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인치 대화면에 전면 카메라 부분을 물방울 모양으로 감싸 화면을 제외한 베젤(테두리)를 최소화했다. 기기에 적용된 주변광 센서는 콘텐츠 화면의 밝기에 맞춰 자동으로 명암을 조정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내달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연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권봉석 LG전자 MC/HE 사업본부장 사장은...
사상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을 밟기도 했다”며 “미국과 북한의 대화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믿는다. 3차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 또한 매우 높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실현된다면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에도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에 평화가 구축되면, 우리 양국 간 경제협력에도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경제인...
이에 미국 국무부는 맞대응을 자제하며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을 타진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31일 담화를 통해 “지금까지 모든 조치를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떠밀고 있다”며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조치는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및 핵실험의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담화에서 "북미 실무협상 개최가 더욱 어려워졌다. 미국은 인내심 더 이상 시험하려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선희 제1부상은 이날 담화에서 '북한의 불량행동'을 거론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최근 발언을 "비이성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남북 철도 연결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경제적 잠재력을 강조하는 등 북미 대화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내가 아주 잘 알게 된 김정은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나라를 가진 사람이고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리 외무상의 담화에 대해 "우리가 이번 주에 밝혔듯이, 우리는 북측 카운터 파트(대화 상대방)들로부터 연락이 오는 대로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이 매체에 말했다.
이는 20일 방한 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밝힌 미국의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이다. 당시 비건 대표는 "북한의 카운터 파트로부터...
전날 비건 대표를 만나 북미대화가 곧 재개될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김 차장은 “양자 간 내용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북한 리 외무상은 이날 담화를 통해 “미국이 대결적 자세를 버리지 않고 제재 따위를 가지고 우리와 맞서려고 한다면 오산”이라며 “그렇다면 우리는 미국의 가장 큰 ‘위협’으로 오래도록 남아있을...
김 차장은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해 곧 이뤄질 거로 생각하게 된 근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정확한 내용 밝힐 순 없지만 이뤄질 거라고 본다. 그런 인상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 청와대 차원에서 전달하려고 한 메시지에 대해선 “긴밀히 같이 일할 필요 있으며, 이 본부장에 대한 신뢰가 있고 한미 간에 관계가 비핵화 과정에서 굉장히 긴밀해야 한다 등이다”...
북한은 22일 한국의 최신 첨단 무기 도입 등을 거론하며 “군사적 위협을 동반한 대화에는 흥미가 없다”고 밝혀 북미 실무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제한 후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최근...
이같이 한미연합훈련 종료에 따라 북미 실무협상 등 북미 회담 시계가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큰 가운데 대화 채널이 단절된 남북관계는 여전히 먹구름만 가득하다.
북한이 이달 초부터 한미훈련 반대와 남한의 최첨단 무기 배치에 반발해 잇따라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다. 남측을 겨냥한 위협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다....
16일 조평통 대변인은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다하고 있지만, 그 역시 궁극의 목표는 대결이 아니라 대화에 있다”며 “미국이 북한과 동요 없이 대화를 계속하고, 일본 역시 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에도 현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북미 대화와 비핵화에 따른 제재 해제, 남북 협력, 평화 통일이라는 큰 틀에서 대화 국면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남·북·미 모두 북미 간의 실무협상 조기개최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불만스러운 점이 있다 하더라도, 대화의 판을 깨거나 장벽을 쳐 대화를 어렵게 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불만이 있다면 그 역시 대화의 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할 일입니다. 국민들께서도 대화의 마지막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고비를 넘어서면...
그는 “앞으로 대화로의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는 조미(북미) 사이에 열리는 것이지 북남대화는 아니라는 것을 똑바로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남조선 당국의 처사를 주시할 것”이라고 남북대화에 선을 그었다.
특히 권 국장은 청와대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간과할...
또 “북미 대화가 조기에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자 에스퍼 장관은 삼촌의 한국전 참전 스토리를 언급하며 “공동의 희생을 기반으로 한 한미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두 사람은 조건을 기초로 한 전작권 전환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
이어 “우리는 양국이 지난 몇 주간 발생한 갈등을 완화할 방법을 스스로 찾을 것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서는 “방콕에 있는 동안 그럴 기회가 없을 거 같아 유감”이라면서도 “우리는 북한과 외교적 대화를 언제라도 계속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