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유영재(61)가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배우 선우은숙(65) 측은 법적 대응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6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피해자들이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 오히려 본인이 우울증이고 억울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황당하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노 변호사는 “지금 병원에서...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대학 본부와 병원 인사과에 형식과 요건을 갖춰 공식적으로 제출된 사직서는 소수이며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째인 전날 의료 현장에 혼란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성용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교수(한국유방암학회장)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규모와 주목도 모두 한국 학회를 넘을 학회가 없다”라면서 “이번 학회 역시 60개 국가에서 약 3800명의 연구자가 등록, 참석자 수 기준 이미 세계 3대 학회에 들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국내 유방암 수술이 선진 로봇 수술 역량을 갖췄단 강점이 주목받았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의료비,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 대동물), 반려동물 사망시 위로금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은 이러한 고객의 관심과 니즈를 파악하고 4월 상품개정을 실시했다. 먼저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고...
박병철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나보타를 활용한 남성형 탈모 치료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2017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박 교수는 “성인 남성 18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임상한 결과 탈모가 감소하고 모발량도 증가했다”며 “나보타 단독으로도 탈모에 충분히 효과가 있지만 경구약 피나스테라이드와 병행하면 효과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나보타는 미용...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플랫폼을 병원이 도입하면 환자 상태, 임상 정보, AI 분석 결과 등이 뇌졸중 진료에 참여하는 다수의 의료진에게 공유돼 실시간 의견을 교환할 수 있으며, 의료진의 빠른 판단과 뇌졸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의료진 간 전용 채팅 △CT, MRI 영상 공유 및 뷰어 △AI 진단 결과 제공 등 강화된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의료 현장의...
"환자분들께,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정치적 이슈로 난도질 당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에는 의대 교수의 자필 대자보가 등장했다.
장범섭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진료실 문 앞에는 25일 자필 대자보가 붙었다....
세브란스병원 등 연세대 의과대학 수련병원 교수와 고려대 의료원 교수들이 내달 ‘주 1회 휴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환자의 안전진료 담보 및 교수의 진료 역량과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개별적 선택에 따라 이달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정부의 견해 변화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두 사람은 지인 사이로 확인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B씨 시신에서 저항 흔적을 발견했다.
특히 A씨는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 수리 예정인 사직서가 없다며 실제로 병원을 떠나는 의대 교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두 달 넘게 의정 갈등으로 인해 수술이 연기되고 진료가 미뤄진 환자와 보호자들만 좌불안석인 상황이다.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을 비롯한 주요...
국내 주요 대학병원 ‘빅5’ 가운데 4곳이 주 1회 휴진을 예고했다. 의사들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의사 단체 없이 출범하면서 의·정 사이는 얼어붙는 분위기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대 의대, 울산대 의대, 연세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등 4개 대학 소속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가능성을...
연락이 됐고, 의협에서 철저히 보호할 테니 안심하라고 했다”면서 “정부가 의대생들 털끝이라도 건드린다면 남은 건 오직 파국뿐”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사태로 의정 갈등이 더 깊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현재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주 1회 외래·수술을 중단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25일부터 병원을 떠난다.
‘순천향대학교’와 ‘여의도성모병원’은 로봇재활센터를 구축하는 등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보행기능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훈련을 함으로써 임상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효용성 및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환자의 조기 회복과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함평영화학교’와 ‘광주새롬학교’에서는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하여 특수교육대상...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이달 30일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주 1회 휴진을 단행한다.
25일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회의에서 4월 30일 하루 동안 외래 진료와 수술을 포함해 전면 휴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공의들의 업무 미복귀가 장기화하면서 교수들의 업무 강도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상황에 변화가 없을 경우...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은 KAIST와 한의치료 고도화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소재 자생한방병원에서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박병모 이사장, 이광형 KAIST 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AIST는 전 세계 과학기술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이공계 교육 기관...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성균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의 의료 농단, 의대 입시 농단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대학병원 교수들의 업무 부담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환자 진료 퀄리티 유지 및 교수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 적정 근무 권고안’을 배포했다.
권고안에는 △주 52시간 근무 △근무 시간 초과로 인해...
인수위 관계자는 “어제 박 차관이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을 무책임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매일 설화에 휘말리고 있고, 이 한마디로 많은 교수가 매우 분개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의 갈등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박 차관 본인이라는 세간의 지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실제 교수 사회의 분노는 심각한 수준임을 깨닫기를...
앞서 A 씨는 18일 오전 7시 30분께 "(피해자 B 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B 씨의 시신에서 발견된 상처 등을 토대로 A 씨가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A 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