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전당원투표 결과는 86% 만큼의 비양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이 당원 투표를 통해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한 것에 “민주당원들의 비양심 86%가 국민에게 공표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민주당 당원 투표 결과를 어떻게...
김성태 전 의원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위해 서울 중진들이 지혜를 모아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만들자고 했다"면서 "이기려는 의지가 상당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전 의원도 "김 위원장이 여러가지 이야기, 국정 이야기도 하셨다"며 "서울시장은 시민들이 좋아하는 후보로 뽑는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여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진심으로 국민께 사죄를 드린다”면서도 “보궐선거에서 최대한 선택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떤 게 책임정치인지는 국민이 선거 결과로 보여주실 거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결정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2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전당원 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권리당원의 86.64%가 당헌 개정 및 공천에 찬성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따라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한편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를 거쳐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비판했다.
그는 "(당헌을) 지금 와서 손바닥 뒤집듯 저렇게 뒤집는 것은 너무 명분이 없는 처사"라며 "당의 헌법인 당헌을 정해놓았으면 한 번 정도는 그대로 실행하고, 그 결과 도저히 안 되겠다고 판단되면 그때 가서...
바로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 공천 문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헌 제96조2항에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2015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만들어졌다. 당시 문 대표는 고성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새누리당...
김종인 "민주당 정직성 상실"…정의당 "민주시민 모욕" 반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정당 개혁의 일환으로 정립했던 당헌을 고쳐 보선에 공천권을 행사하기로 한 것은 사실상 이낙연 대표의 결정이었다는 게 당 안팎의 평가다. 사실상 차기...
더불어민주당이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현행 당헌을 개정하고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당이 강하게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자신들의 유익에 따라 도덕심을 헌신짝처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부산 재보궐 공천' 당원투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말 동안 실시한 '서울·부산 재보궐 공천' 여부를 묻는 전당원 투표에서 86%가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부산 재보궐 공천' 당원투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말 동안 실시한 '서울·부산 재보궐 공천' 여부를 묻는 전당원 투표에서 86%가 찬성했다.
안철수 “이낙연, 공천하려면 광화문서 석고대죄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낙연 대표 등 지도부가 박원순, 오거돈 두 사람의 성범죄에 대해 광화문 광장에서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내년 보궐선거에 기어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압도적 찬성'으로 발표된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및 당헌 개정 전 당원 투표 결과에 대해 "많은 당원의 뜻이 모아졌다. 이후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 등)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원들의 뜻이 모아졌다고 해서 서울과 부산 시정 공백을 초래하고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저희 잘못이...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와 관련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도리라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당 소속이었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시장직을 내려놨기에 내년...
또한, 이 대표에 대해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겠다는 선언이 스스로도 면구스러웠는지 ‘피해 여성께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는 말 한마디를 덧붙였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진정으로 피해 여성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책임 있는 공당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며 “어떠한 변명과 조건도 달지 말고 피해자와...
당헌에 따르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인해 치르게 된 내년 보궐선거에 민주당은 후보를 공천할 수 없다.
투표는 재보선 무공천 관련 당헌 96조 2항에 '전당원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넣는 개정안 및 내년 4월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 찬반을 묻는 형식이다.
투표에는 2019년 12월31일까지 입당을...
앞서 29일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내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여부를 전당원 투표에 부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당헌 제96조 2항은 자당 소속 단체장의 '중대한 잘못'으로 발생한 재·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문으로 인해 발생한 선거이기 때문에 당헌상 후보를 내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여부를 당원 투표에 부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비판에 나섰다.
류호정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서 “어제 여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사실상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낙연 "공천으로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 있는 도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 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공천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29일 의원총회에서 "오늘 오전 최고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후보 추천 길을...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전 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권력형 성추문' 사건의 여파로 치러지는 점을 고려해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시민검증위원회는 후보자들이 당헌·당규상 결격사유를 비롯해 권력 남용, 성 비위, 갑질, 파렴치한 행위 등 부적절한 전력이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선...
박원순·오거돈 빈자리… 민주당 당헌 따르면 사실상 후보 못내이낙연, 정책 의총서 "당헌 개정 통해 후보 추천하겠다" 밝혀김종인 "약속 파기", 주호영 "그럴 줄 알았다", 정의당 “왜 그러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방침을 정하자, 국민의힘 등 야권은 민주당의 행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