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틀 후인 11월20일 서울 홍은동의 한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줬다. 당시 경찰은 그의 오른쪽 팔에 28개의 주사바늘 자국이 있었고 강제 투약을 반항했다는 증거가 없어 '습관처럼 약물 투여로 인한 사망'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결과 고인의 몸에서 동물마취제 '졸레틴'이 검출돼 그의 타살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그...
주식투자에 실패한 뒤 유서를 써놓고 실종됐던 서울대생이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대 3학년에 다니다 휴학 중인 윤모(28)씨가 지난 9일 오후 7시30분께 원효대교 북단 부근 한강에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다.
윤씨는 지난해 12월18일 자신의 자취방에 부모 앞으로 "가족과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