리로 만들고 공정과 정의 세울 것""북핵, 미사일 등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대통령이 법 위에 군림하는 시대 끝낼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첫 공식 선거운동을 알리며 "반드시 정권교체하고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과 서일준 후보 비서실장, 조승연 후보 직속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위원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과 함께 선관위에 제출한 10대 공약 초안에는 궁궐식 청와대를 떠나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을 꾸리겠다는 내용과 코로나19 긴급구조 플랜, 주택 250만 호 이상 공급, 북한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은 윤 후보의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공세에 대해 “대장동 임대주택 부지는 국민임대는 물론 희망타운, 행복주택으로 분양됐고 후임 시장 시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결정한 사실을 모른 채 오로지 네거티브 공세를 했다”며 “검사가 취조하듯 말을 자르고 설명을 들으려고도 않는 투의...
문 대통령은 "지금 선거국면에서도 극단적으로 증오하고 대립하며 분열하는 양상이 크게 우려된다"며 "아무리 선거 시기라 하더라도 정치권에서 분열과 갈등을 부추겨서는 통합의 정치로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극단주의와 포퓰리즘, 가짜뉴스 등이 진영 간의 적대를 증폭시키고 심지어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적대와 증오를...
그러면서 윤 후보를 향해 "선거철이 되니 '주적은 북한'이나 선제타격 등 국익에 밀접하게 관련 있는 안보 이슈를 가지고 득표에 활용하려는 케케묵은 시도를 또 한번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병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윤석열의 안보 오진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안보는 국민 생존과 직결된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안 후보는 윤 후보의 ‘어느 정당이든 연금 개혁을 공약으로 들고 나오면서 선거에서 지게 돼 있다’고 발언한 사실을 거론하며 “연금 개혁을 할 생각이 없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연금 개혁은 해야 한다”며 “다음 정부는 초당적으로 정권 초기부터 국민적 합의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도 “연금 간의 격차, 부담률과 수혜 액수의 차이...
윤 후보 측은 “지난 11일 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 대응책을 언급했을 때 민주당 측에서 제게 ‘전쟁광’이라 호도하며 ‘천벌 받을 것’이라 맹비난을 했던 것을 분명 기억하고 있다”며 “지난 27일 북한이 여섯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분명히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니 북한에 ‘자중해달라’고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윤...
이재명, 北 미사일에 유감 표명 "대화의 장 위해 자중해주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선거에 악영향 미치고 있어서 대한민국 대선에 영향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생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말바우시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을 향해 "한반도 안정적...
지난해 4ㆍ7 보궐선거에서 현 오 시장이 당선된 이후 업무보고에서 제외되는 등 부침도 겪었다. 결국 올해 10월 31일까지 존속기한을 연장하면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단체경상 보조는 그대로 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업무가 달라졌다기보다는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인 북한이탈주민...
윤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본부 글로벌비전위원회 주최 정책토론회 축사에서 “정신이 흔들린 나라는 망해도 정신이 똑바르거나, 정체성이 분명한 나라는 일시적으로 힘이 부족해서 적에 의해 침략을 받더라도 바로 국권을 회복해 온 것을 역사가 증명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앞서 윤 후보가 24일 ‘자유·평화·번영에...
바야흐로 대통령 선거일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나름대로 결정한 사람도 있고 결정하지 못한 사람도 있다. 누구를 찍어야 하느냐고 물어오는 사람에게 필자는 다음을 강조한다.
첫째, 차기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는 위기상황이고 가히 비상사태이다. 기상이변과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전쟁 등 전통적 위기에다...
그는 "북한은 2017년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 도발을 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먼저 풀자며 북을 위해 소위 대변을 하는 게 가장 비정상적"이라며 "이런 행동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없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측 가능한 비핵화 로드맵을...
못하며 선거를 앞두고 어떻게든 미봉책으로 표를 구걸해보고자 586 용퇴를 주장하는 민주당은 국민을 더 이상 기만하지 말라"고 공격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는 국민을 지키는 것보다 본인의 지지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가"라며 "북한만은 놓지 못하겠는...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북한의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선제타격은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이 임박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우리의 자위권적 조치"라며 "북한의 핵·미사일이 한 발만 떨어져도 우리 국민 수백만 명이 희생될 수 있다. 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대재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제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