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제도권에서 외면받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려고 P2P가 활성화 된 것인데, 부동산 P2P에 쏠리면 P2P 본연의 역할이 약화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동산 대출을 발굴하려는 혁신이 업계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넥펀은 ‘대출액 1000억 원 돌파’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이 대표는 그보다 연체률 0%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전히 적잖은 P2P 업체가 부동산 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12ㆍ16 대책의 핵심 타깃인 강남권 고가아파트 구입용 주택담보대출도 대책 이전과 비슷한 조건으로 승인된다. 한 P2P 업체는 최근 20억 원짜리 송파구 아파트와 21억 원짜리 서초구 아파트에 각각 LTV 75%, 48%를 적용해 주택 구입용 담보대출을 내줬다. 당국에서 LTV 도입 카드를 쉽게 놓지 못하고...
두 협회는 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의 강도를 높이면서 P2P 금융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업계 차원에서 아예 주택구입용 주담대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번 자율 규제안은 23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라 23일부터 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강화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양 협회는 지난 16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P2P금융의 풍선효과, 규제 차익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갖고, P2P 금융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취급 현황 정보제공 및 부동산 정책 방향에 발맞춘 자율규제안 실시를 약속했다.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은 투기지역과...
그간에도 부동산 금융 규제가 강화되면서, 그 ‘풍선효과’(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오르는 현상)로 P2P 업체의 부동산 금융은 급성장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LTV를 처음으로 축소한 2017년 8ㆍ2 대책 직전 P2P 업체의 개인 부동산 담보대출 누적액은 895억 원이었지만 10월 말엔 7509억 원으로 8.4배 넘게 늘었다. 전체 총액 증가 속도(4.4배ㆍ1조2093억 원...
올해 7월 기준 P2P 시장에서 개인 부동산 담보대출금액은 2499억 원으로 2018년(1130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 10월 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과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일명 P2P금융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세계에서 최초로 P2P금융법이 제정되었다. 2002년 제정된 대부업법 이후 17년 만에 금융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8퍼센트의 최소 P2P투자 금액은 5000원, 투자 상품은 상시 공개된다. 신규 상품은 매일 오후 1시에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현재 개인신용 대출 251개, 수도권 부동산담보 대출 12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8퍼센트는 2014년 11월 13일 창립 이래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중신용자들이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문제점 해결과 저금리 시대...
구성돼, 부동산 및 기업인수 금융분야의 혁신을 위해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라고 말했다.
씨티젠은 대안 금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금융 시장에 대한 높은 성장성과 가치에 주목했다. 정부는 내년 P2P 금융 법제화를 앞두고 신기술과 신산업에 대한 규제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이낙연 총리는 19일 열린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어니스트펀드는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권리 보험'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험은 부동산의 등기부 등본과 실제 물건의 권리관계가 다르거나, 이중매매, 공문서위조 등의 사유로 투자자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손실액에 대한 잔여원금 및 이자, 지연배상금 전액을 보전해준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달 초 선보인 빌라 담보대출 '시티하우스' 1호를...
또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P2P업계와 달리 개인신용대출 P2P업체는 순항하고 있어 내년 P2P금융법 시행 전까지 업계 내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19일 금융당국과 P2P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여신검사국은 최근 P2P업체 현장검사 일정 계획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부동산 P2P(개인 간 거래)금융 업체 ‘비욘드펀드’ 부실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비욘드펀드는 올해 3월부터 이자상환이 지연돼 투자자 우려가 계속됐다. 특히 경주 라마다 호텔 분양대금 소송 1심 패소와 남해 전원주택 상품 연체 등 두 건의 연체금액만 70억 원 이상으로 파악돼 투자자가 직접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P2P 업계에 따르면, 비욘드펀드 9월 말...
개인 간 거래(P2P) 대출이 부동산 대출 규제 우회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내고,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P2P누적대출액은 약 6조2000억 원을 기록 중이다. 대출잔액은 1조8000억 원으로 2015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담보...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 증대로 주식이나 부동산 등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워진 데다 최근 국내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이 수신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고금리를 좇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 낯설지 않게 보았던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높은 금리를 주는 예·적금에 가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과 같은 이치다.
파이낸셜 노마드. 개인 간 거래(P2P)...
그나마 많은 업체들이 부동산 관련 재원을 모집하기 위하여 P2P금융을 이용하기도 하고, 부실과 도덕적 해이로 인한 투자자 보호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법은 P2P금융업의 등록 및 감독에 필요한 사항과 투자자와 차입자 등 이용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시장의 관행을 제도화하고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를...
이에 박 회장은 “지금은 스타트업이지만 여기서 미래에셋이 나올지 어떻게 아냐"며 "새로운 도시재생, 부동산 개발업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시작 업종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스타트업들이 나중에 기업 생태계의 큰 자리를 차지하면 장관님하고 나랑 역사를 쓰는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과정에서 헤프닝이...
부동산 담보 상품 외에도 투게더펀딩은 최근 첫 동산 담보 상품과 오페라의 유령 공연 담보 상품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일명 P2P금융법)이 지난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P2P금융이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상품별로 취급액과 비중은 부동산 PF상품이 1093억원으로 전체의 55%, 확정매출채권 상품인 헬로페이가 544억으로 27%, 주택담보상품이 304억으로 15%, 동산담보상품은 59억으로 3%의 순이었다.
남기중 헬로핀테크 대표는 “지난 4년간 헬로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차주와 투자자를 연결하며 중금리 시장의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며 “정직과 신뢰는 늘...
P2P금융협회 회원사는 크게 부동산 전문P2P기업과 개인 및 소상공인 신용대출 P2P기업으로 나뉘는데 이 중 일부 신용대출 P2P기업들이 의기투합해서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P2P금융산업을 구축하고자 회원사 탈퇴 후 디지털금융협의회 발족했다. 이후 P2P의 본질을 개인과 개인이 아닌 더욱 넓은 범위의 영역으로 활성화하고자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로 명칭을...
부동산 P2P기업의 경우 부동산 금융 전문기업과 MOU를 체결, 부동산 분야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와 파이낸싱 어드바이저(FA)를 통해 부동산 대출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부동산(PF)상품 및 부동산 담보상품의 경우 가이드라인 개정 이후에도 투자한도가 동일하기 때문에 전문인력을 동원해 투자 안정성을 높이고 이전 대비 투자상품을 증대하여 지속적인...
반면 부동산(PF)P2P기업은 “부동산 PF투자상품보다 훨씬 리스크가 큰 가상화폐 또한 투자 금액이 없는데 이 개정안은 넌센스다. 정부의 가이드라인 개정은 P2P성장세에 제동을 걸었다”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업계 간 희비가 엇갈렸다.
P2P투자자 전문 온라인 카페에서는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인해 2000만원까지 투자 상향되었으나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