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와 소비자심리(CSI)를 합성한 경제심리(ESI)의 순환변동치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인 2016년말 이후 가장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산업 9월 업황실적BSI는 전월대비 1포인트 오른 75를 기록했다. 5월(81)을 정점으로 하락하던 추세가 멈춘 것이다.
BSI란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한 것으로 각...
서유정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수출의 지속적 호조와 주가의 소폭 상승, 식품 이외 생활문가 오름세 둔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됐다. 최근 비관적 흐름이 계속되면서 더 이상 나빠질게 없다는 바닥인식도 영향을 미쳤다”며 “경제와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9월초 발표된...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13.4로 전월 대비 6.6p 오르며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일선 중개업소가 전월보다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에 기대를 더 건다는 의미다. 실제 집값 상승 추이도 한국감정원뿐만 아니라 부동산114, KB국민은행 등 여러 조사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중이다.
함영진 직방...
은행권 대출기준 강화 추진 등 부동산시장 관련 정책 시행을 앞둔데다 주택 공급과잉 우려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또 소비자심리는 찔끔 하락해 넉달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주가상승 등이 호재로 작용한 반면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이 악재로 영향을 미치는 등 상하방요인이 혼재한 탓이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지출전망 CSI도 1포인트 떨어진 108을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CSI는 각각 보합인 94와 102를 나타냈다.
서유정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미국의 통상압력과 임금 및 물가상승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가속화 우려감에 대내외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소비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며 “대외변수 진전 상황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정부와의 정책 공조의 경우 금리정책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복지 정책, 산업정책 등 미시정책보다는 거시정책이라는 큰 틀에서 조화로운 운용 필요하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다.”
△ 물가 아직 뚜렷한 상승세 안 보이는데 금리 인상한 건 향후 물가 오름세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선지.
“금리정책은 단기적 시계에서의 물가의 움직임보다는 중장기적 시계에서의...
ESI란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수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심리지수(CSI)를 합성해 산출한다. 제조업 수출전망과 비제조업 업황전망, CSI 가계수입전망 등 총 7개 항목을 선정해 표준화지수를 가중평균하며 2003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장기평균값을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높으면 민간의...
3), 전북(121.8), 대전(120.2), 경기(118.5) 순이었다. 반면 경남(96.4), 울산(96.8), 경북(100.5), 충북(107.3)은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국토연구원이 전국 150개 시군구의 지역거주민 6400명과 2240개 중개업소를 설문 조사해 만드는 통계로 0~200 사이 값으로 표현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다.
반면 기업 심리는 영업일수 감소 등 여파에 소폭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대비 3.3포인트 상승한 100.1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4월(101.3) 이후 2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을 돌파한 것이다.
ESI란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수로...
정부의 8·2 부동산대책 약발이 채 두 달을 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소비자심리는 북한 리스크와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문제가 잦아들자 석 달 만에 반등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1.5포인트 상승한 109.2를 기록했다.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소비지출전망 CSI도 2포인트 하락한 107을 나타냈다.
반면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CSI는 각각 보합인 94와 102, 103을 기록했다.
박상우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수출호조로 개선세를 보이던 소비자심리가 최근 북핵문제와 중국 사드보복 문제 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1월 이후 7월까지 6개월간 17.9포인트나 올랐다는 점 비춰 최근...
정부의 8·2 부동산대책에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가 직격탄을 맞았다. 월별 하락폭이 역대 최대치를 보이며 장기평균치를 5개월만에 밑돌았다. 소비자심리도 7개월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된데다 그간 상승에 따른 일부 조정 성격이라는 관측이다. 반면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정부 기대감에 임금수준전망 심리는...
수도권과 충청권, 동남권 등은 앞으로도 수출과 소비를 중심으로 개선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심리 호조는 우선 6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하는 등 7개월 연속 두자릿수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또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기대감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가 26일 2391.95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하 과장은 “작년 대비 기온이 올라 난방 수요가 감소하며 전기ㆍ가스ㆍ증기가 하락했고, 건설업은 1~2월 비수기에 접어든데다, 11월 부동산 대책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종합 경제심리지수(ESI)은 93.7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계절적 요인과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4.5로 전월과...
국정혼란과 미국의 금리 인상, 부동산발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소비심리와 체감경기가 금융위기 이후 7년여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했다. 일부 기업에서는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와 같은 체감경기를 느끼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2로 집계돼 11월(95.8)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이 수치는 작년 들어 가장 낮은...
하 과장은 “전기ㆍ가스ㆍ증기 경우 난방 수요가 증가했고, 운수업은 단풍 여행 관련 수요가 증가했다”며 “다만, 건설업과 숙박업 부진은 정부의 11ㆍ3 부동산 대책과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종합 경제심리지수(ESI)은 92.8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계절적 요인과 불규칙...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중 CCSI는 전달에 비해서 1포인트 오른 102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치로 지난해 12월 동일 수치를 보인후 8개월만이다.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200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와 운수업이 각각 69, 부동산·임대업이 77로 개선됐다. 박 팀장은 “운수업의 경우 최근 대형 해운사는 좋지 않지만 중견 해운사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종합 경제심리지수(ESI)도 94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 또한 두달연속 오름세로 작년 11월 94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계절적요인과...
박 팀장은 “소비심리가 좋지 않은 탓에 ESI가 부진했다”며 “세계경제가 좀 나아지는가 싶으면 일본 유럽 중국 등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터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3313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 업체는 제조업 1748개 업체, 비제조업은 1121개 업체 등 총 2869개 업체였다. 조사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였다.
공황의 여파로 소득이 크게 줄었는데도 유가가 떨어지자 고급휘발유를 중심으로 유류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니 정부가 저유가 활용정책이나 경기부양책, 복지정책 등을 펼 때는 이런 소비자 심리를 잘 파악해 지원분야를 정하고 세금 증감정책도 적절히 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 경제학자들의 지적이다. 정부 지원금이나 세금 절감분을 공돈으로 여겨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