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국민통합 21, 부산사하갑 지구당 위원장 출신인 김영백, 대통령경호실 부이사관 이명선 등이 비상임 이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예보가 지분을 보유한 우리은행은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정수경·정한기 이사, 한나라당 부대변인 출신 홍일화,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 시장의 처 천혜숙 등의 정피아 인사들이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외에 기술보증기금의...
기재부 핵심 공무원들의 민간행은 작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최모 서기관(행시 43회)이 사모펀드(PEF)인 JKL파트너스로 옮겼다.
같은 해 5월에는 동기 중 승진이 가장 빨랐던 박모 서기관(행시 46회)이 퇴직하고 두산그룹 상무로 취업했다.
지난 4월에는 김이태 전 부이사관(행시 36회)이 기재부를 떠나 현재 삼성전자 IR그룹 상무로 몸을 옮겼다.
김 의원은 “김 내정자가 농림부의 부이사관이라는 고위관료를 역임했고 농업부문 정부기관의 수장이었던 자신의 지위를 이용, 갑을관계에 있는 단체와 기관까지 동원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당 김철민 의원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농촌진흥청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 31차례의 외부강연을 나가 강연료로 1400여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