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편의점들도 가격을 올리기로 했는데, 일부 편의점들이 이를 백지화한 것이다. 다만 롯데웰푸드는 편의점들의 결정과 상관 없이 내달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도 다음달부터 치즈와 대용량 음료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가공치즈 제품은 10~15.6%, 자연치즈는 18% 수준으로 가격을 올린다....
“이사회가 운영위원장을 선임한 지 한달 반 만에 다시 해촉하는 건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하는 일”이이자 “최근 몇 달 동안의 논의를 백지화하는 퇴행”이라는 주장이다.
지난달 9일 조종국 운영위원장 위촉 당시 부산국제영화제는 “법인 운영 및 일반 사무, 행정, 예산” 등을 총괄해 조직 운영을 효율화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다만 기존 허문영...
반면 구로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경우 지난달 정부가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 내리면서 사실상 백지화됐다. 정부는 2005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 발표 이후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를 3번이나 진행했지만, 결국 사업성을 이유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물론 서울시가 이같은 개발 양극화를 방관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지역 간...
반면 빗물터널이 백지화됐던 강남·광화문 등 상습 침수 지역은 도심이 마비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이후 서울시가 재추진에 나선 빗물배수터널 사업은 신속하게 진행 중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시는 1단계 사업으로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3곳의 빗물배수터널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이번 달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디즈니의 캠퍼스 건설 취소로, 캘리포니아에서 근무하던 2000명의 직원을 플로리다로 배치하려던 계획도 백지화됐다. 플로리다주는 새로운 캠퍼스 건설로 2000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되고 근로자 평균 연봉이 12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디샌티스 주지사와 디즈니는 동성애 교육 문제와 성소수자 차별 정책을 두고 1년에 걸쳐 대립 중이다. NYT는 소식통을...
특히 신한울 3, 4호기는 탈원전 정책으로 사업이 백지화되고 관련 인허가 절차도 전면 중단됐으나, 윤 정부 출범에 따른 원전정책 정상화로 5년 만에 건설 재개가 결정됐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강 차관은 첫 에너지 현장으로 신한울을 찾은 것이다.
강 차관은 신한울 3, 4호기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건설 재개를 위한 관련 절차를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이 사업은 부지 조성 등 기초 작업이 끝난 상태에서 2017년 10월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로 인해 중단됐다.
정부는 이번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에 대해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궤도 진입’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정부는 애초 2025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었지만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내년께로 착공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18년째 숙원사업…기재부 ‘타당성 없음’ 결론에 백지화
광명시 “환영”vs구로1동 주민 “실망”…엇갈린 반응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1동. 이곳은 마치 섬처럼 갇혀 있다고 해서 구일섬으로 불린다. 동쪽으로는 1호선 지상구간과 구로차량기지로, 서쪽으로는 서부간선도로와 안양천에 막혀 있다.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도로로는 남부순환로가 유일하다. 철도...
이후 윤 부문장이 대표이사 최종 후보에 선정됐지만, 최종적으로 후보에서 사퇴하며 다시 백지화됐다. 원래대로라면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마무리 됐어야 했다.
KT는 지난해 매출액 25조6500억 원, 영업이익 1조6901억 원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 2023년을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했으나 대표이사 후보가 2명이나 낙마하는 초유의 경영권...
이후 윤단오를 보쌈하려던 옹생원의 계획을 눈치챈 강산은 옹생원 무리를 처단했고, 옹생원의 청혼을 백지화시켰다.
본가에서 모진 차별의 말을 들으면서도 돈을 구해온 정유하는 윤단오 방에 몰래 돈 꾸러미를 남겼지만, 윤단오는 정유하에게 돈 꾸러미를 돌려주며 “제가 잘 해결해볼게요. 이화원에 오래 머무실 수 있게”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옥진(아름다운 티끌)...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주 69시간'은 폐지될 가능성이 크지만, 개편안의 '백지화'에 대해선 정부가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해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끈끈한 협력의 토대가 될 지분이 사라진 상황에서 기존 협력 계획은 백지화가 불가피해졌다. 협력의 방향을 하이브로 트는 선택지도 있다. 다만 카카오와 하이브는 신주 등 발행 관련 계약을 두고 날 선 공방을 펼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바 있다.
카카오가 주식 공개매수를 선언하면서 경영권 인수를 밀어붙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카카오는 사우디아라비아...
앞서 26일 제작진도 공식 입장을 통해 “최종 결승전은 경기 초반의 오디오 이슈(도르래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참가자들의 마이크에 타고 들어간 일)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이라며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오디오 이슈를...
로비 불시 점검…리모델링 초안 백지화尹 "기자들 통로 방해하지 마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불시에 대통령실 로비(1층)을 둘러봤다. 지난해 11월까지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진행하던 공간으로 현재는 리모델링이 진행중이라 바닥부터 천장까지 '가벽'이 세워져 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이곳을 찾아 기자들의 이용...
분할하고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 계획을 백지화한 현대백화점에게 주어진 과제는 앞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적분할 무산으로 시장의 우려 요인은 해소됐고, 향후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대부분 KT의 CEO 선임 백지화 조치에 리스크가 존재하며, 주가가 당분간 상승하지 못할 것으로 봤다. 특히 하나증권의 경우 통신서비스 업종 내에서 탑픽(Top Pick)을 KT에서 LG유플러스로 바꾸고, 당분간 어떤 호재도 주가에 반영되기 어렵다면서 주가 반등 시에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까지 내놨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에 대한...
국민연금 "경선 원칙 안 맞아"…구현모 최종후보 결국 백지화10일부터 차기대표 선임 공개경쟁 진행…제3자인선자문단 구성디지코 전환 작년 매출 첫 25조 돌파…구 대표 연임에 힘 실릴지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추진한다. KT 이사회가 구현모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하자, ‘셀프 연임’이란 비판과 함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안건은 구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한 기존 선임 절차를 백지화하고, 처음부터 후보 선정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내용이다.
만일 재공모 안이 의결되면 공모를 통해 현재 선임 절차를 백지화하고 후보자 선정 과정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구 대표도 새롭게 시작되는 공모 절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구...
“GM, 4공장 건설 관련 다른 파트너 후보와 협상 중”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추진했던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계획이 백지화됐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사가 50대 50으로 투자해 만든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통해 미국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했던 윤 대통령은 취임 7개월 만에 사실상 탈원전 정책 백지화를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 1호기 준공 기념식에서 "탈원전으로 움츠렸던 우리 원전산업이 활력을 띠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2022년은 원전산업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정부는 신한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