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 구제역 파동 이후 백신 접종이 의무화됐지만, 소와 달리 돼지는 O형 전용 백신만 선정돼 사용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관계자는 “국내 돼지에서는 전부 0형 발생 사례만 있었던 점과 백신 균주를 하나 추가할 때마다 비싸지는 측면이 고려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경기 연천의 소 농가에서 7년 만에 다시 A형이...
이를 위해 농장 간 돼지이동 시 수의사의 임상검사를 받고 ‘구제역 검사증명서’를 휴대하도록 의무화했다.
구제역 최초 발생 시부터 강력하고 신속한 초등대응으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긴급행동지침 등 관련 규정도 개선한다.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구제역 발생시 인접지역에 대한 긴급백신접종 방법도 구체화했다.
구제역 백신관리 경보시스템을...
이와 함께 말 전염병을 예방하고자 1만1000여마리에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전염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말 방역체계도 구축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방역정보시스템(KAHIS) 연계 방안도 고려한다는 것이 정부 구상이다. 아울러 승마시설 설치 진입 규제 완화는 초지법, 농지법 등의 개정도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축산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엔 신고 및 예방교육, 소독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또 축산관계자의 책임분담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현재 시가를 기준으로 지급하는 매몰보상금은 앞으로는 상황별.발생시기별.규모별 적정수준만 보상키로 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4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또 대규모 축산농가는 백신접종 비용의 일부를 분담하게...
축산업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자금도 농가의 방역의무 부담과 연계해 지원할 것입니다.
다섯째, 매몰지는 친환경적 처리방안을 적극 강구해 추진하겠습니다.
백신접종을 하게 되면 대규모 매몰 가능성은 줄어듭니다만, 매몰 이외 소각ㆍ렌더링ㆍ화학처리 등의 방식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계시는 매몰지 문제에 대해서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