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소식”은 그냥 ‘부음’이라고만 해도 되고, “부고를 처음 알리면서”는 ‘부고를 전하면서’라고 해야 보다 더 어법에 맞는 표현이다.
부고는 ‘訃告’라고 쓰며 각 글자는 ‘부고 부’, ‘알릴 고’라고 훈독한다. ‘訃’는 ‘부고’를 대체할 만한 적절한 말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고 부’라고 훈독하지만, ‘訃’는 본래 ‘점칠 복(卜)’과 ‘말씀...
▲김인숙 씨 별세, 박대성(한국전력 전력공급부 차장)·영수((주)계명 대표) 씨 모친상, 심재학(고림초등학교 교감)·허영재(신한생명 총무팀장) 씨 빙모상 = 24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남 사천 선영, 031)219-6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