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5만472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6%(누적 3317만2995명)가 마쳤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6%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대상자 1181만1157명 중 30.0%(354만1911명)가 예약을 했고, 23.0%(271만4769명)가 접종을 마쳤다.
스탠다드차타드(SC)의 딩솽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80세 이상 인구의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해야 실질적으로 완화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80세 이상 중국 인구의 절반만이 두 차례 접종을 끝낸 상태다. 상하이는 그 비율이 15%에 불과했다.
치료제와 mRNA 백신 확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해온 전염병 학자인 량완녠...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률이 높고 최근에는 자연 감염률도 높은 편”이라며 “바이러스 전파 과정에서 서로 간 감수성이 있는, 즉 걸릴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유행은 계속 감소세로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소 경향은 앞으로 한 달 정도 이상 계속될 것”...
현재 한국은 3차 접종률이 64.5%를 기록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74%, 50%로 집계됐다.
데일 피셔 싱가포르국립대 의대 교수는 “싱가포르를 예로 들면,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내성이 생겼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현재도 남아 있는 규제 효과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확진자 감소에 관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는 “어느 정도가 하향 한계치일지는 예측이 어렵지만, 상당수 인구가 자연면역 또는 백신 접종을 통한 인위적 면역을 확보한 점을 고려할 때 등락 폭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이날부터 해제됐다. 손 반장은 “실내, 대중교통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다.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아달라”며 “또 2021년 4월 10일부터 실외...
고가의 초저온 설비를 갖추지 못해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저개발국 등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3중 자문을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4만512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5%(누적 3308만 3544명)가 마쳤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2%다. 4차 접종률은 2.4%이고,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8.4%가 4차 접종을 마쳤다.
고령자 백신 접종률은 65%에 불과하다. 사망자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사망자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격차가 크고, 당국의 엄격한 격리 지침으로 자연면역 형성이 낮아 현재 코로나 확산 여파가 생각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중증도가 약화하고 국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지난 2년여 동안 우리를 괴롭혔던 백신 부족 걱정은 한숨 돌리게 됐다. 그런데 숨을 돌리기가 무섭게 식량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이 사상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져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는 통계청 보고서가 최근 나왔다. 2020년...
5일 기준 상하이의 60세 이상 노인 중 백신 접종자는 360만 명으로 전체의 62%다. 추가 접종(부스터샷)까지 마친 노인 비율은 38%로 중국 평균 노인 접종률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상하이는 11일 전면봉쇄를 일부 해제해 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어구역의 3단계 봉쇄로 전환한 바 있다.
다만 해제된 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다. 해제된 곳에서...
권덕철 코로나19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회의에서 “국제 동향을 살펴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비상사태를 종료하거나 방역조치를 해제하며 일상으로 전환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며 “우리도 높은 백신 접종률과 유행의 안정세,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심스럽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2%로 2차 접종률(86.8%)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정 단장은 “고령층인 경우에는 (예방접종이) 생명 보호수단이고, 또 중요한 (중증·사망) 예방대책이기 때문에 그런 필요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4차 접종대상 추가 확대 여부는 미정이다. 정 단장은 “일반인에 대한 4차 접종 확대에 대해서는 백신 효과, 위·중증과 사망 예방효과...
백신 접종이 선행된 나라에서는 3차 접종률이 25%, 4차는 50% 각각 감소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3월 말 50세 이상과 면역력 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이 승인됐습니다. 다만 접종 의욕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의료전문 미디어 ‘STAT’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4차 접종 여부를 물었더니 18%가 “접종하지 않겠다”...
아울러 권 차장은 “정부는 민생경제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조치들을 차근차근 조정해나가고 있다”며 “국제 동향을 살펴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비상사태를 종료하거나 방역조치를 해제하며 일상으로 전환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고, 우리도 높은 백신 접종률과 유행의 안정세,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심스럽게...
접종률이 제자리걸음인 상황에서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백신 폐기를 방지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대응추진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총 1181만 회분의 유효기한이 만료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로는 4월...
국민 3명 중 1명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고, 백신 2차접종률이 86.7%(11일 0시 기준)에 달하면서 하루 백신 접종자가 200명 선에 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백신 2차접종 후 코로나19 돌파감염자에 대한 3차접종(부스터샷) 권고기준과 4차접종 대상 확대 검토에 돌입했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돌파감염인데 굳이 부스터샷을 맞아야...
이어 “4차 접종률이 50% 수준에 불과하니 노인들이 4차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관심과 분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코로나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신청한 병·의원이 5000개를 넘어섰다”며 “오미크론 정점 이후를 대비한 의료체계 개편에 발 빠르게 호응해주신 의료계에 감사의 말씀드린다”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12-17세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65%로 1개월 전(64.1%)과 비교해 1%도 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4월 기준 국내 일일 확진자 10명 중 2명이 18세 이하 소아와 청소년일 정도로 어린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해당 연령층의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노바백스가 지난해 미국 내 73개 의료기관에서...
투약 완료를 앞둔 임상 1/2a상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백신 면역반응의 유효성이 확인되면,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임상 2b/3상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임상 2a상 대상자를 300명에서 120명으로 변경, 126명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122명이 2차까지 접종을...